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1시간 조금 넘게하는 운동장 돌기를
다른 방식으로 하기위해 2시간 가량 하당 평화광장까지 갔다왔어요(제가 목포에 살걸랑용)
평소에도 운동하고 나서 물한잔 마셨거든요.
어제도 평소와 같이 물한잔 마시고
샤워를 하고 몸무게를 재보니 전날보다 빠져있더라구요.
그래서 즐거운 마음으로 잠이 들었습니다.
보통 자고 일어나면 몸무게가 아주 쬐끔이지만 빠져있기에
운동후 빠진몸무게와 자고일어나서 빠질 몸무게를 생각하며
즐건 마음으로 잠들수 있었습니다.
근데 이건 웬일인지.. ㅠㅠ
자고 일어났더니 0.3kg이 늘어나있더라구요.
보통 그정도 빠져있어야 하는데...
0.1kg에도 울고 웃는 저에게는 너무나도 큰 충격이였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몸무게가 늘어난 적은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이런 경우도 있습니까..?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그렇지 않아도 요즘 운동할때 몸이 축쳐져서 하기 싫은데
몸무게까지 그렇게 나오니 정말 눈물이 납니다. ㅠㅠ
첫댓글 저두 오늘아침 그래서 넘 힘빠졌습니다. 남편한테 짜증이빠이 부리고 회사 나왔네요
그 0.3kg은 근육증가일수도 있고, 근육이 물을 많이 머금어서 일시적으로 부어있는 상태일 수도 있어요. 너무 작은 변화에 예민하시면 쉽게 지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