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 제 : 2023.07.01(토요일)
2. 코수는 : 장수대탐방센터 - 대승폭포 - 대승령 - 삼거리 - 대한민국 안산 - 12선녀탕 계곡 - 남교리
3. 누구와 : 목동28인승 산악회 산우님들과
4. 날씨는 : 무지 좋았고 바람결에 시원함을
5. 얼마나 : 약 13.8km를 쉬고 놀고 사진 찍으면서 약 6시간 46분가량
설악산국립공원
1970년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65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국제적으로도 그 보존 가치가 인정되어 1982년 유네스코로부터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지역이다.
설악산국립공원의 총면적은 398.237㎢에 이르며 행정구역으로는 인제군과 고성군, 양양군과 속초시에 걸쳐 있는데 인제 방면은 내설악, 한계령~오색방면은 남설악, 그리고 속초시와 양양군 일부, 고성군으로 이루어진 동쪽은 외설악이라고 부른다.
설악산은 주봉인 대청봉을 비롯하여 소청봉, 중청봉, 화채봉 등 30여 개의 높은 산봉우리가 웅장하게 펼쳐져 있다.
대승폭포는
장수대에서 대승폭포를 왕복하는 코스 (왕복 1.8km, 1시간 20분 소요)금강산에 구룡폭포가 있고, 개성에 박연폭포가 있다면, 설악산에는 대승폭포가 있습니다.
한국의 3대 폭포로 손꼽히는 대승폭포와 함께하는 이야기 여행을 떠나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구불구불 한계령 자락에 위치한 장수대에서 편도로 약 40분 올라가면 높이 80m를 자랑하는 대승폭포 경관이 장엄하게 펼쳐집니다. 자연의 위엄과 더불어 어머니의 부름으로 화를 면하게 된 대승이라는 총각 이야기가 자리하고 있는 코스입니다.
장수대분소~대승폭포 구간은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완만한 길로 시작하여 전체 구간의 90%가 목재계단으로 이루어진 탐방로이다.
중간 중간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바로 앞의 가리능선(가리봉, 주걱봉, 삼형제봉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대승폭포를 지나 대승령으로 올라가면, 십이선녀탕으로 내려가는 남교리 구간과 귀때기청봉을 지나 중청대피소로 향하는 구간이 있습니다.
대승폭포는 평소에는 수량이 없기 때문에, 여름 장마철과 가을 단풍철이 성수기입니다.
지상의 하늘을 만나다! 십이선녀탕과 함께하는 설악산 으뜸 경관 코스
남교리-복숭아탕-대승령-장수대(편도 11.3km, 6시간 30분 소요)아름다운 자연경관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설악산 으뜸 경관 코스 중 하나입니다.
선녀들이 목욕했다는 십이선녀탕과 서북주능과 장수대로 펼쳐지는 넓은 시야가 탐방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해마다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하지만 험한 코스이므로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시어 탐방을 하셔야 합니다.
남교리에서 시작하는 십이선녀탕 코스는 매우 길고 안전사고 위험이 커서 철저한 사전준비와 충분한 산행시간을 필요로 한다.
밤이면 선녀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목욕을 하고 갔다는 십이선녀탕은 설악의 계곡 중 가장 예술성이 뛰어난 곳으로 꼽힌다.
12개의 탕을 이루고 있다하여 십이선녀탕으로 불리지만 8개의 폭포만이 뚜렷하고 나머지는 모습을 찾기 어렵다.
폭포와 탕이 연속으로 이어진 이 십이선녀탕 중 백미는 단연코 제일 위에 있는 복숭아탕이다.
자연의 힘으로 조각된 신비의 복숭아탕을 지나 대승령에 이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은 서북주능 길이고 오른쪽이 장수대로 향하는 길이다.
장수대는 6.25전쟁 때 전사 한 장병들의 명복을 빌고 넋을 달래기 위해 1959년에 지어진 산장의 이름이다. 인근 44번 국도변에는 기암절벽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 운전자의 시선을 빼앗아 안전운전을 위협하기도 한다.
