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모녀살해 용의자 전원 검거
경찰이 강화 모녀 납치 살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4명을 모두 검거하고 범행 동기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인천 강화경찰서는 어젯밤 11시쯤 유력한 용의자인 26살 안 모 씨 등 세 명을 붙잡은 데 이어 나머지 용의자인 27살 하 모씨도 오늘 오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안 씨 등이 지난달 17일 47살 윤복희 씨 집에서 윤 씨를 납치해 돈을 인출하게 하고 딸 선영 양도 불러 함께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안 씨 등이 경기도 안산에 살고 있으며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안 씨 등을 상대로 숨진 윤 씨와의 관계를 포함해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11시쯤 이번 사건에 관한 브리핑을 열 계획입니다.
앞서 윤 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강화도에 있는 은행에서 현금 1억원을 인출한 뒤 딸과 함께 실종됐고 보름쯤 뒤인 지난 1일 강화도 갈대밭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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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ㅡ.ㅡ;; 흐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