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관적 선정입니다
* 숫자는 순위가 아닙니다
* 좋아하는 선수가 없더라도 무작정 비난하지 말아 주세요 ㅠㅠ
1. 로타어 마테우스
국적: 독일
생년월일: 1961. 3. 21
신체조건: 175cm
주요 클럽: 바이에른 뮌헨
역사상 가장 완성된 미드필더 중 한 명. 90년대를 대표하는 육각형 미드필더.
강인한 체력, 파워풀한 슛팅력, 견고한 수비력과 부드러운 패싱력 등으로 피치 위를 마음껏 지배하던 터미네이터였다.
대부분의 커리어를 바이에른 뮌헨에서 보냈으며, 최전성기는 이탈리아의 인테르나치오날레에서 구가했다.
그는 대표 선수로서 1990년 월드컵에 참가해 '포어리베로'역할을 맡았다. 마테우스의 활약 덕에 팀은 우승을 차지했다.
마테우스는 독일 대표팀 역대 최다 출장자(150경기), FIFA 월드컵 역대 최다 출장자(25경기)이다.
2. 디디
국적: 브라질
생년월일: 1928. 10. 8
신체조건: 174cm
주요 클럽: 보타포구
50년대 브라질 대표팀의 에이스. 펠레-가린샤 이전 브라질 최고의 레전드.
당대 최고의 패스마스터로, 숏패스는 물론 중장거리 패싱에도 크게 두각을 드러냈다.
디디의 장점은 패스 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현란한 드리블 능력과 경기를 바꾸는 골 스코어러 기질까지 겸비하고 있었다.
디디의 활약 덕에 브라질 대표팀은 월드컵 2연패(1958, 1962)를 이뤘다. 본인은 1958년 대회에서 골든볼을 수상했다.
3. 챠비 에르난데스
국적: 스페인
생년월일: 1980. 1. 25
신체조건: 170cm
주요 클럽: 바르셀로나
21세기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 황금기의 주역.
패스 정확도 분야에서 최고의 대가로 평해지며, 스페인에서는 그를 'La Computadora(컴퓨터)라고 부를 정도다.
바르셀로나에서 대부분의 커리어를 보내며 팀의 4차례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무적함대의 키를 잡고서는 유로 2008, 월드컵 2010, 유로 2012 모두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4. 파울 브라이트너
생년월일: 1951. 9. 5
신체조건: 176cm
레프트백과 중앙 미드필더 두 포지션 모두에서 역대급 선수로 분류되는 인물.
선수 초기에는 레프트백으로 활약했으며, 1975년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기점으로 중앙 미드필더로 보직을 변경했다.
후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다시 돌아와 팀의 간판이었던 칼-하인츠 루메니게와 전설의 공격 콤비를 선보인다.
세간에서 이들을 칭하던 별칭은 바로 "브라이트니게". 이들의 조합은 분데스리가를 넘어 세계 최고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브라이트너는 커리어 끝판왕 중 한 명이기도 하다. 그는 분데스리가 우승 5회, 라리가 우승 2회, 1차례의 유로피언컵 우승을 이뤘으며
디 만샤프트의 유니폼을 입고서는 72 유로 우승, 74 월드컵 우승, 82 월드컵 준우승을 함께했다.
5. 파울루 호베르투 팔캉
생년월일: 1953. 10. 16
신체조건: 183cm
주요 클럽: AS 로마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고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브라질이 배출한 몇 없는 육각형 미드필더다. 그는 미드필더로서 결점이 없었다.
그는 볼 컨트롤이 유연했는데, 종종 볼 저글링으로 상대 선수들을 속인 후 롱 패스를 훅훅 찔러주기도 했다.
팔캉의 전성기 시절은 세계 최고 선수라 해도 손색이 없었다. 간혹 마라도나나 지쿠보다 평가가 높았다.
클럽 선수로서 인터나시오날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7차례의 주 리그, 3차례의 전국 리그 우승으로 브라질을 제패했다.
AS 로마로 이적해서는 팀의 핵심 중 핵심으로 활약, 팀에 스쿠데토, 2차례의 코파 이탈리아, 1차례의 유로피언컵 준우승을 안겼다.
아직까지도 많은 로마 팬들은 그를 "로마의 왕"으로 기억한다.
