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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숙 여행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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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라이딩 스크랩 호미숙 자전거여행[화천-미니벨로 꼬맹이 산소길따라 ]
호미숙 호미호미 추천 0 조회 72 10.04.20 01:2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호미숙 자전거여행[화천여행-미니벨로 꼬맹이 산소길과 민통선 DMZ]
조인스 파워블로거 호미숙-자전거랑 사진여행
 
날짜:2010년 4월 17~18
강원도 화천 토고미마을 여행 (산소(O₂)터널길과 명품 DMZ 코스)
자전거:미니벨로 브루노(BRUNO)
관광버스에 싣고 화천 도착 수시로 자전거로 이동
 
"파얼이 만난 사람들-토고미마을 이정춘이장"
네이버 파워블로그 얼라이언스
(각 포털 파워블로그모임-http://cafe.naver.com/powerbloggeraliance)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첫 인터뷰를 이어
릴레이 추천으로 진행되는 대담이 진행 중이다
두 번째는 구삼열 서울관광마케팅대표이사를 이어
세 번째 강원도 화천의 유기농쌀로 유명한
토고미 마을공동체를 이끌어가시는 이정춘이장님을 찾아 갔다
화천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토고미 마을의 공동체로 운영되는
유기농쌀및 체험마을로의 성공사례와 농촌풍경을 둘러보았다
 

 
화천군 관광정보-http://tour.ihc.go.kr/
산천어와 수달의 고장, 물의 나라 화천
 
강원 화천의 토고미 마을의 이장님을 뵙고자 찾아간 곳
참 많은 곳을 둘러본 곳 중에 우선
자전거 미니벨로와 함께 달려간 두 곳을 먼저
소개 해본다
화천에는 자전거여행 코스가 5코스로 나뉘어
멋진 자연 풍광과 함께 물빛 일렁임따라 하늘 구름따라
짙고 푸른 초록의 신록 속으로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1코스: 파로호 산소 100리길
2코스:BELL - PARK 코스
3코스:오음리 코스
4코스:화악산 코스
5코스:만산령 코스
그리고 명품 민통선 DMZ 코스 
 
 서울 천호동을 이른 새벽에 출발한 미니벨로 자전거
서울 중심 광화문에 도착 후 관광버스 짐칸에 눕혀 간 화천
다른일행들의 도보여행과 달리 특별한 나만의 자전거 여행
 
첫번째
 
산소(O₂)터널길
 
화천읍 대이리 앞 도로변에 미륵바위 앞에 도착
물에 뜬 다리(포툰다리)를 건너 강물을 끼고 길게 놓인
나무 다리를 지나 원시림 속으로 이어진 산소길을 달려
소금을 나르던 황포돛배를 기념 촬영하고 위라리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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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천 미륵바위

속칭 미륵바위로 불려지는 이 바위에 대한 전설은 조선 말엽 때부터 구전되어오고 있는데

이 곳이 옛날에는 절터였다고 한다.

힘센 장정 7∼8명이 달라붙어도 들어올릴 수 없는 높이 1.70m, 둘레가 약 1,30m나 되는

이 미륵바위는 마치 거인이 쭈그리고 앉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거북이가 하늘을 향해 서있는 것 같기도 하다.

조선말엽 지금의 화천읍 동촌리에 장 아무개 라는 선비가 살았다.선비는 습관처럼

미륵 바위를 찾아 정성을 드렸다. 그와 같은 이유 때문인지

그 선비는 후에 장원에 급제했다는 유래가 있다

 

미륵바위 왼쪽 편으로 삶이라고 쓰인 조형물이 크게 들어서 있다

 

 

화천 도착해서 처음으로 주행하는 브루노 자전거

미륵바위 아래 산책로를 따라 강변을 달려본다

자! 추울발~~~

산소길을 향하여

 

 4월 17일 오후 도착한 화천은 푸르름이 우리 일행을 맞이해준다

 

 맑고 투명한 북한강의 상류 그곳은 화천 사람들의 마음이라도 들여다 보이는 듯

깊은 저 곳까지 선명하게 비치고 있다

 강물 위에 떠있다는 포툰다리를 건너면 산소길을 만난다

 

 

포툰다리를 건너는 사람들 물위를 걸어간다

낮은 다리 옆으로 흐르는 물결도 따라 거닐 듯 발자국을 남긴다

 

 옥빛으로 투명한 강물에 초록 잎새를 틔운 청초함이 아름다운 나무가지가

강물을 휘휘 저어 초록물을 짙게 헹구어 낸다

 

 산소길로 이어진 저 길고 긴 나무다리 그리고 초록강과 아직은 갈색을 드리운 초목들

강원도 화천에 처음 방문한 여행객의 눈을 더욱 즐겁게 해준다

 

 산소길이란 어여쁜 산길을 찾아 떠난

또 하나의 여행객, 꼬맹이 자전거 브루노

서울을 떠나 멀리 출장여행을 나선 짐꾼

오늘도 어김없이 화천에서 날갯짓으로 물위를 날아 오른다

 

 강 위를 길게 달려오면

초록 그늘에서 잠시 지친 발걸음 쉬어주고

 

 

 

원시림으로 이뤄진 숲 속길이라

강을 걷다가 또는 자전거를 타고 가다보면

가끔 머리에 부딪칠 수 있으므로 조심하라는 문구까지

꽝!

신록으로 우거지는 여름이면 얼마나 많은

산소를 호흡할 수 있을까

아름다운 5월의 산소길을 상상만 해봐도 가슴이 뻥 뚫린다

  

숲 속에서 만난 청연보라의 현호색과

그리고 노란색의 꽃이름 잊었네요 ㅎㅎ

 

소금을 나르던 황포돛배

 

 

 

화천MTB회원들을 우연히 만나서 기념촬영을 하고

어디를 가던 자전거 탄 사람만 보면 그저 반갑고 정겨운 벗이 됩니다

화천 자전거연합회 소속

 

 자전거 타고 달린다해도 본인은 정작 사진 하나 없다는 ㅎㅎ

언제나 전용모델 브루노만 찰칵

 

 다른 일행들은 걸어 오기에 한참을 기다리며 사진 촬영을 하였답니다

짙은 강물과 푸른 하늘, 서울에서 보기 힘든 신선한 공기

맑음이 투명하여 푸르디 푸른 하늘로 풍덩 빠지고 싶어라

 

 위라리 마을에서 일행을 기다리는 버스에 자전거를 싣고

 이른 새벽 천호동을 출발해서 서울 프렌스센타 앞까지 달려간 브루노

화천까지 편히 누워 왔다가 산소길의 산소를 주입 후

다시 짐칸으로 눕힙니다 ㅎㅎ수고했다 브루노야

 

  -자전거 최대 동호회 "자출사" http://cafe.naver.com/bikecity.cafe
"내마음 속의 미니벨로"http://cafe.naver.com/minivelob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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