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윽........열심히 쓴글이 날라갔네요 ㅜㅜㅜㅜ
9월8일 토요일날 아르데코 603호에 댕겨왔습니다~
남자친구가 군인이라서~~ 외박을 나와써요!
그래서 대전에서 이쁜 모텔을 찾던중~
모가에서 아르데코를보고 ~~
새벽에 전화를 걸어서 예약까지 해버렸답니다..
(남자분께서 받으셨는데 너무 친절하셨어요~)
그러나 호수는 예약이 안되더군요+ㅁ+;;;ㅋ
가기전에 603호나 604호중에 되는곳있냐고그러니까~
와두된다고 그래서 8시쪼금 넘어서 갔습니다..
첨에 모가 회원이라고 말안하고~그냥 예약하고 왔다니까
6만원이라고 그러시더군요;;
모가 회원이 아니라도 모두 6만원인것같았어요;;
가격이 조금 비싸더군요;;
으음.. 그리고~ 천원까지 내서 봉투에 담긴 칫솔등등을 들고 ..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러던중....
14시까지 퇴실인지 여쭈어보려구 내렸답니다~
" 모가회원인데요~ 14시에 퇴실맞죠??"라고 물으니
아주머니께서 "1시까지 퇴실이야~ 내일 일요일이라서 안되~"
"인터넷에서 14시퇴실이라고 적혀있던데요??"
아주머니"안되~1시까지 퇴실해야되"
옆에 전화하시던 남자분께서 "2시에 퇴실하세요"
라고 하셨답니다;;
쪼매 기분은 나빴지만~~~
엘레베이터를 타고 6층에가서 복도를 보고는 순간의 감정이 싹~ 사라지더군요~
복도에 그림들이랑 문이 너무 이쁘더라구요+ㅁ+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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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찍었어요~ 와인이랑 과자랑 커피,녹차,폴로~~+ㅁ+;;ㅋ
방은 그다지 크지는 않았어요~
그러나~ 화장실.. 정말 크더군요;;;ㅋ+ㅁ+
컴퓨터 2대 ~ 너무 맘에들었어요~
그리고 벽에 그려져있는 그림.. 너무 이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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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두 이쁘고~ 조명하나하나~ 전화기도 이쁘더라구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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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 밑에 저 난로~ 센쓰있으셨어용+ㅁ+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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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옆 화장대.. 으음.. 있을껀 다있더라구요~~+ㅁ+ㅋㅋ
의자도 편안하더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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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주고 사온거+ㅁ+
칫솔2,비누,폼클렌징,면도기,솜,면봉3,고무줄,거품내는거;;
천원치고는 좀 돈아까운것같기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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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홈플러스가있어서~ 과자랑 육포랑 소주랑 컵라면이랑 음료랑;;
장봐서 왔어요~~
준비되어있던 포도주 한잔했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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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가 없어서 컴퓨터 의자를 가지고 와서 앉았는데;;
너무 낮더군요~~ 그래서 우리꾸나는 침대에 앉아서~
전 서서 한잔했답니다~+ㅁ+;;
컴퓨터로 영화볼수있게 연결되어있어서 ~
티비 큰화면으로~~
홈시시어터가 되어있어서~
스피커도 빵빵하고 좋았어용+ㅁ+
컴퓨터도 빠르고~~~
욕실도 크고 좋았답니다~
사우나도 했구요~ 욕조도 커서 거품목욕하면서 티비도봤어요~
아!! 한가지 흠이있다면 볼일을 보는 데 넘 민망했어요~
화장실문이 투명+반투명유리로 되어있어서;;
그림??글씨 적혀져있던 구멍구멍마다 비치는데;;
침대에서 대각선으로 변기가 보이더군요 ㅜㅜ
정말 민망했답니다~~
그래두~ 이쁘고 아늑한 공간에서 같이있어서~
모처럼 즐거운 데이트를 했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