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일
2006년 12월 2일 토요일
2. 산행지
수리산 489m
3. 산위치
경기 안양시, 군포시, 안산시
4. 수리산설명(참조:한국의산하)
수리산은 태을봉(489m), 슬기봉(451m), 관모봉(426m) 및 수암봉(395m) 등과 같은 영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산 정상에 오르면 군자 앞 바다와 소래 염전 및 인천, 수원의 시가지까지 볼 수 있다.
수리산은 경기도 안양시와 시흥시,군포시와 그리고 화성군 반월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능선을 따라 여러 산행 코스를 이루고 있다. 독수리가 치솟는 형상이라 하여 수리산으로 불리며 신라 진흥왕 때 창사된 수리사가 있다. 안양시 만안구청 뒷편 기슭엔 삼림욕 코스도 있어 인근 주민들의 좋은 휴식처로 활용되고 있다.
수리산은 능선 곳곳에 암봉이 있고 울창한 수림으로 조망이 좋으며, 진달래가 특히 많고 교통이 매우 편리한 산이다. 정상으로 이어지는 동능에 올라서면 안양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수원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가 주능선과 나란히 뻗어 있다.
5. 산행코스
수암동 주차장 - 수암봉 - 제3살림욕장 - 안부사거리 - 태을봉(정상) - 관모봉 - 석탑 - 흔들다리 -
슬기봉 - 수암동

6. 산행시간
7시간 30분 내외 (점심시간, 쉬는시간 포함)
7. 집결지
수암동 주차장
8. 집결시간
오전 9시 30분
9. 산행등급
중급 (절대초급 아님... ^^)
10. 산행비용
뒷풀이비용(나누어 내기) 뒤풀이는 일요일에 결혼식이 정읍에 있어서 22시에 종료 합니다.
11. 준비물
1. 등산화(필수) : 운동화는 절대 안됩니다. 꼭..등산화(릿지겸용화좋음) 신고 오세요.
2. 물 0.5리터 이상(필수) : (충분히 준비)
3. 등산복 : 땀배출로 인해 등산복을 입는것이 좋습니다.(청바지불가)
4. 베낭 : 필수는 아니지만 베낭때문에 사고를 면한분이 많습니다.
5. 방한복 + 장갑(밧줄잡는구간 약간 있음) + 손수건(땀닦기) + 기타 등산 장비
6. 점심.. ^^
7. 행동식
12. 신청양식
순차번호. 참석/닉네임(본명)/하고싶은말
예) 1. 참석/상구삶(金)(김상구)/
13. 기타
집결시간을 지켜주세요
뒷풀이는 꼭 참석하지 않으셔도 좋으나 가능하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세요.
우천시 산행 진행 여부는 아침 일찍.. 공지 하겠습니다. 참고하여 주세요.
14. 벙개장 및 연락처
상구삶(金)(김상구) , 011-1744-1156
아는 산악회 장 대신형님의 글을 옴겨 봄니다.
처음 산을 찾는 분들이 느끼는 마음은 한결 같을겁니다. 우선 산의 맑은 공기와
봉우리에서 내려다보는 그 시원한 조망에 감탄할겁니다. 그속에서 다양한
아름다움도 보지만 도심에서 보는 복잡함과 무질서도 경험하실수 있습니다.
산에서 느끼는 무질서는 오히려 더 큰 스트레스를 안겨줍니다.
왜냐하면 스트레스를 풀러가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정신이 혼란스럽겠죠..^^
그래서 부탁을 드립니다. 산과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본으로 가져 주셔야
합니다. 오르막에서는 왼쪽으로 조심 조심 올라가면서 양보를 해야 합니다.
원칙은 내려오시는 분이 양보를 하시고 올라가시는 분이 먼저 올라가야 하나
먼저 양보하는게 아름다워보입니다. 서로가 양보하는것 만큼 아름다운것도
없겠죠. 먼저 양보하면 양보받은 분도 나중에 다른분들에게 양보할거라
생각합니다. 산은 넓어도 사람이 많으니 부딪힘도 많습니다. 그러니 그 속에서
더욱 더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항상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가 입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그런마음이라면 휴지 하나 담배 꽁초 하나 버리는 일은 없어야겠죠..
