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김병연] 2월 주식시장 전망
■ Deja vu(충격은 기회, 협상은 안도)
금융시장은 상승하는 시장 금리와 가격 지표들의 임계점에서 트럼프 2기 취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2025년 금융시장은 경기 순환적 요인보다는 정책 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것입니다. 감세안과 규제 완화는 가계 소비와 투자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그러나 관세와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는 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습니다. KOSPI는 바닥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지만, 여전히 트럼프의 정책 영향력 아래 놓여 있습니다. 결국 트럼프에 달려 있습니다.
트럼프는 처음엔 윽박지르겠지만, 결국 협상을 중시하는 비즈니스맨의 면모를 드러낼 것입니다. 2월엔 규제 완화 관련된 주요 인사를 확정하고, 3월에는 감세안 초안을 제시할 것입니다. 이후 신속한 정책 추진이 기대됩니다. 결론적으로 트럼프 취임 초기에 금융시장이 출렁이면 주식 매수의 기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업종은 각국의 정책 모멘텀에 주목해야 합니다. 고환율 수혜 중 트럼프와 동행하거나 무관한 업종, 중국 정책 수혜주, 하반기 한국 내수 부양 정책 관련 수혜주가 있습니다.
▶️ 투자전략: 주요 가격 지표의 임계점에서 맞이하는 트럼프 2기
1. 미국 금리는 여전히 변동성 확대 구간
- 반복되는 경기 전망의 변화는 양호한 미국 소비 때문
- 금리는 No landing을 반영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상방 변동성이 더 높은 상황
2. 여타 가격지표들도 임계점
- 상승하는 시중 금리와 가격 지표들의 임계점에서 맞이하는 트럼프 취임
- KOSPI도 바닥권 신뢰는 높아졌으나 여전히 트럼프의 영향력 하에 있음
3. 트럼프, 결국엔 비즈니스맨
- 베이스 시나리오: 트럼프는 협상가 vs 워스트 시나리오: 트럼프는 극우 편향 이념주의자
- 트럼프 취임 초기, 출렁이면 기회. 업종은 각국 정책 모멘텀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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