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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보이Ⅱ - 골든아미 09월25일 개봉)
$기존 판타지 영화를 넘어서는 시각적 충만함&
<헬보이 2>는 안티 히어로를 주인공으로 하지만 그들의 존재론적 고민도 이야기한다.
하지만 기존의 판타지영화에서 경험했던 시각적인 효과와는 확실히 다른 새로운 경험
만으로도 영화의 가치는 충분하다.
아주 먼 옛날, 인간과 요괴는 평화협정을 맺고 최강의 황금 군대를 지하 깊은 곳에 가둔다.
하지만 인간을 믿지 못하던 누아다 왕자(루크 고스)는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협정을 깨고
황금 군대의 봉인을 풀기 위해 노력 한다. 한편, 요괴나 고대 괴물과 관련된 사건을 풀던
헬보이 (론 펄만)와 리즈 (셀마 블레어), 에이브 (더그 존스)는 누아다 왕자와 황금 군대의
존재를 알게 된다. 누아다 왕자와 황금 군대에 맞서 대결을 벌여야 하는 헬보이 일행. 그런
과정에서 헬보이는 여자친구 리즈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또 리즈는 위험에 처한 헬보이
를 살리기 위해 죽음의 신이 알려주는 헬보이의 운명을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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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기묘한 뱀파이어영화 <크로노스>(1992)로 멕시코 시절
부터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보여줬다. <크로노스> 이후, 할리우드로 건너온
그는 <미믹>(1997)을연출하며 자신의 장기인 ‘괴물영화’의 참맛을 유감없이 펼쳐
낸다. 어려서부터 괴물영화 보는 것을 좋아했고,그래서 괴물영화의 연출에 있어
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갖고 있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미믹>을 제작
하던시절, 촬영을 마치고 집에 와서 <헬보이> 만화책을 읽는 것이 큰 낙이었다고
한다.
만화를 읽으면서 언젠가는 이 작품을 영화로 만들겠다고 생각했던 기예르모텔 토
로 감독은 그로부터 7년 뒤, 스튜디오를 설득해 무명이던 론 펄만을 주인공으로 내
세운 <헬보이> (2004)를 만들어 큰 성공을 거둔다. 그리고 다시 4년 뒤인 2008년,
캐릭터 고유의 재미는 유지하고 판타지 액션은 업그레이드 한 속편 <헬보이 2:
골든 아미> (이하 <헬보이 2>)를 내놨다.
2004년에 나왔던 <헬보이>가 어둡고 우울한 정서를 바탕으로 헬보이 ‘레드’의 탄생
에 대한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면 <헬보이 2>는 훨씬 더 대중적인 관점에서 오락적
인 기능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제작됐다. 물론 전편부터 이어지는 캐릭터의 재미는
여전하다. 레드는 항상 제멋대로이고,몸을 사리지 않으며, 리즈를 끔찍히도 사랑한다.
리즈는 사고뭉치 헬보이를 아이 다루듯 할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이며, 에이브는 여전
히 신중하고 침착하지만 이번에는 사랑을 위한 모험도 감행한다.
아마도 안티 히어로의 막무가내 영웅 캐릭터는 <핸콕>보다 먼저가 아니었을까? 시시
껄렁 한 농담은 물론이고, 사람들을 돕지만 항상 더 많은 사건 사고를 일으키고, 언론에
멋있게 노출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등 전편의 답답했던 비밀 생활에 노골적인 염증을
드러낸다. 덕분에 <헬보이 2>는 훨씬 밝아졌다. 여전히 BPRD(초자연적인 힘을 사용하
는 초능력자들이 세계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비밀 부서)의 활동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그들의 활약상이 비밀스럽고 은폐된 것들이 많지만, 더 이상 지하철이나 건물의 벽 사이
에서만 싸움을 벌이지 않는다. 뉴욕 도심 한가운데에서 요괴와 맞서며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도 하고, 트롤 마켓과 같이 다양한 요괴가 등장하는 곳에서는 인간 세상에서 느끼지
못한 자유를 만끽하기도 한다.