6. 제르송
생년월일: 1941. 11. 11
일명 "Canhotinha do Ouro"(황금의 왼발). 역대 최고의 왼발 패서 중 한 명.
70년대 브라질 대표팀의 척추로서 기능했으며, 정확한 중장거리 패스로 팀 공격에 큰 부분 공헌하였다.
1970년 월드컵에서는 대회를 통틀어 최고급의 활약을 펼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브라질 대표로서 딥-라잉 플레이메이커 비슷한 롤을 맡았지만, 소속 클럽에서는 더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받았다고 한다.
7. 요세프 마소푸스트
국적: 체코슬로바키아
생년월일: 1931. 2. 9
신체조건: 177cm
주요 클럽: 두클라 프라하
체코 축구의 전설. 동유럽이 배출한 최초의 발롱도르 수상자.
당대 최고의 패서이자 드리블러였다. 그의 패싱 실력은 디디와, 드리블 실력은 리베라와 비교되었다.
그는 체코슬로바키아의 60년대 전성기를 이끈 장본인이었다. 그와 함께 대표팀은 월드컵 준우승과 유로 대회 3위를 이뤘다.
8. 요한 네스켄스
국적: 네덜란드
생년월일: 1951. 9. 15
신체조건: 178cm
주요 클럽: AFC 아약스
크루이프의 그림자에 가려져 있었던 또 다른 요한. "Johan the Second" 네스켄스.
70년대 '토탈 풋볼' 네덜란드의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크루이프와 더불어 당대 최고의 네덜란드 선수라 평해졌다.
네스켄스는 다재다능한 선수였다. 그는 중앙 미드필더 외에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 포워드, 레프트백 등을 소화할 수 있었다.
여담으로, 크루이프와는 영혼의 단짝이다. 아약스 시절부터 시작해서 바르셀로나, 네덜란드 대표팀 모두에서 손발을 맞췄다.
9. 빌렘 반 하네험
생년월일: 1944. 2. 20
신체조건: 181cm
주요 클럽: 페예노르트
60년대 후반 네덜란드 최고의 플레이어. 크루이프와 자주 비견되었던 미드필더로, 그의 손을 들어주는 팬들 또한 많았다고...
육각형 미드필더의 표본이었던 그는 강한 체력, 높은 제공권, 정확한 패싱, 현란한 드리블, 통렬한 슛팅력, 완고한 수비력 모두를 겸비하고 있었다.
반 하네험은 60년대 후반 페예노르트의 성공시대에 있어 일등 공신이기도 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페예노르트는 3차례의 리그 우승, 각 1차례의 유로피언컵, UEFA컵 우승을 달성했다.
오랑예의 유니폼을 입고서는 팀의 커맨딩 타워로서 자리하며 월드컵 준우승과 유로 대회 3위를 이룬 그였다.
여담으로, De Kromme(구부러진 사나이)이라 불렸다. 이는 그의 오자다리 증상으로 인해 붙여진 별명.
또한 반 하네험은 왼발 아웃프런트의 화신이었다.
10. 마리우 콜루나
국적: 포르투갈
생년월일: 1935. 8. 6
신체조건: 172cm
주요 클럽: SL 벤피카
"포르투갈의 디디"라 불렸던 사나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패스 마스터였다.
콜루나는 60년대 SL 벤피카와 포르투갈 대표팀의 주장을 맡으며 활약했다. '흑표범' 에우제비우도 이 시기의 인물이다.
그는 에우제비우와 찰떡궁합의 콤비를 펼쳐보이며 벤피카를 유럽 정상의 자리에, 포르투갈 대표팀을 월드컵 3위에 등극시켰다.
11. 호세 마르티네즈 피리
생년월일: 1945. 3. 11
주요 클럽: 레알 마드리드
강렬한 투지와 파이팅 정신으로 대변되는 사나이.
턱뼈가 나갔어도, 독감에 걸렸어도, 팔과 쇄골이 부러졌어도 풀타임 경기를 뛰었다.
그는 경기장을 넓게 뛰어다니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말년기에 리베로 포지션에서 뛰기도 했다.
피리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는 60년대에 걸쳐 전성기를 구가했다. 무려 121번의 홈 경기에서 무패를 달렸으며,
10차례의 라리가 우승, 4차례의 코파 델 레이 우승과 1차례의 유로피언컵 우승을 이뤘다.