대승폭포
장수대탐방센터에 도착하여 산행준비에 한참인 산객님들(09시24분경)
산행들머리
산행 출발 인증하고(09시26분경)
초입은 사브작바브작 골목길 산책하듯
맑은 계곡물 소리에 산행의 즐거움을 오감이 즐감한다
사브작 산책로는 사라지고 오름의 계단이 시작된다
햇볕은 따갑고 땀은 흐르고 바람도 없어라
오르고 오르다보니 시야가 열리고 마음도 열린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가리산 능선
좌 => 가리봉(해발1,518m), 중 => 주억봉(해발 1,386m) 우 => 삼형제봉(해발 1,232m)
대승폭포에 먼저 도착한 산객님들이 그늘에 앉아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피로를 풀고 있다
대승폭포(10시06분경)
폭포수량이 많아 우렁차고 물줄기가 힘차게 떨어진다
산행을 앞선 앞머리꾼들은 동구님, 엔돌핀님, 천지인님, 한강님이 대승폭포 앞에서 사진을 담아요
시원하고 힘찬 대승폭포에서
가정의 행복과 즐거움 건강을 기원해 봅니다
산객님들의 즐거워하는 모습
대승령으로 고고고 힘차게 오르자 마음만....
산행은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느릿느릿 오르면 오르리라
소나무
나이는 얼마나될까 아마도 100살은 더된듯한데....
대승폭을 떠나며 아쉬움을 남긴다
가족 엄마, 아버지, 아들이 계곡수 다리에서 앉아 더위를 식히며 체를 보충하고
추정지
대승암터
대승령(11시10분경)에 도착
대승령 표지목(해발 1,210m)
표지목에서 인증
대승령에서 오늘의 코스난이도를 살펴보자
현재위치에서 남교리방면 삼거리까지 약 30여분 더 오르면 산행 최고점인듯하고 삼거리에서부터는 내림의 코스로 보여진다
삼거리 => 갈래길은세곳인데 이정표는 양쪽만이 표시되어 있다
왜 안산은 가지마라 안산은 가지마 그래서 표지에서 빠졌나보다(11시53분경)
어디로 갈까? 어디로 가?
가자가자 안산으로 가자 안산 안산시가 아닌
안산으로 가자구요 산객님들
앞산은 가리봉, 주억봉, 삼형제봉
한강
손끝으로 가리봉과 주억봉 삼형제봉을 가르키는 것이 가고 싶단다
목동28인승산악회 산객님들(돌돌님, 둥이아빠님, 새댁님, 또봄님)
엇! 어디서 갑자기 새신랑님이 나타나 새댁 뒤에 서있넹
44번 국도와 한계천을 따라 보이는 망대암산(해발 1,246m) 점봉산(해발 1,424m)가 멀리 보인다
우측으로는 귀때기청코스가 펼쳐져있다
잼나요
손끝이 가르키는 곳은 귀때기청 끝청....
능선따라 삐쭉삐쭉 오르고 내리고
대승령 뒤로 귀때기청 끝청 대청봉이 우측으로 점봉산이
모여라 모여라
산객님들은 모두모두 모여라 왜? 왜?
사진찍으려고(둥이아빠, 새신랑, 돌돌, 한강, 동구, 엔돌핀, 또봄, 새댁)
여기는 대한민국 대한민국이여
가요 가자구요
안산으로 가자구요 가자가자 안산으로 고고고
나뭇가지 액자 속 안산
첩첩산
가리봉 주억봉 삼형제봉 뒤로 한석산 매봉산이 있다
산객님들과 대한민국 뒤로 설악산 귀때기청, 끝청, 대청봉, 공릉능선이 펼쳐져있다
안산이여 안산
빙빙돌아 안산에서 담아봤습다
가리봉, 주억봉, 삼형제봉을 배경으로 안산에서
대한민국 뒤로 설악산 능선이 펼쳐져 있다
가자 내려가자구요
12선녀탕계곡으로
십이선녀탕 발원지 인근 계곡에서 계곡수가 얼음물어여 발담그고 30초를 견디기 힘들어여
십이선녀탕 계곡의 시작이다
흐르고 흘러
어디로 갈까나
안내 표지석은 복숭아탕을 지나 남교리로 가잔다
계곡물도
복숭아탕으로
흐르고 떨어지고
용탕폭포인가 안내판이 없어요
산이면 산
물이면 물 다 좋아
절벽
오를수 있음 오르고 싶은데 오르기가 어렵다 장비가 없고 매끈매끈하고 리찌는 어려울 듯
복숭아탕(폭포 하단이 복숭아를 닮아)
계곡과 목책고도
길고도 긴 십이선녀계곡
남교리탐방센터
남교리탐방센터를 날머리로 인증한다(17시49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