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청년의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생각하며
그 뜻대로 살고자 힘쓰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스스로 돌아보니
청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가능의 말보다는 불가능의 말을 입에 담고,
할수 있다는 믿음 보다는 미리 낙담하여 포기하고 살았음을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희망없는 세상이라고 하나
우리에게 빛되신 예수님을 따르며
하나님 나라를 이 땅위에 세우고자
몸부림하는 우리가 희망임을 믿습니다.
자신에 대한 성찰로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불의에 대한 미움으로
청년이기에 더 진실하고
청년이기에 더 뜨겁고
청년이기에 더 정의롭게 하소서
우리가 이 귀중한 청년의 때를 허비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그 나라를 이뤄가는 데
우리의 때를 사용하게 하옵소서.
청년 주일로 예배드리는 이땅의 청년들에게
주님께서 함께 하시고,
우리도 교회의 주인임을 다시금 새김으로서
스스로의 역할과 권리를 소홀히 여기지 않게 하시고,
주님과 그 나라를 위해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이 땅에서 청년의 때를 사셨던 우리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카페 게시글
연속 기도실
청년의 때를 생각합니다 - 서울 연합회 - 배유미
배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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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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