12. 마르코 타르델리
국적: 이탈리아
생년월일: 1954. 9. 24
주요 클럽: 유벤투스 FC
아주리가 낳은 최고의 중원 자원 중 한 명. 80년대 유럽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꾸르소레(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유형의 선수였던 타르델리는 경기장 전체를 폭넓게 뛰어다녔던 피치 위의 엔진이었다.
타르델리의 존재는 팀에 큰 힘이 되었고, 그가 소속되어 있었던 유벤투스와 이탈리아 대표팀은 크나큰 영광을 이뤘다.
그는 인간 쾌락의 정점을 보여준 '타르델리의 포효' 세레모니로 잘 알려져 있다.
13. 베른트 슈스터
생년월일: 1959. 12. 22
이른바 "Blonde Angel"(금발의 천사). 하지만 성격은 악마가 따로 없는.
감독과의 불화를 시대 때도 없이 일으켰으며, 천하의 에레라나 토샥 또한 그에게 학을 떼고 말았다.
슈스터는 이적 경력의 화신이기도 하다. 그는 역사상 유일하게 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 AT 마드리드를 다이렉트로 거친 선수다.
하지만 실력 자체는 굉장히 뛰어났으며, 어릴 때부터 주목받았다. 그는 20대 초반의 나이에 발롱도르 2위와 3위에 올랐다.
대표 선수로서는 1980년 유럽 선수권 대회 우승의 공신으로서 우뚝 섰지만, 당시 감독이었던 유프 데어발과의 불화로 인해 대표팀에서 영구 방출되는 수모를 맛봤다.
14. 브라이언 롭슨
국적: 잉글랜드
생년월일: 1957. 11. 11
신체조건: 180cm
주요 클럽: 맨체스터 UTD
맨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주장. 클럽의 암흑기, 황금기 모두에서 팀의 정신적 지주로서 활약했다.
그의 플레이스타일은 전형적인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였다. 경기장 전체를 자신의 무대로 만들며 활약했던 이가 바로 롭슨.
그는 삼사자 유니폼을 입고서도 주장으로서 활약했다. 롭슨과 함께 잉글랜드 대표팀은 월드컵 4강의 위업을 달성했다.
15. 로이 킨
국적: 아일랜드
생년월일: 1971. 8. 10
90년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들보. 킨 없이 유나이티드의 성공은 있을 수 없었다고나 할까...
예리한 패싱, 강력한 킥력과 탁월한 중원 장악력을 겸비했던 그는 EPL 최고의 미드필더로 불렸다.
맨유의 전설적인 감독, 알렉스 퍼거슨은 로이 킨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지금까지 함께 한 선수 중 로이 킨이 단연 최고다. 그는 자신이 열정적으로 경기하는 모든 곳에서 유나이티드에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존재다."
16. 파트릭 비에이라
국적: 프랑스
생년월일: 1976. 6. 23
신체조건: 192cm
주요 클럽: 아스날 FC
21세기 최고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중 한 명. 중원을 말끔히 청소해 버렸던 '와이퍼'.
2000년대 초 아스날 FC의 전성기를 함께했고, 03-04 무패우승 당시 핵심 중 한 명이 비에이라였다.
그는 뢰블레의 유니폼을 입고서도 맹활약했으며, 유럽 선수권 대회 우승과 월드컵 준우승을 맛봤다.
위에 소개된 로이 킨과는 더럽게도 사이가 좋지 못한 것으로 유명하다.
17. 그레엄 수네스
국적: 스코틀랜드
생년월일: 1953. 5. 6
주요 클럽: 리버풀 FC
70년대 후반~80년대 초반 전 유럽을 뒤흔들었던 '붉은 제국'의 특급 살림꾼.
강력한 태클, 정확한 패싱, 드 넓은 시야 등으로 중무장했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였다.
특히 장거리 슛팅력으로 유명했는데, 이런 슛팅력을 바탕으로 80-81 유로피언컵에서 득점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은퇴 후 '풋볼 리그 100인의 레전드', '잉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 모두에 헌액되었다.
18. 스티븐 제라드
생년월일: 1980. 5. 30
리버풀 FC의 위대한 레전드 중 한 명. 21세기 최고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제라드는 다재다능함을 바탕으로 공격형 미드필더, 레프트윙, 세컨드 톱 자리를 볼 수 있었으며 간혹 풀백으로 뛰기도 했다.
