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따느라 남의집텃밭엘 갔다오다가 지난번에본 짜리몽당 옥수수를 차에서 잠깐 보니…
옥수수자루가 노랗게 익어가고 있었어요. 옥수수를 익혀서 따려고 했구나~ 싶네요. 오른쪽위의 공중도로가 순천만국가정원 스카이큐브길입니다. 저순간 스카이큐브가 지나갔음 좋았을텐데… 하긴 아침일찍이라 개장전이니 운행안했겠네요.
견우와 직녀? 애들은 서로 좋아하는 사이인데 만나기 힘들어요. 흰색개 하리가 울집생강이가 산책가느라 지나갈때 집을 탈출할때만 만날수 있는 사이라 항상 먼발치에서 잠깐보는 안타까운? 사이.
첫댓글 견우와 직녀
바라만보는 사이
오늘이 칠석인데
만나게 해주시지요
오늘이 칠석이군요! 몰랐어요~
저 옥수수는 팝콘 옥수수 일까요?
익히는거 보니~~~
견우와직녀.맞아요?ㅋ
맨날 쥐어터지고 싸우는 사이 아니고?ㅎ
옥수수 자루가 통통하고 큰걸로봐서 팝콘강냉이는 아닌듯요. 저는 옥수수가 보드라울때가 맛있어서 단단해지기전에 부지런히 따다 삶아먹는데 이상하게 아랫동네 할매들은 옥수수를 꽝꽝하게 익혀서 따더라고요. 물끓여먹으려고 늙히는지 튀밥튀려고 늙히는지…
@미리(순천) 아~팝콘옥수수가 아니면 물끓여먹일려고 그런가봅니다.
일반 옥수수는 튀겨도 덜 튀겨져서 팝콘같은 느낌도 아니고 딱딱하기만 해서 맛도 없드라고요.할머니들 지혜가 뛰어나니 뭔가 이유가 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