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이 죄지...

[은설]

에스닷에 갔는데 5층에 종이매장이 새로 생겼더라구요,.

와트만지를 찾다가 캔숀이라고 적힌거 보고 직원불러서 머메이드 하얀색이랑 캔숀지는 [하얀색이 없어서

살색으로] 두장을 샀어요.

근데..살색종이는 양쪽 가장자리에 canson mi-teintes라고 찍혀있더군요,.


그리고!!!!!!!!!!!!!!!!!!!!!!!!!!!!!!!! 윈저앤 뉴톤 컬러잉크 성능도 실험해 볼겸 급히 스케치 하나해서 칠했는데!!!!!!!!!!!!!!!!!!!!!!!!!!!!!!!!!!!!!!!!!!!!!!!!


아아아...수채화종이가 아니더군요.


얇기도 얇아서 금방 우글우글...

흑흑흑...


머메이드는 어떤가 싶어서 급히 또 휘리릭 스케치했는데 와트만지랑 다른점을 못찾겠더군요.




수채화용지를 보다보니 중목 황목 세목이 있던데 와트만지는 황목인지 중목인지..원..

종이를 모르다보니까 오늘같은 일이 생기는군요.

혹시 머메이드지가 와트만지일까요.

와트만은 브랜드네임이라고 하더라구요.

결국 블럭을 사면 돈이 많이들어서 전지크기로 샀는데..역시 블럭으로 된것을 사서 써야겠습니다.

아아아...3800원이여~ 에구 아까브라..


그돈이면 컬러잉크를 하나더 사고도 남는돈인데..ㅡㅜ





또 한가지.. 마음이 급하니까 그림도 이상해지더군요.


히카루를 급하게 그렸더니 눈위치가 요상해져가지고..결국 포기.

새로그려야겠어요. 에효...


이럴줄알았으면 캔숀하나에 머메이드 두장을 사는건데...


돈은 돈대로 날리구...




붓도 바바라6호는 어찌나 관리를 멋지게 해놓았는지 붓털이 개털이 되어있고..

경산 에스닷이라서 그럴까요..

역시 대구시내에 나갈걸 그랬나봐요.

결국 늘 쓰던 바바라붓 말고 같은 바바라지만 다른 이름인 히라우데세필 6호랑 화홍 납작붓을 샀습니다.

히라우데 토요 납작붓도 없더라구요..


이제 안나오는걸까요. 그러면 안되는데..ㅡㅜ






그나마 가까워서 갔는데...


수채화를 그리면서 느낀것이 역시..페인터가 대단하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더 발전을 해야겠군..하는거였습니다.

음..손으로 그릴때의 그 우연찮게 나타나는 느낌과 붓을 잡고 나타날때 느끼는 그 손맛을 느낄수가 없어서 라고나 할까요.





하아아아아아......


역시..종이에대해서도 공부를..

그런데 왜 생각보다 머메이드지에 대한 설명이 없는지 난감하답니다.

누구 미술재료에 대해서 설명 잘해놓은 사이트 모르시나요~

[꽁꽁짜장면]

a4용지만 쓰다보니... 쿨럭..

[라니시스]

본좌도 A4만.......커허흠.....

[은설]

저도 a4씁니당..으흐흐..cg그릴때에는 a4를 주로쓰지만 수작업은 일단은 재료빨~도 꽤나 받기땜시롱.. 돈이 허락하는 선까지 고급을 고집하고 싶어요 ^^

[실러켄스]

바바라붓.. ㅠ.ㅠ 돈없어서 제일 싼 화홍 붓을 쓴다죠; 크흐흐.......ㅠ.ㅠ

[내호칭[시노]]

저기에 쓰인 종이가 무엇인지 하나도 모르겠는;;;;

[새트]

전혀 모르겠소.....

[싸이코]

종이는 종이일뿐이니,,... 맘두지 말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