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2.05.21.
세계문화유산 지정 제C-977호
고창 고인돌유적 및 박물관
위치 : 전북 고창군 고창읍 고인돌공원길 74
고창 고인돌유적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을 접할 수 있는 세계에서
유일한 곳이며 고인돌 분포가 조밀하고 거석화된 고인돌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학술적 가치를 더 하고 있다. 이는 선사시대 우리 선조들의 삶을 조명하고,
묘제 양식을 이해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자료이며, 축조기법을 통해 기초 물리학,
역학 또는 건축술과 같은 현대기술의 토대를 이해하는 시금석이 될 수 있다
고인돌의 축조형식은 탁자식, 바둑판식, 지상석곽식, 개석식 등 네 가지 형태로 분류하고 있다
①탁자식은 지상에 판석 4매 혹은 6매 이내로 짜맞춘 무덤방 위에 납작한 덮개돌을 올려논 형식이다
②바둑판식은 깬돌 자연석으로 무덤방을 지하에 만들고 주위에 받침돌을 4개 정도로 놓고 그 위에
커다란 덮개돌로 덮는 형식이다. ③개석식은 고인돌 형태 중에서도 가장 보편적인 무덤으로 지하에
만든 무덤방 위에 바로 뚜껑으로 큰돌을 덮은 형식이다. ④지상석곽식은 판돌 여러장을 이용하여
지상에 노출된 무덤방을 만들고 덮개돌을 덮은 형식이다
고인돌 축조시기를 한반도에서는 기원전 8세기 이전에 구축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몇몇 유물의 성격에 따라 한반도에서의 고인돌 축조시기 기원전 10세기경부터 기원 전후에 이르기까지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 이시기가 한반도에서는 청동기시대 기간에 해당되지만 발생과 소멸시기가
지역에 따라 다르고, 큰 줄기로 볼 때는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시대가 늦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고창 고인돌 박물관은 청동기시대의 각종 유물 및 생활상의 세계의 고인돌문화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기에 최고의 감동과 만족을 주며 우리 역사의 바탕이 되었던 선사인들이
남긴 삶의 흔적을 찾아 수년간 심혈을 기울여 탄생한 국내 유일의 고창고인돌 박물관이다.
고인돌박물관으로 입장하다
유적지 탐방하기 위하여 관광열차시간을 기다리다
작약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다
유적지 탐방을 마치고 돌아오다
꽃양귀비도 같은 화단에 예쁘게 피어있다
고인돌 유적지 탐방을 마치고 다음 탐방지 고창읍성으로 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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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인돌에깃든 과거의 향기언제인가스쳤을지도 모르는...즐감 감사 합니다.
첫댓글 고인돌에
깃든 과거의 향기
언제인가
스쳤을지도 모르는...
즐감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