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 더운날
푸른 하늘 뭉개구름
둥실 둥실 떠다니고
솔바람 그늘
매미 장단에
졸다 깨다
졸다 깨다
놀라 깨어보니
처음보는
하늘 다람쥐
놀래서 그런지
소나무 딱붙어
꼼짝도 않아고
눈만 맬통 맬통
괜찮다 괜찬아
동심에 빠져
한참동안 바라보다
미안한 마음에
자리를 비워주었습니다
자연에 취하면
마음이 여려져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이 시는 당나라 고병(高騈, 821-887)이 지은 「山亭夏日」로, 제목은 《산 속 정자에서의 여름날》이라는 뜻입니다.
고병은 9세기 당나라 말기의 문인이자 무장이었습니다. 정치적으로 혼란한 시대에 있었지만, 그의 시에서는 세속의 떠들썩한 분위기보다는 자연 속의 평온과 도교적 은둔 정신이 드러납니다.
山亭夏日도 그처럼 은일적 정서, 즉 속세를 떠난 조용한 공간에서 자연을 즐기는 이상적인 삶을 추구하는 은사(隱士)의 세계관이 반영된 작품으로 평가됩니다.
산속의 한 정자에서 여름날의 풍경과 분위기를 정갈하고 섬세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네이버,바이두 검색, AI Perplexity 해설 편집]
하늘 다람쥐
세심이 선풍기 피서
세옹이 피서
더운닐 두들에 불담다
밤하늘 섬광
하늘 다람쥐
첫댓글
댕겨오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