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스승의 날 낚시를 했던 추억이 있다. 돌산로728-25 여수은천수양관에서 5, 6분 걸리는 작금은 유명한 생활낚시 포인트로 여러 가지 다양한 아종이 잡히는 곳으로 여가를 선용한 낚시객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취미를 넘어 그곳에도 배움이 있다는 것이다. 바다가 좋아서, 건강을 위해서, 자연 감상을 위해서, 세속적 잡녑을 초월하기 위해서 이유는 다양하다.
감성돔, 참돔, 붕장어, 고등어, 학꽁치, 숭어, 도다리, 갑오징어, 문어, 갈치가 대상어종이다. 새벽이면 낚싯배 출항이 많아 전날 도착한 차량들로 만원이다. 방파제 낚시도 인기다. 찌낚시, 루어, 원투 낚시로 다앙한 어종의 손맛을 볼 수 있고, 발판이 좋아 안전하고 편해 가족단위 낚시 포인트로 추천한다.
작금항은 작금등대 뒤로 떠오르는 일출 포인트로 오래전부터 사진작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으로 2024년 일출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몰릴 것이다. 자전거동흐회, 오토바이동호회도 자주 찿는 곳이다. 성경에 사람을 낚는 어부 이야기가 나온다. 크리스천이 되는 건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는 것이다.
물속의 고기가 물밖으로 나오는 공간이동으로 걱정, 근심, 두려움의 사람을 기쁨, 감사, 평안의 공간으로 옮기는 것이다. 물고기는 그만 잡고 전도하라는 뜻으로 사람의 어부는 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어부가 되라는 것으로 전신을, 손과 발을 사람 섬기는 도구로 쓰라는 말씀으로까지 발전시켜 본다.
사람을 위한 어부들은 사람을 낚아 자신의 유익을 얻는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예수님 또한 사람을 위한 어부가 되셔서 십자가를 지신 것처럼 사람을 위해, 그들의 구원을 위해 섬김의 삶을 살으라는 데까지 거슬러 올라가 낚시객들을 바라다 본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