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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 한참 좋아라 자고 있는데 전화 벨이 울려 받았습니다.
전화하신 분은 지난주 부산기계공고 & 부산진여상 SFC 수련회때 은혜를 크게 경험한 학생의
아버님이셨습니다.
뜨악!!
순간 오만 생각이 지나갔습니다..이게 또 무슨일이란 말인가...
사실 지난 주로 저는 사역하던 교회를 사임하게 되었습니다. 먹고 살기가 힘든 이때에 실업
청년이 되어버렸죠~ㅠㅠ
섬기는 동안 교회 청년들과 학생들과 찬양대에 놀라운 하나님의 만지심이 있었는데 교회 리
더쉽 중 몇분이 이를 못 마땅하게 여겨 순식간에 소위 명퇴를 당한거죠~ㅋㅋ
암튼 그 학생의 영적 체험으로 그의 가정이나 교회에 가서 일어날 일들에 대해 내심 우려한
바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좋아라하고 자고 있는 아침에 전화를 받고 보니 당혹감에 잠이
확 깨는게...@@
할렐루야~!!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안그래도 이 친구가 가장 존경하는 분이 아버지라기에 어떤 분이신가 궁금했었는데
역시 좋으신 분이셨습니다. 수영로 교회 집사님이신데 열성적으로 교회 훈련 프로그램도 마
니 참여하시고 성령님의 역사하심에 열려 계신 분이셨습니다.
무엇보다 자녀들과 무척 친하신 분이셨습니다.ㅋㅋ
집사님께선 아들이 수련회 후에 집에 돌아와 온 가족을 모아두고 자기의 체험을 밤 늦도록
간증을해서 당황하셨다며 그리고 그 이후의 아들의 여러가지 변화에 상당히 만족해하신다
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휴~물론 저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할렐루야!!
언제 한번 만나 식사도 하자고 하셨습니다. 음 맛있는거~^^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동일한 사건에 너무나도 상반되는 반응들을 경험하는 가운데
이 전화를 통해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를 또다시 느끼게 됩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참으로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이일들이 계속해서 어떻게 번져갈지는 모르겠지만
주님을 의지하며 저와 여러분들을 격려합니다. 용기를 냅시다.
계속해서 우리의 부르심을 향해 전진합시다!!
하나님께는 다 수가 있으십니다. 할렐루야!! |
첫댓글 할렐루야~~^^
할렐루야^-^ 축복합니다.
^^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셨다고 믿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