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 호 :
범촌매운탕
■ 위 치 : 신광
■ 주 메 뉴 : 매운탕정식부터~뱅어조림???
■ 가 격 : 9천원대-
■ 소개이유 : 맛나서요^^
■ 기타사항 : 아줌니들 서비스정신은 조금 부족^^
애기돌잔치는 생략하고.. 부랴부랴 이곳저곳 식당을 알아보던 중^^
신랑 지인을 통해서 매운탕으로 해볼까 해서.. 어제 답사를 갔다왔어요^^
원래는 낚시터매운탕이라서 범촌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있거든요.. 앞에 호수도 보이고^^
임신때갔었는뎅.. 괜찮더라구요..
그런데.. 범촌도 맛있다는 이야기에 낚시터로 갈까하다가 범촌으로 갔어요.
주위배경은 낚시터보다 못하지만.. 맛은 정말. 좋았네요^^
아줌마들이라서 그런지.. 서비스나 친절도 면은 조금 떨어졌구요.
옆에분이 식사를 다하시고 가셨는데도 치우지를 않더라구요.
저 뒤에 다른 중년부부팀이 오셨는데.. 그분들이 치우시더라구요^^
물론 손님들이 많아서 그런것 같아요.
음식나오는 시간은 20-30분정도 기다려야 하구요..
나오는 밑반찬은 낚시터보다는 잘 나오더라구요.
전 젓갈종류를 싫어해서;; .. 그런 음식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메뉴인 매운탕...
돌솥에 나오니깐 일단 좋았구요^^ㅋㄷㅋㄷ 거기에 물부어서 숭늉으로 해서 남은 매운탕 국물 떠먹으니 좋았구요,
일단.. 매운탕..이야~그게. 일품이던데요^^시뻘건 국물에 좀 맵지 않을까 햇는뎅..
매운거 싫어하는 울 신랑.. 와~~후루룩;; 그러면서 엄청 잘 먹더군요
음식 기다리는 동안 좀 춥더라구요..
그래서 에어콘 껏으면 했는데..
껏더라면 더워서 클 날뻔했어요;;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후끈 거리더라구요^^
다 먹고 나서 약간 속이 쓰렸지만. 자꾸만 매운탕 맛이 생각나는건 뭘까요^^???
암튼 울 애기 돌잔치.. 거기서 하기로했어요. 하고 나서 후기 올릴게요.
양송이정식도 있던데 그건 14,000원이더라구요.. 한번 그걸로 먹어볼까 생각중이에요^^
첫댓글 근처에살아서 가끔먹으러가요...정말 맛은 어느집 매운탕보다 나아요~^^근데 음식기다리는 시간이 넘길어서..ㅠ 먹는거 앞에서 인내심 테스트 하는것도 아니고^-^
매운탕 양이 자꾸 줄어드는건 왜일까,,,초심으로 돌아가줘요~~범촌
모든면에서 예전 같지가 않아서 요즘은 거의 안갑니다 김닥터님 말씀에 한표~!! 양도 맛도 청결도 밑반찬도...초심으로 돌아가 주세요
저도 예전엔 자주 갔었는데 요즘은 장가네 메운탕 다니는데 ..
장가네메운탕 어디에요
인덕 에서 원동 넘어가는 샛길에 있습니다. 인덕 오아시스 온천 바로 뒷길로 가면 되지요.
반찬수가 좀 줄어들고 일하시는분 중 한분이 별로 맘에 안들긴해도ㅋㅋ 매운탕 맛땜에 부모님과 계속 발길을 하게되네요^^
저도 가끔갑니다. 포항에서 가신다면 흥해 근처에 오면서 전화를 해 놓으면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범촌에 송이버섯매운탕정식먹어봤는데요. 양송이가아니라 자연송이버섯입니다. 요즘 국산송이한뿌리에 4,5만원
넘어가는데 국산송이는 아니였고요. 물어보니 북한산 송이버섯이라고 합니다. 밑반찬 잘나오고 14,000원이면 괜찮은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