그는 04-05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소속팀 리버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 우승은 '이스탄불의 기적'이라고도 불린다.
영연방 선수 최후의 발롱도르 TOP 3 입성자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다른 한 명은 램파드)
19. 프랭크 램파드
생년월일: 1978. 6. 20
주요 클럽: 첼시 FC
첼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별칭은 슈퍼 프랭키.
21세기 최고의 미들라이커 중 한 명으로, 10시즌 연속으로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성공시킨 바 있다.
그는 첼시 FC의 살아있는 역사이기도 하다. 램파드와 함께 블루스는 13개의 메이저 트로피를 획득했다.
2015년 영국 왕실로부터 OBE 기사 작위를 수여받으며 축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그다.
20. 폴 스콜스
생년월일: 1974. 11. 16
신체조건: 168cm
EPL 역사상 최고의 롱패서. 속사포같은 장거리 슛팅으로도 유명세를 떨쳤다.
유나이티드의 품에서는 로이 킨과 중원을 구성해 팀의 성공가도를 이끌었다.
40세 가까운 나이까지 우수한 폼을 유지했던 자기관리의 대가이기도 하다.
Honourable Mention 5인
- 장 티가나
- 프릿츠 스체판
- 미하엘 발락
- 오시 아르딜레스
-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다른 편 보기
- 역대 최고의 골키퍼 TOP 20
- 역대 최고의 레프트백 TOP 20
- 역대 최고의 센터백 TOP 20
- 역대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TOP 20
첫댓글 발락이 스램제는 밀어낼수 있을거 같은데..
비슷해요. 저는 Honourable Mention 5인 중에 스체판을 가장 높게 봅니다. 그 다음이 티가나-발락. ㅎ
슈스터 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넵. 저는 공미로 봤습니다 ㅎㅎ
저도 이니에스타는 공미
램제스 ㅋㅋ
제목 보고 바로 챠비 보러 왔습니다
롭슨 로이킨 스콜스 ㅎㅎ
수네즈랑 제라드 실력으로 누가 더 위라고 생각하심!
전체적으로 수네스 상향 버전이 제라드 같아요. 수비력은 수네스가 약간 더 좋구요.
제라드 수비력도 좋은편에 속하는데 수네즈 쩌네요
@라자르마르코비치 수미 성향도 많이 가지고 있는 선수가 수네스라 ㅎㅎ
챠비형 너무조은 것ㅋㅋ
epl 베스트11에 중미 3명 넣어야된다면 누구를 뽑으실건가요?
제라드-스콜스-킨이요. ㅎㅎ
순위가 왜 맞는거같지
순위가 아니라고 하셨는데 순위처럼 보이는 착시...ㅋ
지단은 다른 포지션으로 분류하셨나요? ㅎ
지단은 전형적인 공미인데요.
다른편
이제 모드리치도 들어갈만하겠죠?
첫댓글 발락이 스램제는 밀어낼수 있을거 같은데..
비슷해요. 저는 Honourable Mention 5인 중에 스체판을 가장 높게 봅니다. 그 다음이 티가나-발락. ㅎ
슈스터 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넵. 저는 공미로 봤습니다 ㅎㅎ
저도 이니에스타는 공미
램제스 ㅋㅋ
제목 보고 바로 챠비 보러 왔습니다
롭슨 로이킨 스콜스 ㅎㅎ
수네즈랑 제라드 실력으로 누가 더 위라고 생각하심!
전체적으로 수네스 상향 버전이 제라드 같아요. 수비력은 수네스가 약간 더 좋구요.
제라드 수비력도 좋은편에 속하는데 수네즈 쩌네요
@라자르마르코비치 수미 성향도 많이 가지고 있는 선수가 수네스라 ㅎㅎ
챠비형 너무조은 것ㅋㅋ
epl 베스트11에 중미 3명 넣어야된다면 누구를 뽑으실건가요?
제라드-스콜스-킨이요. ㅎㅎ
순위가 왜 맞는거같지
순위가 아니라고 하셨는데 순위처럼 보이는 착시...ㅋ
지단은 다른 포지션으로 분류하셨나요? ㅎ
지단은 전형적인 공미인데요.
다른편
이제 모드리치도 들어갈만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