[[2]]
전편의 음울한 세계관이 다소 퇴색되기는 했지만 <헬보이 2>는 비주얼적인 부분에서
부분에서 압도적이다. 세트와 미술, 의상, 특수분장, 특수효과 등을 포함하는 프로덕
션 디자인은 발군이다. 특수분장을 맡은 마이크 엘리잘드는 “캐릭터의 신비함과 기괴
함을 만들어내기 위해 완벽한 프리 프로덕션을 했다”며 유례없이 모든 프리 프로덕션
을 완벽하게 진행한 후에 촬영이 시작됐을 정도로 치밀하게 진행된 작업에 혀를 내둘
렀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공간과 캐릭터들은 평소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상상력에서 출
발한다. 그는 지금까지 소개됐던 판타지와는 차원이 다른,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기 위해 ‘생명체 제작부’라는 특별한 팀까지 만들었다. 이 팀을 통해 자신이 스케치
한 캐릭터를 구체적인 비주얼로 옮기도록 했고, 적합한 촬영장소를 찾기 위해 1년동안
전 세계를 돌아다니기도 했다.
오랫동안 촬영지를 물색하던 제작팀이 최종 낙점한 곳은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과거
와 현재의 모습이 공존하는 묘한 느낌과 함께 판타지 공간으로 변형하기에도 적당한
곳이었다. 부다페스트를 뉴욕의도심으로 바꾸어 엘리멘탈과의 대결을 그렸고, 마지막
전투인 톱니바퀴 방 장면도 촬영했다. 또한 부다페스트 근처의 타녹이라는 곳에서는
4천 제곱미터의 동굴을 파내고 거대한 세트를 지어 영화의백미라 할 수 있는 트롤마켓
을 완성했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상상력은 모든 캐릭터와 공간에 녹아 있지만, 트롤 마켓은 이
모든 것의 총화다. 기예르모나바로 촬영감독은 가상공간의 느낌을 더욱 잘 살리기 위해
환상적인 색채와 시공간이 분리되는 느낌의 촬영기법을 사용해 ‘판타지영화의 최절정'
을 보여준다. 트롤 마켓은 말 그대로 고대 요괴인 트롤들의 시장으로, 거대한 세트로 고
대의 분위기를 만들어낸 것은 물론, 200명이 넘는 보조출연자에게 매 촬영마다 3시간이
넘는 특수분장을 통해 지하 세계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영화 속 에이브의 대사처럼 헬보이와 에이브가 특별하게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기상천외한
생명체가 즐비한 공간이다. 트롤뿐만 아니다. 고대 망원경이나 이빨 요정을 가둔 상자, 엘
리멘탈을 넣어둔 큐브, 누아다 왕자의 검 등 소품 하나하나까지 모든 것이 기존의 판타지
영화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것들이다.
재미있는 점은 이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역발상에 근거해서 탄생했다는 점이다. 전편
에서는 크고 위협적인 요괴들이 등장했지만, 이번에는 작고 귀여운 캐릭터가 끔찍한 살육
을 하는 반전의 아이디어에 기초했다. ‘식충이’라 불리는 이빨 요정의 경우, 팅커벨의 괴물
버전으로 젊음을 유지하기위해 끊임없이 칼슘을 갈구하는 역설적인 발상에서 탄생한 요괴
이며, 엘리멘탈 역시 생태계에 도움을 주는 나무를 도시를 위협하는 거대한 요괴로 그려내
기존의 가치관을 뒤집는다. 애초에 ‘괴물’ 헬보이가 괴물에 맞서 인간을 돕는다는 것이 발상
의 전환인 셈이니,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만들어내는 괴물영화의 기본 바탕은 이러한
반전의 가치관에 기인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3]]
<헬보이 2>의 비주얼과 사건 전개 방식은 게임을 보는 듯 흥미롭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온라인게임에 등장하는 ‘몹’들은 <헬보이 2>에서 요괴의 모습으로 디자인됐으며, 헬보이
일행의 여정은 마치 퀘스트를 풀어가는 듯한 과정을 따르고 있다. 특히 영화의 후반부에
누아다 왕자를 만나기 위해 입구로 들어서는 장면은 게임적인 상상력이 돋보이는 장면
이다.
주변의 지형지물이 입체적으로 변하면서 거대한 입구가 만들어지는 장면은 영화적인 색
채가 강한 비디오게임에서 많이 사용됐던 방식이며, 황금 군대의 스펙터클한 위용은 몬
스터와 사냥을 벌이는 RPG게임이나 액션게임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 최근 비디오게
임계가 영화적인 상상력과의 결합을 원하는 시점에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게임계에
서도 충분히 구미가 당길 만한 연출자임이 분명하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해리포터> 시리즈의 연출을 고사하고 <헬보이 2>의 연출을 맡
은 것에는 시리즈에 대한 욕심도 있었을 것이다. <헬보이 2>에서는 헬보이의 탄생(1편)과
활약(2편)의 뒤를 이을 ‘운명’에 대한 암시가 자주 등장한다. 특히 영화 후반부에 등장하는
죽음의 신과 마주하는 장면에서는 ‘악마의 자식’ 헬보이가 세상을 위험하게 할 운명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킨다. 리즈는 죽어가는 헬보이를 살리기 위해 죽음의 신이 말하는
헬보이의 운명을 받아들인다. 이는 헬보이의 정체성과 연결되는 부분이다.
