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좋은 열매 맺는 좋은 나무(요15:8)
지난주 엑스포장에서 나폴리아 조영두 권사가 하는 분재 전시회를 갔다가 무역 박람회를 둘러보고 왔습니다. 별의 별 물건이 다 있는데 물건보다는 사람 구경하는 재미가 더 좋았습니다. 집 사람이 소나무 분재를 보고 우리 교회 강단에 올려놓으면 좋겠다 하는데 그 분재가 값이 보통 비싼 것이 아닌데 맘만 먹어도 하나님이 기뻐하시겠다 그랬습니다. 식사하면서 조권사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소나무 분재를 20년 기른 것을 사다가 20년째 기르고 있답니다. 몇 백만원, 천 만원이상 넘는 것도 있다고 하는데 더 이상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여러분,나무를 심는 이유는 두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관상용,과일용).관상용은 나무가 좋아야 하고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그러나 과일용은 못생겨도 열매만 잘 맺으면 됩니다. 무화과나무를 보세요. 얼마나 볼품없습니까?.그러나 열매를 많이 맺으니까 우리가 먹고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오늘 말씀에도 보니까“우리는 열매를 많이 맺어야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고 했습니다.말하자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열매를 많이 맺어야 한다는 것을 보아 우리가 관상용이 아니라 과일용으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열매를 맺게 된다(5절).
여러분,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할 때 하나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는 것이고 우리는 예수 안에 거할 수 있는 것입니다.(요6:63)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고 했습니다.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고(요1:1),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 우리 안에 거하시기 때문에 부지런히 하나님 말씀을 읽고 듣고 배워야 합니다. 읽고 듣고 순종하는 생활을 하면 할수록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시편1:)복 있는 자는 주야로 주의 말씀을 묵상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조용기)말씀을 순종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강력히 붙잡아두는 힘이다.기도하고 응답을 받으려면 말씀에 순종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왜냐, 기도의 응답은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해서 오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세상에는 뒷거래가 있고 사바사바가 통하지만 하나님 나라는 정의가 강같이 흐르는 곳이기 때문에 뒷거래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천주교에서 말하듯이 예수님의 어머니가 말하면 더 잘되고 더 빠르게 되고,우리가 구하면 안되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은 공명정대한 곳이지 누가 말하면 빨리되고 그렇게 부정이 통하는 곳이 아닙니다. 이런 일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입니다.
(롬10:9,13)누구든지 자기 입으로 예수를 시인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7절에 보세요.“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하셨습니다.그런데 조건이 하나 붙어 있습니다.“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이라고 했어요, 그리고 10절을 보세요.“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같이...”라고 했지요. 하나님의 말씀을 머리에 계속 담아두고 적극적으로 순종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록펠러는 젊은 시절 친구에게서 금광을 인수받았는데 폐광이나 다름없는 것을 인수한 겁니다.전 재산을 쏟아 부었는데 임금을 받지 못한 광부들은 폭도처럼 변하기 시작했습니다.(록펠러)는 결심을 하고 광산 속 깊은 데로 내려가서 기도했는데“하나님의 응답을 받기 전에는 결코 이 자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작정하고 기도하던 중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더 깊이 파라..”록펠러는 두려움도 있고 의심도 생겼지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져 고기를 잡았던 베드로를 생각하면서 계속해서 깊이 파내려 가자 갑자기“펑~”하면서 치솟는데 석유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록펠러는 미국의 최대 갑부가 되고 록펠러 제단을 만들어 엄청난 사회봉사를 하고 수많은 교회와 병원과 학교를 세우고 자선단체를 만들고 에 일을 하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오늘도 록펠러와 베드로에게 일어났던 기적은 얼마든지 가능한 것을 믿어야 합니다.
(시119:105)주의 말씀은 내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2)열매를 맺으려면 예수 안에 있어야 합니다.
