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선봉대 희망 투쟁 보고

민주노동당 충남지부 학생위원회 진보선봉대 '희망' -세번재, 네번째 일정 총화 § 홍성, 촛불을 들다! 먼저 어제 총화를 했어야 했지만 부득이한 사정에 의해 지금에서야 올립니다~ 둘째날의 일정을 마치고 연기공무원 노조 사무실 및 천막농성장에서 다음날의 일정을 위해 잠을 청했습니다. 비오는 셋째날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난 대원들은 10시에 있는 농민회와의 장날 선전전을 위해 홍성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라면과 김밥으로 간단하게 아침을 먹은 대원들은 곧 오신 홍성 농민회 사무국장님과 함께 장날의 많은 대중들을 만나며 선전전을 진행하였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이런 저런 걱정을 했지만 대원들의 한결같은 결의로 투쟁하였습니다. 이렇게 오전 일정을 마치고 오후의 일정은 2개의 조로 나누어 각 면(갈산, 광천)에서 선전전을 진행하였습니다. 학생들의 활동을 관심있게 대해주시고 그 안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후에 있을 촛불집회를 위하여 다시 홍성으로 돌아온 대원들은 촛불집회 선전전 및 집회 준비를 하였습니다. 바람이 아주 많이 부는 가운데(촛불을 거의 못켰습니다. ㅡㅡㅋ) 군내 사거리에서 1시간 동안 농민회, 전교조, 교회 목사님 그리고 홍성 주민들과 함께 이라크 파병 철회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집회가 끝난후 같이 저녁식사를 하며 홍성현황과 연대의 필요성에 대하여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당진 지구당에서 하루총화를 마치고 당진지구당 사무국장님 댁에서 화합의 시간을 화기애애하게 가졌습니다 ☆간단한 하루 일정 정리 ┌ 농민회와 장날 선전전 ├ 면단위 선전전 └ 촛불집회 §충남 서부지역에 파병철회의 바람! 당진지구당 사무국장님께서 해주신 삼계탕을 아침으로 먹은 대원들은 한보철강 금속노조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7월 17일은 제헌절, 법정공휴일이라 많은 조합원 동지들을 보지는 못했고 노조 위원장님, 사무국장님을 비롯한 몇몇 간부들만이 노조 사무실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한보철강은 지난 IMF가 닥치기 바로 전 부도가 났고 수 많은 노동자들의 노력으로 회사는 다시 일어섰습니다. 그 기간 동안 노동조합은 조합원수가 18명 밖에 안되는 상황이었으나 위원장동지 외 다른 여러 동지들의 투쟁으로 인하여 지금은 400명이 넘는 노동자가 조합에 가입된 상황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현황은 회사가 INI스틸로 매각 되면서 고용승계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천막농성 중입니다. 이런 상황이야기들과 연대의 뜻을 주고 받으며 짧게 간담회를 진행하였고 바로 준비해온 연대플랑을 노조 사무실 옆에 걸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태안으로 갔습니다. 태안 당원 동지가 결합하여 준비해온 선전물을 가지고 태안군민들을 만나는 과정이 있었고 율동과 정치발언들으로 약식집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다시 대원들은 서산으로 이동했습니다. 서산 지구당 당원 동지들과 함께 이라크파병반대 선전과 촛불집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서산 시민분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준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집회가 끝난후 어김없이 저녁식사를 하였고 그 가운데 여러 이야기들을 나누었어야 하나 그러지 못한채 자리를 일어났습니다. 이제 민주노동당 충남지부 학생위원회 진보선봉대 '희망' 활동도 중반에 들어서게 됐습니다. 아직까지 진보선봉대로써의 위상에 맞는 활동에 조금 미흡한 것이 사실입니다. 내일부터는 더 열심히 뛰어서 충남지역의 투쟁들을 우리 스스로의 투쟁으로 느끼고 실천하면서 연대투쟁의 모범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컴퓨터의 사정상 사진을 올릴수가 없어서 오늘의 사진은 없습니다. 기회가 되면 올리겠습니다. 민주노동당 충남지부 학생위원회 진보선봉대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