인간 세계를 구하기 위해 고대의 요괴들과 싸움을 벌이는 헬보이 역시도 고대의 요괴라는
점. 아이를 구하고 사람들 앞에 서지만, 오히려 사람들은 자기들과 다른 모습의 ‘괴물’을
경계한다. 뉴욕 거리 한복판에서 탄생과 죽음을 관장하는 엘리멘탈을 파괴하는 장면에서,
누아다 왕자는 헬보이에게 결국 인간 세계에서 외면당할 수밖에 없는 요괴의 처지를 받아
들이라고 설득한다. 이런 부분은 <엑스맨> 시리즈와 같은 고민이다. 돌연변이로 인간과 함
께 살아가야 하는 이들이 언제까지 인간을 믿고 도울 것인가는 결국 인간의 태도와 행동에
따른 문제다. <헬보이 2>에서 드러난 이런 기조는 ‘악마의 아들’ 헬보이와 그의 아들이 활약
할 다음 시리즈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헬보이 2>는 기예르모 델 토로의 어두운 세계관이 조금 더 대중성을 띤 영화 이며, 그의
상상속에 존재하던 요괴들이 다양한 비주얼로 모습을 드러낸 작품이다. 안티 히어로를 적극
적으로 내세우는 영웅 이야기지만, 결국 인간 세계에서 인간들에게 외면당하는 그들의 존재
론적 고민에 대한 이야기도 잊지 않는다. 하지만 이야기의전개를 떠올리기 전에 우리는 시각
적인 충만함에 정신을 잃을 수도 있다. <헬보이 2>의 모든 비주얼적인 요소들은 기존의 판타
지영화에서 경험했던 시각적인 효과와는 확실히 다른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헬보이 2>의 새로운 캐릭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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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스트라우스
막무가내 헬보이를 통제하기 위해 상부에서 급파한 요원인 요한 스트라우스. 그의 외형은 고전적인 스타일의 잠수복
을 연상시킨다. 머리에 난 2개의 구멍으로 영매의 몸에서 나오는 가상의 심령체를 내뿜으며 사람이나 사물 등을 조종
하는능력이 있다. 관료적인 지도부의 고리타분함이 느껴지기도하지만 확실한 일처리와 명석한 두뇌는 팀의 리더답다.
또한 헬보이의 아버지와의 관계나 과거의 이야기들이 아직밝혀지지 않아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많은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누아다 왕자
요괴나라의 왕자로 아버지인 발로 왕이 인간과 맺은 평화협정에 반항한다. 인간이 협정을 무시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탐욕에 젖어드는 모습을 보고 인간을 다시 전멸시킬 황금 군대의 부활을 계획한다. 헬보이 일행이 요괴로서 인간과
함께 살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뛰어난 검술로 헬보이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남긴다. 결국 3개의 왕관 조각을 모아
황금 군대를 부활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이를 저지하려는 헬보이의 노력과 평화를 지키려는 누알라 공주에 의해서
최후를 맞는다.
누알라 공주
누아다 왕자와 이란성 쌍둥이로 태어난 누알라 공주. 하지만 영적으로 결합된 둘은 삶과 죽음은 물론 생각과
사상,느낌 등을 공유한다. 누알라공주에게 반한 에이브가 기지로 그녀를 데려온 탓에 누아다 왕자에게 헬보이
일행의 근거지를 공격할 빌미를 제공하기도 한다. 평화를 사랑하는 누알라공주는 황금 군대를 통솔할 수 있는
왕관의마지막 조각을 갖고 있지만 결국 누아다 왕자는 마지막 조각까지 손에 넣는다. 하지만 마지막순간 누아
다 왕자를 저지한다.
윙크
누아다 왕자의 오른팔. 이름은 ‘윙크’지만 전혀 깜찍하지도, 귀엽지도 않다. 이름이 윙크로 지어진 것은 셀마 블레어
의 개 이름에서 따왔다고. 푸줏간의 도살자를 컨셉으로 만들어졌으며 헬보이와 마찬가지로 오른손을 강력한 무기로
디자인했다. 강철로 만들어진 오른손은 주먹만 쇠사슬로 연결돼 긴 철퇴와 같은 역할을 하는 등 가공할 힘을 자랑한
다. 헬보이와는 반대로 턱에 잘린 뿔 자국이 있고, 푸른색 피부를 덮고 있는 거뭇거뭇한 털은 포효할 때 가시처럼 솟
아오른다.
