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백두대간그란폰드는 mtb와 사이클을 같이 일정한 구간에서
같이 달리는 순위없고 동일한 시간대에 정해진 코스를 통과해서
출발한 지점에 도착해서 시간을 재는 경기였다.
그런데 이 경기는 속도를 필요로 하며 10km. 13km. 17km의 up hill과
그에 걸맞는 5km. 10km. 15km의 down hill이 혼재되어 쉴시간없이
달려야 하는 강인한 체력을 요구하는 경기였다.
구간별로 간단히 이야기하면
1. 옥녀봉을 올라가는 구간은 업힐구간은 잙은대신 경사가 엄청나서 속도계의
속도가 시속6 km(내 경우)를 넘지 못했고 다운힐때는 시속 42kmfh 달려도 시간의 갭을
매우지 못했다
2. 저수령은 엄청나게 긴 업힐구간땜에 진이 빠질정도였다.
간식과 물을 공급하는데 물만 석잔먹고 곧바로 레이스에 진입을 해서 달려도 역부족이였다
3. 죽령도 마찬가지이다 긴구간에 업힐구간떼문에 간식으로 던킨도너스 하나를 입에 물고 그냥
내 달려도 시간이 부족했다 다행히 죽령구간에 다운힐구간은 거의 결승점까지 이어질 정도로 길었
지만 랩타임은 5시간 37분으로 마무리 되었다
만약 내년에 이 대회에 참가를 한다면 체력도 길러야 하겠지만
자전거도 사이클로 바뀌어서 도전을 해야 5시간대에 진입을 할것같다.
끝내고 나니 시원 섭섭하다
첫댓글 대단한놈 우리의 건아 우리 영준이 드디어 완주 해냈구나
축하 축하 한다. 근데 체력 보강해서 내년에 또 도전 할려구. 그래 스포츠는 기록 경기야 노년이 될수록 기록도 단축하는 우리의 영준이를 위해 화이팅!
고마우이 !
5시간내에 들어가지못해서 조금섭섭하지만 ...
대단한 체력의 소유자 ....를 보냅니다.
전구간을 완주한 친구에게 격려의
수고헸어요
짝 짞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