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구청직원, 가로등 감전방지 장치 개발 (2002-07-18)

안그래도 이번에 전기안전관리자 교육때 강사분이 그러더군요.. 그 가로등 사건에 대해서 어케 생각하냐고... 전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건 우리의 책임이기도 한데요... ㅡㅡ;; 전체적으로 보면 건설,토목쪽에 책임이 있는거 아닙뉘까?? ㅡㅡ;; 물이 가로등까지 갈려면 도로배수구에서는 무얼했겠습니까? 그렇게요..... 웃을 일인지...방관할 일인지....떱! 어케 생각하쉬는지.... --------------------- [원본 메세지] --------------------- 구청직원, 가로등 감전방지 장치 개발 (2002-07-18) 누전차단기가 가로등주와 분전함에서 2중으로 작동, 가로등 감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장치가 개발됐다. 서울시 성동구 이창균 도로조명 팀장(44)과 같은과 임태성씨는 저지대 가로등에 전기를 공급하는 분전함이 침수될 경우 분전함 침수수위를 감지하여 한전의 1차전원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장치를 개발했다. 이장치는 분전함에 설치된 수위감지센서가 전극봉 역할을 하며 분전함침수시 이를 감지, 한전주에 설치된 가로등용 전원장치(배선용 차단기)에 내장된 트립장치가 전원을 자동차단하는 원리로 작동된다. 기존 가로등주 분전함도 가로등주와 분전함에서 2중으로 누전차단기가 작동될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으나 집중호우로 가로등 분전함 침수시에 단계적으로 한전전원을 차단하는 시스템은 없었다. 성동구청측은 이 자동차단장치를 이용할 경우 다른 차단시스템에 비해 설치가 간단하고 분전함 입상설치비를 기존 개소당 83만원에서 58만원으로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동구는 한전성동지점의 협조를 받아 먼저 관내 저지대 도로 침수가 예상되는 10여곳에 자동 차단장치를 설치했다. 백국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