가지는 나무에 붙어있어야 영양분을 공급받아서 꽃이 피고,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가지가 나무에서 떨어지면 절대로 열매를 맺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1절,5절)“예수님은 포도나무이고,우리는 가지”라고 하셨습니다.우리가 예수님을 멀리하면 우리 인생이 말라버리고 희망이 없어지는 것입니다.예수 안에 거하지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5절을 보세요.“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6절에서“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예수 안에 거하지 않으면 버려진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내 안에 거하라”는 말을 수도 없이 반복합니다.(4,5,6,7,9,10절)
여러분,제가 나무를 심었는데, 어떻게 잘못해서 반쪽은 부러졌고 반쪽만 남았는데 괜찮겠지~하고 그냥 묶어 놓았어요, 처음에는 잘 크더니 어느 날 바람이 심하게 부니까,반쪽만 붙어가지고 헐렁헐렁하더니 그냥 부러져 버렸습니다. 제가 깨달았어요, 붙으려면 꽉 붙어야지 어정쩡하게 붙으니까 결국 부러지고 꺾이고 마는 구나, 예수 믿으려면 찰떡 같이 착~달라 붙어가지고 100% 믿어야지 엉덩이 반쪽은 세상 쪽에 걸치고 있으면 아무 짝에도 못씁니다.
우리는 포도나무이신 예수님의 가지이기 때문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은혜 받고 사는 방법은 포도나무이신 예수님에게 꼭 붙어 있어야만 하는 것입니다.이 세상에서는 죽을 때까지, 그리고 영원토록 예수님에게서 떨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연속 4주 빠지면 불신자와 같다)
밥도 먹었다 안 먹었다하면 위장병 걸려요.예배도 나왔다 안나왔다 하면 신앙이 병이 납니다.교회하고 너무 멀어지지 말고,말씀을 가까이 하고,교회와 목사님을 가까이 하고,살아가면 은혜를 받지 손해날 이유가 없습니다.가까이 하면 정든다고 교회 가까이 하고 목사님 가까이 하고,말씀을 가까이 해야 정들고 은혜 받고 영혼이 살고 그래야 좋은 신자 되는 것입니다.
(요15:7)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그 다음에)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했습니다.할렐루야~. 말씀에 거해야 합니다. 말씀에 거하기만 하면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셔서 놀라운 일을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람도 친하고 싶으면 가까이 해야지 사람을 멀리하면 친해질 수가 없습니다.
(약5:8)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하나님이 너에게 가까이 오시리라.
늘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 안에 거하고 말씀을 지켜 행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3)가을은 열매를 거두는 계절입니다.
지난주 심방하면서 집사님이 호박농사를 지었는데 첫 열매라면서 엄청나게 큰 호박을 주셔서 가져왔습니다. 요즘에는 농사 기술이 발달되어 포도송이가 얼마나 큽니까?. 별별 열매가 다 있습니다.
우리는 가끔 농작물이 여러 가지 이유로 피해를 입어서 열매를 거두지 못하고 한숨짓는 농부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온갖 정성을 다 해서 봄철에 씨 뿌리고 가꾸어 놓았는데 중간에 병들고 죽정이가 된 곡식의 모습을 바라보는 농부의 심정은 죽을 맛일 것입니다.그래서 다 뽑아버리고 불태우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열매 맺지 못하는 신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은 이렇습니다.(눅13:6-9)어떤 사람이 포도원에다 무화과 나무를 심었는데 3년이 되어도 열매를 맺지 않자 몹시 화가나서 땅만 묵이는 무화과나무를 찍어버리라고 했습니다.(마3:12)에서는“하나님께서 키를 들고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죽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겠다”라고 하셨습니다.
(마21:43)하나님의 나라는 그 나라의 열매맺는 백성이 받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열매를 맺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어떤 열매를 맺어야 할까요?.
(마3:8)그러므로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엡5:8-9)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다
(갈5:22)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희락,화평,오래참음,자비,양선,충성,온유,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