준비한 음식도 맛있게 먹고 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설거지는 간단하게 휴지로
닦아내고 국물은 남기지 않아야 하며 국물이 남는다면 밀폐용기에 담아서
가져와야 합니다. 과일 껍질도 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는 깨끗이 씻어서
먹는다고 하지만 사람이 먹지 않는 껍질은 동물도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온갖 약물로 재배한 과일은 발효도 되지 않아서 부패도 잘되지 않는다고
하는군요.그것보다도 한 사람이 버리는 쓰레기는 쉽게 치울수도 있고
썩을 수 있겠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무의식중에 버려도 된다는 생각으로
버린 쓰레기는 산을 찾는 사람들이나 자연생태에 있어서 결코 도움이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산에 있는 동물들은 산에서 나는 자연 그래로의 음식물을 먹도록 두어야
합니다. 지리산 반달곰도 사람의 음식이 입에 적응이 되어서 자주 등산로에 출현한다고 합니다.
산에서 흡연도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지만 지나친 음주도 보기 좋지는 않은 모습
입니다. 아름다운 산에서 마시는 술맛이야 마셔본 사람들은 잊을 수 없는 즐거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과도한 음주는 버스에서 전철에서 다른 이들에게
불쾌감을 안겨다줍니다. 술기운에 젖은 얼굴로 이리비틀 저리 비틀하는 모습은
산을 찾는 사람들 전체에 대한 부정적인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음주가 세계적이라는 모두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항상 마시는
술이고 과하게 하는 술인데 산에서는 안전을 위해서도 다른이들을 위해서라도
절제 할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 할 것입니다.
젊은 산악인들이 산 문화를 가꾸고 지켜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후세에게 남겨줄 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뜻을 모아서 지켜야 후손들에게 자랑스럽지 않을까요..
10년 20년 후에도 지금과 같은 설악산,지리산, 삼각산을 보고 싶습니다. 물론
지금도 많이 훼손되어진 자연이지만 말입니다..^^
산행은 항상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특히 야간산행은 더욱 그렇지요.
산을 알게 되면 될수록 산의 매력에 빠지게 되지만 또한 산을 만만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그럴수록 더욱 더 산을 사랑하고 안전하게 산행하는걸 습관으로
생각해야겠습니다.
산행에 대한 안전은 기본적으로 본인의 책임이 가장 큽니다. 위 공지를 보고
산행에 참여한 회원님은 안전에 대한 책임도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다는걸
인식하고 신청하신걸로 이해하겠습니다.
첫댓글 상구야 그땐 좀 추우니까 11시쯤에 가자
요즘은 해가 일찍 져서...
^^ 수리산 한 번 가봤는데 참으로 아늑한 산이라는 느낌이 들던데요.^^ 잘 다녀오세요.
지금 시기에는 또다른 맛도 있어요
아쉽군요... 2일날 소백들어가는 관계로 같이산행을 못하는군요.. 다음을 기약하겠읍니다. 즐산하세요.
소백산 겨울 산행할때 장비가 별로 없을때 겨울비로 인해 무지 고생했던 생각만 나는 산... 잘 댕겨 오세요
절대 초급 아님.. ㅎㅎㅎ 일정 장난 아닌데요? 즐겁게 산행하세요~~ 아자!!
등산로에 낙엽과 잔돌들이 많고 산행완주하는시간이 있어서 초보가 산행하기는 조금 힘든코스
상구야... 나 초급이야.... 어찌하냐....ㅠ
다음에 초급산행일때 같이 산행을 해야지 머~ (나두 초급인데 중급 흉내네기.ㅋㅋㅋ)
오라버니가 초급이면.. 지는요? 말두 안돼.. 산에서 날라다니시더만...
그때는 사진 찍으면서 쉬엄 쉬엄 가니까 그러제~
ㅠㅠ토요일 번개는 정말 야속해요 주5일근무를 못하는 전 언제나 번개에 참여할수 있을런지 ㅠㅠ
제가 님들 수준을 마추기 위해 열심이 노력 중 입니다. 열심이 노력하여 님들 수준에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저두 토요일 근무라서~~~ 담에 참석할께요~~~~~~
담에 같이 즐거운 산행을 해요.
산행시간이 조금 부족한것 같아 조금 일찍(빡세게 달려 보실분은) 06시에 롯대 마트에서 시작하여 수암동 집겨지까지 가셔 산행을 하실분이 있으면 상구삶에게 연락 바랍니다.
지금 오는 비가 내일 새벽에는 눈으로 바뀌여 쓰면...
눈도 비도 안오네요. 즐겁고 따뜻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