니콘 F401s / 토키나 28-80mm / 코닥 수프라 ASA400 / 양산 통도사
보급형렌즈라 조리개 최대개방시 샤프니스가 좀 떨어진다오.
(실력없단 말은 잘 안하오...)
이런 사진 쌔우는 나도 쪽팔린다오.
차차 발전할 것이오.
그때는 느낌 작살일 것이오.
가을은 서서히 물들어가고 있소.
놀러 못간 사람들 염장이 서서히 뒤집어지듯 말이오.
잎은 노오랗게 변색되어 가고 있오.
놀러 못간 사람들 얼굴이 노오랗게 변해가듯 말이오.
니콘 F401s / nikkor 70-300mm / 코닥 수프라 ASA400 / 청도 운문사
운문사는 비구니 절이요.
그래서 경내가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이라오.
마치, 내 본연의 모습을 보는 듯 하오.
......비웃지 마시오..... -.-;
석탑 앞의 먼지털개 비스무리한 것이 보기좋아 한방 쐈다오.
지나가던 비구니승이 조용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사진 찍지 마세요..." 라고 말하더이다.
그렇게 점잖게 말하면 난, 말을 잘 안듣소.
못 들은 척하고, 사진 찍은 뒤...그 비구니 승을 향해...
"예 ? 뭐라고요 ?" 했더니...
암말 않고 그냥 지나가더이다.
그래도 난, 상당히 샷을 아꼈소. 결례를 범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촬영하려고 몇장 찍지도 못했소.
걸음걸이도 아주 조용조용 걸었다오.
절에서 그렇게 긴장해보긴 처음이었소.
운문사에는 이른 아침과 오후 무렵에 법고를 치오.
가게 되면 꼭, 그 법고 소리를 마음에 담아 오시오.
내공이 상당히 증대될 것이오.
싫음 말고...
사찰 시리즈요.
시리즈 1탄 양산 통도사.
시리즈 2탄 청도 운문사에 이은...
이번엔 사찰 시리즈 3탄...김천 직지사요.
다음엔 무슨 시리즈를 할까 고민이오.
내 고민 좀 풀어주시오...푸우하하하하하 !!!
카페 게시글
소리
가을 맛보기...(직지사 가기전 염장 지르기)
해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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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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