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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숭아 수확 후 관리 현장컨설팅 교육’ | 충주시는 복숭아를 명실상부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만들기 위한 ‘복숭아 수확 후 관리 현장컨설팅 교육’을 이달 9일부터 금가복숭아작목반을 시작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9월초까지 작목반별 신청을 받은 결과 12개 작목반이 신청을 했으며, 신청한 작목반을 대상으로 교육 일정을 편성해 금가, 가금을 시작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대부분의 복숭아 재배 농가들은 수확 후 관리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나 수확철 일손부족으로 과원 관리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금번 교육을 통해 농가의 인식 전환을 통한 명품 복숭아 생산의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금가․가금 복숭아 작목반 교육은 만생종 복숭아의 수확철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내년을 준비하기 위한 교육에 참여한 농민들의 열기가 교육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한편 교육은 농민들의 바쁜 일정을 고려해 늦은 오후나 저녁 시간대를 편성, 가급적 많은 농가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확 후 관리는 복숭아 재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작업”이라며, “내년 농사의 40∼50%를 좌우하는 것이 수확 후 관리로 나무세력이 안정되고 저장양분이 충분히 축적되면 품질향상은 물론 동해 피해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