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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과 새벽 사이
원출처 : 윤기만 보면 짖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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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aaabbbcc1/TbGP/19383 * 반디의 맴찢 이루어지지못한 짝사랑 고르기
http://cafe.daum.net/aaabbbcc1/TbGP/19568 * 반디의 설레는 새학기 무리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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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는 학기 초 여느 아이들과 다름없이 평범한 여고생이었다.
그러나 어느날부터 반디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시선은 달라져있었다.
평소 반디를 안좋게 보던 친구들이 반디의 이상한 소문을 퍼트린 탓이였다.
이 때, 반디의 말동무가 되어줄 친구는?
1.우지호
왜인지 학기 초부터 반디를 유심히 지켜보던 아이다.
처음 친구들이 반디를 외면했을 때, 반디는 어쩌면 저 아이때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정도로 반디의 주위를 맴돌았다.
그렇다고 직접적으로 말을 걸거나 표현을 하는것도 아니었다.
그렇게 애매한 사이로 관계가 지속되던 중 반디가 혼자가 되자 반디에게 다가온 친구다.
“밥 안먹냐”
“아.. 배 아파서”
말도 제대로 섞어보지도 않았는데 대뜸 들어오는 질문에 반디는 당황해서 눈을 이리저리 피했다.
그러자 반디 앞자리의 의자를 쑥 빼고는 앉더니 이내 반디와 눈을 마주치기 시작했다.
“밥. 먹어야지”
“.. 넌 먹고와! 난 진짜로 배가 아파서..”
“내가 먹고싶으니까 같이 가줘. 나 같이 먹을 친구가 없어서”
처음에는 저 말을 ‘이제 내 공식 셔틀이 돼달라’ 이런 뜻으로 알아들었다.
그러나 그 일이 있고나서도 우지호는 계속 반디의 곁을 맴돌며 반디와 함께있는 시간이 늘어갔다.
우지호는 항상 반디에게만 표정을 보여주고, 속마음을 꺼내고, 낯간지러운 말도 했다.
“우지호, 너 왜 자꾸 걔랑 다니냐?”
“걔? 누구? 김반디?”
“어. 그래 걔. 뭐가좋다고..”
“너가 몰라서 그래 임마”
2.김아영
“반디야-!”
조용히 학교에 도착해서 책가방을 책상위에 턱 올려놓는데 익숙한 목소리가 나를 부른다.
“어, 아영아”
“반디 오늘 아침밥 먹고왔어? 난 오늘 머리 감다가 보니까 시간이 너무 늦은거야 그래서-”
원래는 아영이와 친하지않았다.
같은반인데도 어색해서 둘만 있으면 허공만 쳐다보고 있을정도.
그런데 내가 혼자다니게 된 이후부터 아영이가 변했다.
아침마다 내 자리로와서 말을 걸어주고, 쉬는시간이면 내 앞자리에앉아 오손도손 얘기도 나눈다.
점심시간에는 오늘 급식메뉴를 줄줄 말하며 내 손을 잡고 뛰어간다.
“반디! 영어 수준별 반 봤어? 우리 같은 반! 아 완전 신나!”
“아, 진짜? 잘됐네”
“우리 쌤한테 졸라서 짝지해달라고 하자!”
난 아영이가 나에게 잘해줄수록 미안해지기만했다.
괜히 나때문에 아영이까지 혼자다니게되고, 뒤에서 욕을 듣는건 아닐까.
고마움보다 걱정이 앞서 점심시간 밥도 먹지않고 아영이를 데리고 뒤 운동장으로가서 벤치에 앉았다.
“뭐야? 무슨 심각한거야?”
“그.. 나랑 같이 그렇게 다녀줄 필요 없어..
너 입장에서는 어이없겠지만 괜히 나때문에 너도 욕먹는거 싫고..”
“이 말 하려고 부른거야? 에이- 나 진짜 반디랑 같이 다니고싶어서 다니는건데?
누가 그런 얘기해, 누가-”
3.임시완
말은 별로 없었지만 예쁘장하게 생긴 외모때문에 시완이는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나는 그냥 말만 조금씩 나눠본정도.
내가 점심을 안먹거나 일찍 먹고 교실에 올라올때면 항상 시완이는 자리에서 책들을 정리하고 있었다.
혼자다니게 된 이후부터는 밥도 제대로 먹지않았다.
항상 점심시간에는 혼자 자리에 앉아 책을 읽거나 내지않은 휴대폰으로 알람이 뜨지않는 문자메시지 창만 들락날락 거렸었다.
어느 날, 오늘도 덩그러니 앉아있는 나에게 시완이가 다가왔다.
“그.. 너 혹시 점심시간에 할 일 없으면 도서부 들래?”
내가 당황한표정을짓자 시완이는 횡설수설하며 이야기를했다.
“아니 그.. 너가 할 일 없어 보였단게 아니고..! 그냥 점심시간에 혼자 있길래!
나도 점심시간에 도서관가서 책 읽고 책 정리하거든..
너도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아서..”
그 날 이후로 나는 시완이와 함께 점심시간마다 도서관에 다니게 되었다.
“안 무거워? 나 주라”
“괜찮아. 근데.. 너 왜 나보고 같이 도서부 들자 한거야?”
“어? 아니.. 혼자 앉아있고 그러길래.. 뭐라도 하면 좋겠어서.. 시간 아깝잖아!”
“아..”
“절대 막 동정심 이런건 아니야!
그런게 아니고.. 그런건 아닌데..
그냥.. 너랑 같이 다니고싶고, 얼굴도 보고싶고..”
첫댓글 1111111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
현실에선 2겠지만 난 1을 택하겠어ㅎㅎㅎㅎㅎㅎㅎㅎㅎ
1111111111
1
333333!
11111!!!
222222
2
시완아 사랑해
1
배신 안때릴 거 같이 생김
1111
22
마지ㄱ막
아 다좋은데..그래도 2
222
아영이
1...2...1...2
어.... 333ㅠㅠㅠㅠㅠ 다좋지만 시완오빠야ㅑㅑ아ㅠㅠㅠㅜㅜㅜ
1..2...?..1..?....2.??..
11111
1!1!1!1!1!1!1!사라해
1111
11111111ㅠㅠㅠㅠㅠㅠ
333
1111111
12...
1.2
닥1시바류ㅠㅠㅠㅠㅠ
11111
12...
1
....2...?!??????3...??????1.....??????? 2ㅠㅠㅠㅠㅠㅠㅠ아영아ㅠㅠㅠㅠ
1이 너무 쎘다...너가 몰라서 그래 임마!!!!!!!!!!!!!!!!
1111111ㅅㅂㅠㅠㅠ
닥1 미방보고 들어왔씀다
111111ㅠㅠㅠㅠㅠㅠㅠㅠ
1
1
닥 1 지호야.....
2222
ㅅㅂ 1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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