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평범한 아버지의 가장 위대한 이야기’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격변의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우리 시대 아버지 ‘덕수’(황정민 분), 그는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이 없다. ‘괜찮다’ 웃어 보이고 ‘다행이다’ 눈물 훔치며 힘들었던 그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가 지금부터 시작된다.
나의 사랑, 그리스(2017) 114분, 그리스, 15세 관람가
감독 : 크리스토퍼 파파칼리아티스 출연 : J.K. 시몬스
[부메랑] 그렇게…그가 다가왔다.
여대생 다프네는 밤길을 가던 중 괴한에게 공격을 당하게 된다.
지나가던 청년 파리스가 그녀를 구해주고 둘은 우연히 버스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시리아에서 온 파리스와 그리스인 다프네는 서로 다른 나라, 다른 언어 속에 살아왔지만 서로에 대해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들 앞에 놓여진 현실이 두렵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겨낼 용기를 가진 20대 커플.
[로세프트 50mg] 원나잇으로 만난 그녀가 새로 온 상사라니….
스웨덴에서 온 엘리제는 파산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의 한 회사의 매각을 위해 파견되었다.
우연히 바에서 만난 그리스 남자, 지오르고와 하룻밤을 보내고 사랑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엘리제는 지오르고가 매각회사의 직원인 것을 알게 되고 고민에 빠지게 된다.
현실의 무게를 견뎌야 하는 40대 커플.
[세컨드 찬스] 그를 통해 새로운 세상, 새로운 꿈을 만났다…
독일에서 온 ‘세바스찬’은 마트 앞에서 ‘마리아’의 도움을 받게 되고 그 계기로 매주 마트 데이트를 하며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다.
평범한 그리스 주부로 살아온 ‘마리아’는 ‘세바스찬’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되고 서로 다른 언어로 이야기하지만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현실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 두번째 기회를 꿈꾸는 60대 커플.
안녕, 헤이즐(2014) 125분, 미국, 12세 관람가
감독 : 조쉬분 출연 : 쉐일린 우들리, 안셀 엘고트
둘이 합쳐 폐는 1.5개, 다리는 3개
호흡기조차 사랑스러운 ‘헤이즐’, 걸음걸이조차 매력적인 ‘어거스터스’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 호흡기를 생명줄처럼 차고 있는 헤이즐. 집에 틀어박혀 리얼리티 쇼나 보며 하루를 축내는 자신을 걱정하는 가족에게 등 떠밀려 어쩔 수 없이 참석한 암 환자 모임에서 꽃미소가 매력적인 어거스터스를 만난다. 담배를 입에 물었지만 불은 붙이지 않는 ‘상징적인 행동’으로 헤이즐의 맹비난을 재치있게 받아넘긴 어거스터스는 시크하고 우울증마저 겪는 헤이즐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무한 설렘주의! 무엇도 방해할 수 없는 예측불허 로맨스~
두 사람은 소설책을 나눠 읽으며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어거스터스는 헤이즐이 그토록 좋아하는 네덜란드의 작가를 만나게 해주기 위해 ‘지니의 소원’을 빌어 암스테르담 여행을 제안한다. 가족과 주변의 걱정과 만류에도 불구하고 생애 처음으로 여행길에 오른 두 사람. 자신을 시한폭탄이라 생각하고 사랑하는 것들 과 선을 그었던 그녀와, 거절당할까 두려워 진실을 감춰왔던 어거스터스는 서로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하는데... 예측불허 이들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
첫댓글 와
정말
사랑과 사람과 삶을 먼발치서
돌아보게 하는 ᆢ
그러나 폐부 깊숙이 파고드는
영화들입니다
심쿵심쿵 ᆢ
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