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규칙적인 수면 습관 가지기--규칙적인 수면 습관은 필수다. 학창 시절 취침과 기상, 아침 식사, 하교 후 시간 관리를 기본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두뇌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간은?
두뇌는 밤 10시에서 오전 6시 사이에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다. 잠을 자는 동안 성장하고 낮 동안의 일을 정리하며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전환하는 활동을 한다. 잠이 부족하면 학습 능력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학교 활동에 흥미를 잃게 한다. 뇌는 많이 쓸수록 발달한다고들 하지만 수면이 부족한 상태로까지 치달으면 오히려 뇌의 기능은 떨어진다. 수면은 학습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집중력과 기억력에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잘 자야만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평일에는 7시간 정도, 주말에는 8시간 정도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2. 아침 먹기--어떤 설문 조사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하루 세끼를 챙겨 먹는 사람이 10명 가운데 3명에 불과하다고 한다. 10대의 경우 80%가 아침을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아침을
반드시 챙겨 먹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침을 먹지 않으면 ......
▪ 뇌가 영양실조에 시달린다.--우리 몸에서 가장 활동적인 기관은 뇌다. 따라서 하루에도 몇 차례씩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줘야 한다. 수천억 개의 뇌세포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한다. 그러나 식사 후 4시간 정도만 지나면 포도당이 공급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아침을 거르면 다음 날 점심까지 15시간 동안이나 뇌가 영양부족 상태에 시달린다.
▪ 집중력이 떨어진다.--호르몬 중추인 뇌하수체 바로 위에는 시상하부가 있는데 이곳에서 식욕을 책임진다. 아침밥을 건너뛰면 이 식욕 중추가 흥분 상태로 남아 불안한 상태를 유지하고 결국 집중력까지 떨어지게 된다. 아침을 먹으면......
▪ 규칙적인 시간 관리를 하게 된다.--온 가족이 아침 식사를 함께 하면 하루를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 가령 ‘7시 00분 아침 식사’가 습관이 되면 6시 30분에는 세수를 하고, 7시 20분에 집을 나가며 8시에 학교에 도착한다는 시간 인식을 갖게 된다.
▪ 행동 습관이 달라진다.--다음 시간을 예상하고 행동을 조절하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오늘 아침은 못 먹어’, ‘지금 뛰면 지각 안 할 수 있어.’라는 식으로 생활하는 학생과는 사고 방식, 행동 습관 등 모든 면에서 큰 차이가 난다.
▪ 식습관, 생활 습관, 학습 능력과 직결된다.--아침 식사는 비만과 성적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특히 아침밥을 매일 먹는 학생들은 일주일에 두 번 이하만 먹는 학생들보다 수능 성적이 약 19점 정도 높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3. 하루 30분 이상 햇볕과 친구하기--인간에게는 생물 시계(Biological clock)가 있고, 자연에는 빛과 어둠, 추위와 더위 같은 자연 시계(zeitgeber)가 있다. 생물 시계와 자연 시계의 조화를 통해 신체는 생체 주기를 조절해 나간다. 햇볕은 인간을 치유한다. 학생들은 이른 아침에 등교하고 밤늦게 귀가한다. 주로 실내 활동을 위주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햇볕이 필요하며 하루 30분 이상 야외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학교 생활 전반에서 느낄 수 있는 친구와의 갈등, 성적에 대한 부담감, 진로 진학 문제 등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해치는 요소들을 햇볕으로 치유하는 것이 필요하다.[출처] 공부 잘하는 생활 습관|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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