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바라나시 화장터는 인도인들이 선망하는 8학군
화장터 일까 ?
갠지스 강가의 화장터에서 장작으로 화장을 하면 죽어서 다시 환생 하지 않는다고 믿는 인도인들은 비싼 비용에도 불구하고 줄을 선다.
절망적인 삶을 한 생으로 마치고 싶어하는 간절함이
와 닿는다.
장작 화장은 2만 루피( 약 30만 원 )
전기 화장은 천 루피( 15000원 정도 )인데도
절대적으로 장작 화장을 선호 한다.
장작으로 3시간을 태우면 시체는 재가 된다.
하지만 남자의 가슴 뼈와
여자의 골반 뼈는 타지 않고 원형대로 남는다.
화장 후에는 재와 가슴 뼈,
재와 골반 뼈를 갠지스 강에 뿌린다.
인도인들은 남자는 가슴뼈 ,
여자는 골반뼈가 생명의 원천이고 힘이라고 믿는다.
나는 화장터를 보고 나서 빨리 이 혼돈의 도시를
떠나고 싶어졌다.
광신도 집단 속에 내가 던져진 것 처럼 느껴졌다.
화장터의 연기는 극혐 이었다.
생과사 그리고 육체와 영혼이 동시에 존재하는 오묘한
곳이라는 설명에 동의 할 수 없었다.

3시간 장작 화장하는데 30만원 정도 ~~
돈을 모아 이 곳에 와서 죽을 때를 기다리는 인도인들이 많다고 한다.

가장 큰 화장터는 갠지스강 북쪽에 있는 버닝 가트 다.
밤 늦게까지 화장을 하는데 항상 구경꾼들이 넘친다.

회장터 뒤편 건물은 옛날에는 이 곳에서 죽을 때를 기다리늘 사람들을 위한 호스피스 건물로 사용됐다.

남쪽 화장터에는 전기식 시설이 있지만 아예 연기가
나지 않았다.

남쪽에는 작은 규모의 화장 시설이 있다.

사람들은 배를 타고 강 위에서 화장하는 걸 구경한다.
첫댓글 현세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다음 생에 환생하지 않으려
비싼 장작불에 바라나시에 뿌려달라 할까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는
질서와 규칙이 아닐까 합니다.
무질서 무규칙의 인도
찬란했던 옛 문화가 아쉽네요
아쉽고 안타깝고 먹먹하고 ~~~
내세가 아니라 오늘 인간답게 사는
인디아가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