이빨 요정
<피터팬>에 나오는 팅커벨을 연상시키는 괴물. 작고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지만 식성이 대단해서 모든 것을 먹어
치운다. 심지어는 뼈까지. 여러 마리가 한 번에 사람을 덮치면 형상이 남지 않을 정도다. 이빨 요정은 상당히 섬세
하게 디자인됐다. 팅커벨을 악마로 만든 모습으로 손가락은 가늘고 길게, 갈비뼈와 다리의 뾰족한 부분까지 모두
표현했다. 투명한 날개는 갈기갈기 찢어져 기괴함을 준다. 리즈의 화염에 의해 모두 죽지만, 한 마리가 부활해 코
믹한 요소를 주기도 한다.
트롤 마켓 괴물
트롤 마켓에 등장하는 모든 괴물은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독특한 상상력에서 출발한다. 300명이 넘는 괴물들은
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으며, 그에 맞는 소품들도 모두 갖춰 치밀한 디자인과 구성력을 자랑한다. 트롤 마켓에서
헬보이와 얘기를 나누는 괴물들은 가족을 연상시키지만, 아이처럼 보이는 것은 배에 난 종기라고. 이 외에도 오르
간을 연주하는 요괴, 짐꾼 요괴, 마스크 요괴, 생선을 파는 요괴 등 시장 풍경에 맞는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새로
운 공간을 만들어낸다.
죽음의 신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죽음의 신’이 갖고 있는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었다. 커다란 날개가 펼쳐지는 해골
형상의 외모는 기존의 것과 크게 다를 바 없지만, 침묵과 느린 동작을 죽음의 이미지와 연결했다. 그리고 바싹 말라
갈라진 피부에 흉측하게 드러난 속살은 흙으로 빚어진 생명체를 표현한 것이고, 얼굴에서 눈을 없애 날개에 여러 개
의 눈을 붙인 것은 <판의 미로>의 ‘판’과 같은 컨셉이다. 에이브를 연기한 더그 존스가 죽음의 신도 연기했다.
엘리멘탈
물과 만난 작은 콩은 20미터가 넘는 거대한 나무가 되어 도시를 덮친다. 아주 빠른 속도로 자라는 나무줄기를 기본
으로 그려진 스케치는 팔과 다리, 머리와 몸통이 날렵한 나뭇가지를 연상하게 한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엘리
멘탈에서 원한 것은 무서우면서도 아름다운 이미지. 디자이너들은 여러 번의 스케치를 통해서 엘리멘탈의 이미지를
조금씩 단순화시켰다. 뉴욕 한복판에서 엘리멘탈을 상대하는 헬보이는 탄생과 죽음을 관장하는 자연 앞에서 숙연해
지기도 한다.
황금 군대
대장장이 고블린이 창조한 황금 군대는 로봇과 영혼이 합쳐진 형태다. 겉모습은 변신 로봇의 형태로 평소엔 작고
납작한 계란의 모습이지만, 팔과 다리, 머리 등이 밖으로 나오면서 전사로 변신한다. 모든 몸은 기계적인 관절로
이루어져 있으며, 몸을 가득 채운 붉은 불빛은 황금 군대를 지휘하는 왕관에 대한 존경과 불멸의 생명력을 상징
한다. 영화의 초반과 마지막에 등장하는 황금 군대는 아무런 감정 없이 상대를 잔혹하게 살육하는 대규모 부대로
언제나 전쟁에 목말라 있다.
#예고편# 헬보이Ⅱ-골든아미 09월25일(목)개봉박두
*원사회원님들 예고편 보시고 꼭 추천해 주세요.^^
첫댓글 음..... 볼거리는 충분할것 같은데..... 영화정기 모임 영화로는 좀..... 암튼 재미는 있을 것 같아 보고 싶네요~~~ㅎㅎ
나도 헬보이 보고싶다...ㅋ
1편안보고 2편봐도 내용 괜찬을까여? ^^;
2편만 보시면 이해하시기 약간 힘드실수도 있답니다.... 등장인물들에 배경에대해서는 미리 알고보셔야 할듯 싶어요.... ^^;
그래도 보고시포요...재밌을것 같아요..ㅋㅋ
영화지기(보거스 님) 한테 추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