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주대낮에 울산 남구의회청사에서 벌어진 김두겸 남구청장의 남구의원 폭행,폭언사건을 규탄한다.
지난 6월 26일 김두겸 울산 남구청장이 현직 구의원을 폭행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울산광역시 남구의회는 2006년 제4대 의회가 구성되면서부터 지금까지 의회의 본분인 견제와 감시의 역할은 커녕 집행부의 거수기 노릇을 해왔다는 원성이 높다.
한나라당 10명, 민주노동당 4명으로 구성된 남구의회는 안성일 의장을 중심으로 한나라당 다수의원들은 쟁점이 되는 사안마다 주민들의 입장보다는 집행부의 손만 들어줘 왔다는 질책이 높다.
최근만 해도 원래 생태공원으로 조성계획이던 삼산배수장에 구청에서 골프연습장을 건설하려하는 문제로 골프연습장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는 가운데, 의회는 주민청원을 상임위에서 부결을 시켰고, 남구 제2도서관 부지를 구청장이 직접 지시해서 특정아파트 업체에 팔아넘기기 위해 의회의 의견수렴도 없이 용도변경을 한 과정이나 이에 대한 의장의 태도가 지역의 이슈화가 되어 있고, 또 문수산 00학교 바로 옆에 골프연습장 건설허가 관련해서 주민들이 대책위를 구성하고 있는 등 김두겸 구청장의 전횡적 행정이 극에 도달해 있는 시점에서 후반기 의회 의장단 구성은 매우 중차대한 문제였다.
남구의회 의장단 구성과 의회개혁을 둘러싸고 의원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남구의회 김만현의원에 따르면 의회의 개혁을 요구하던 7명의 의원들은 전날 의장단 선출을 마치고 내무위원장 당선자 사퇴에 따른 안건을 처리하기위해 합의되어 공식적으로 소집되어있던 본회의에 참석하기위해 의회 본회의장에서 3시간 반을 기다리다 지쳐 식사를 하다가, 기자실에 출처가 없는 보도자료 (후에 확인결과 안성일 의장이 본인이 보냈다고 말함)가 의장단 선출과정의 문제점을 정반대로 왜곡하여 배포된 사실을 알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남구의회로 등원하던 도중 임현철 의원(한나라당)이 남구청 본관 앞에서 김두겸 남구청장을 만났다. 악수를 하면서 인사하는 도중 임 의원이 “구청장님 좀 살살 합시다”라고 말하자,(임의원의 증언) 김두겸 구청장이 공무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뭐야 이 ** 선배한테 행동이 뭐냐? ”는 등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함께 머리로 임모 의원의 얼굴을 들이 받았다.
이에 뒤이어 의회로 등원하던 민주노동당 김만현의원이 임현철의원이 피를 흘리며 상처를 손수건으로 감싸고 있는 모습을 보고 근처로 다가가자 김두겸 구청장은 임현철 의원을 향해 “민노당과 야합이나 하고 **야 ‘ 등 욕설과 함께 험악한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었다. 이에 김만현의원이 “야합이라니요? 무슨 말씀입니까?” 라고 말하자 김두겸 구청장은 김만현 의원을 향해 “너는 뭐야 이**야 선배앞에서 자세가 그게 뭐야?” 라며 악을 쓰고 욕설을 퍼부었다. 이에 김만현 의원이 "여기는 해병대 모임자리가 아닙니다"라고 하자, "이** 뺏지 떼고 계급장 띠고 한판 붙을까?"라며 차마 공인의 입에서 나왔다고는 믿겨지지 않는 입에 담을 수 없는 폭언이 터져나왔다. 이후 계속 임현철의원과 김두겸 구청장은 언성을 높이며 싸웠고 김두겸 구청장은 악에 받혔는지 손가락으로 임현철의원의 눈을 찌를 듯이 살벌한 상황이 지속되자 김만현의원이 임현철의원을 데리고 의회쪽으로 자리를 피하면서 일단락이 되었다고 한다.
구청장 비서와 공무원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벌어진 어처구니없는 사건이다. 김두겸 남구청장의 안하무인격인 이러한 행태는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중대한 문제로 남구의회와 의원들에 대한 구청장의 도발이다. 12년을 의정활동을 했다는 김두겸 남구청장이 남구의회를 어떻게 보고 있고 주민의 대의기관인 의원들을 어떻게 보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이는 남구청장의 자질이 없음을 입증하고도 남음이 있다.
김두겸 남구청장은 남구의회와 의원에 대한 모독과 도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의회와 35만 구민들에게 사죄하고 구청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또한 상반기 의장이던 안성일 의원도 의장단 구성 중 의회를 파행으로 몰고 가고 얼토당토않은 보도 자료로 의회를 올바로 세우고자하는 의원들을 기만하고 의회의 위상을 실추시킨 부분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와 재발방지를 위한 책임을 지고 의원직 사퇴를 요구한다.
사건이 나고 열흘이 지나도록, 진심어린 반성을 기대해왔던 의회개혁을 바라던 의원들의 간절한 바램마저 무시해버리는 구청장의 일련의 행위에 대해 오늘 이루어진 개혁 의원들의 기자회견에서 밝힌 입장을 지지하며 공식적인 사과와 해명, 재발 방지를 위한 대안이 없다면 민주노동당 울산시당은 35만 남구민과 함께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책임을 물을 것이다.
박사모 게시판에 노동당 패거리 글까지 올리고 도대체 뭐하자는건가? 민주노동당이 전 대표님게 그동안 뭘 선물하였으며, 뭘 하였다고 박사모 카페까지 침투하여 이글을 올리는가? 앞으로 박 전 대표가 승리의 깃발을 꼽기 위해 진격할때 김두겸이가 아군이냐? 민주노동당이 아군인가? 운영자님 민노당 잔존 세력이 침투하여 글 올리는것 삭제 해주세요 우리 박사모는 오직 박근혜 대표님뿐입니다.
첫댓글 정말 황당하고 부끄럽기 짝이 없는 사건이 우리 울산에서 일어나 우리 한나라당 스스로 반성하자고 올였습니다
평창현대님..반갑습니다 박사모 울산지부 회원입니다.울산지부의 활동은 온,오프상에서 한번도 뵌적이 없는것 같네요...전국 자게판의 게시글도 중요 하지만 적극적인 울산 지부 활동도 기대 합니다
사실이라면 철저히 법의 심판을 ~그렇타구 이젠~대놓쿠 민노당 홍보성글이 이곳에 등장하는 사패가 도래됬네~
박사모 게시판에 노동당 패거리 글까지 올리고 도대체 뭐하자는건가? 민주노동당이 전 대표님게 그동안 뭘 선물하였으며, 뭘 하였다고 박사모 카페까지 침투하여 이글을 올리는가? 앞으로 박 전 대표가 승리의 깃발을 꼽기 위해 진격할때 김두겸이가 아군이냐? 민주노동당이 아군인가? 운영자님 민노당 잔존 세력이 침투하여 글 올리는것 삭제 해주세요 우리 박사모는 오직 박근혜 대표님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