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구슬팀 3기에 지원한 네 학생 면접했습니다.
이준혁, 인제대 09학번
천소향, 덕성여대 13학번
손연정, 한남대 13학번
박동현, 한동대 14학번
준혁이가 휴학생 순례 참여했습니다.
금요일에 일정을 잘 마치고 배근이와 서울로 왔습니다.
배근이 집에서 자고 배근이가 면접 장소인 창신역까지 배웅 왔습니다.
배근이까지 함께 여섯 명이 걸었습니다.
창신역에서 숙정문까지는 배근이와 걸으며 휴학생 순례 이야기 나눴습니다.
순례마다 특징이 있는데, 이번 순례에서는 인생을 배웠답니다.
배근이 여름 계획도 들었습니다.
숙정문 지나서는 신분증이 있어야 하는데,
준혁이 배웅하러 나왔다 함께한 배근은 신분증을 준비하지 못해 돌아갔습니다.
창신역에서 낙산공원, 한성대입구역, 성북초 교차로, 성북동 서울성곽, 북악산 숙정문, 창의문,
윤동주 시인 언덕, 청운동, 인왕산 둘레길, 수성동계곡, 세종마을, 옥인동.
서울성곽은 한성대 뒤 낙산공원부터 시작해 한성대입구역까지,
다시 성북동에서 시작해 창의문까지 걸었습니다.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약 10Km 정도 걸었습니다.
중간에 자주 쉬면서 이야기 나눴습니다.
각자 도시락 싸 왔습니다.
중간에 소나무 밑에 둘러앉아 나눠 먹었습니다.
서울성곽길에서는 연정이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세종시에서 버스로 일찍 왔습니다.
연정이는 한국사와 한문을 잘합니다.
원지윤 선배 영향을 많이 받았고, 김성한 교수님을 존경하고 따릅니다.
사회사업 현장 이야기를 알고 싶어 합니다.
졸업 뒤에 좋은 사회사업가로 현장에서 잘 실천하길 원합니다.
그래서 구슬팀 지원했습니다.
소향은 베트남에서 한국학과 3학년까지 공부했습니다.
덕성여대에서 장학금과 기숙사비, 생활비까지 받으며 다니는 우등생입니다.
국내외 여러 대학생 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베트남 전국을 버스로 여행했다는데, 그 이야기는 듣지 못해 아쉬었습니다.
졸업 뒤 한국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다문화가정을 잘 돕고 싶습니다.
아직 실습 전인데, 사회복지 현장을 제대로 알고 싶어 합니다.
사회복지 현장 공부하고 싶어 구슬팀에 지원했습니다.
최근, 김상진 선생의 '대중문화로 배우는 사회복지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동현은 정숙희 교수님이 아끼는 제자입니다.
지난 겨울 섬활했던 선배 최드보라가 아끼는 후배입니다.
유장춘 교수님 하시는 일에 관심 많고, 교수님 댁에서 종종 지내기도 합니다.
한동대 자연주의 사회사업 연구회에서도 활동합니다.
멀리 포항에서 첫기차 타고 올라왔습니다.
군대는 학사장교로 복무할 계획입니다.
캐나다에서 몇 개월 살기도 했습니다.
좋은 사회사업가로 뜻있게 일하고 싶어합니다.
시골사회사업에도 참여하고 싶은데,
우선 구슬팀 활동하면서 제도권 사회사업 현장 공부 먼저 해보고 싶어 지원했습니다.
준혁이는 곡성 농활과 월평빌라 실습했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방학활동입니다. 게다가 휴학생 순례까지.
요즘 대학생활이 무척 행복하답니다.
사회사업 현장을 제대로 알고 싶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싶어 구슬팀에 지원했습니다.
인제대 후배들 생각하는 마음이 귀합니다.
후배들에게 시골팀 활동 많이 소개하고 지원하게 돕고 싶어 합니다.
구슬팀도 준혁이 있어 든든합니다.
더운 날씨에 오래 걸었습니다.
다들 잘 걷습니다.
구슬팀 전체 구상, 일정, 준비물에 관해 나눴습니다.
걸으며 이런저런 질문에 답했습니다.
1주는 합동연수,
2주는 전북지역 순례 (군산, 김제, 익산, 진안, 부안을 생각합니다.)
3주와 4주는 복지관 사회사업 공부합니다.
낮에는 걷고 아침 저녁으로 공부할 수 있고, 한곳에 머물면서 공부할 수도 있습니다.
복지관 사회사업 공부는 제가 쓴 두 책으로 합니다.
중간에 사회사업 글쓰기 특강도 합니다.
마지막 며칠은 섬진강 자전거길을 자전거 타고 내려갈 생각입니다.
다들 자전거 잘 탄답니다.
이번 구슬활동에서는 따로 에세이를 쓰지는 않지만
수료사를 잘 쓰게 돕고 싶다고 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구슬팀 1,2기 선배들 만나고 싶다고 합니다.
좋은 생각입니다. 선배들 연락처 알려주기로 했습니다.
합동연수 전까지
자기소개서 더 다듬고,
동료 자기소개서 잘 읽고,
정보원 노래 익히고,
체력훈련도 꾸준히 하길 부탁했습니다.
여러 사람 관심과 응원 덕입니다.
고맙습니다.
올 여름도 좋은 사람들 만나 잘 누립니다.
은혜입니다.
첫댓글 우와~
2주차에 전북지역 순례 오시는군요^^
구슬팀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2주차는 휴학생 순례단 활동을 구슬팀과 함께합니다.
와..귀한분들 모였네요
:-)
귀하게 생각해주어 고마워요.
존경하는 준혁 오빠.
구슬팀 3기까지, 대학생활을 알차고 풍성하게 누리는 준혁 오빠 항상 응원해요.
동현군 한동대에서 두 번이나 봤죠? 그 때 고민하던 눈빛이 생각나요. 구슬팀 지원 잘 ~~했어요.^*^
활동 잘 누리길 바라요.
나머지 두 분도 구슬팀 활동
응원 할께요.-^^
선생님! 글 읽으니 이번 구슬3기 활동 기대됩니다. 저도 휴학 순례단으로 한 주 함께 하고 싶어요.
유나 오면 좋지요~ 곧 7월 휴학생 전북지역 순례 일정 안내할게요.
늘 응원해주는 유나 네가 있어서 든든해^^ 그저 고마울 따름이네.. 유나 너의 마지막 대학생활 더 누려보고자 하는 마음! 대단하고 또 유나가 나아갈 현장 어떨지 또 기대되고 궁금해^^ 7월도 함께하자!!
구슬팀 응원합니다.
모두 뜻있고 열정있는 학생이네요.
많이 배우고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유영준 선생님, 고맙습니다. 전체 일정이 어려우면 전북 순례만이라도 함께해요~
@김세진 김세진 선생님,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때에 상황이 허락한다면 꼭 참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