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 글 / 바로보기
【윤승원 대중가요 감상】 "어머님의 손을 놓고..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윤승원 대중가요 감상】 "어머님의 손을 놓고~"
【윤승원 대중가요 감상】 비 오는 날, 팔순 누님과 카톡 대화 ― 가슴 적시는 노래 한 소절 ― "어머...
blog.naver.com
♧ ♧ ♧
【윤승원 대중가요 감상】
비 오는 날, 팔순 누님과 카톡 대화
― 가슴 적시는 노래 한 소절
― "어머님의 손을 놓고~"
윤승원 수필문학인, 전 대전수필문학회장
■ 누님께
비 오는 날 오후.
누님이 카톡으로 보내주신
<비 내리는 고모령>을
들었습니다.
"어머님의 손을 놓고~"
▲ 누님이 카톡으로 보내주신 <비 내리는 고모령> 캡처
▲ 그리운 어머니
▲ 누님이 대중가요와 함께 보내주신 카톡 메시지
노래 가사 한 소절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는
누님의 애틋한 심정
제게도 다가옵니다.
이렇게 비 오는 날엔
고향의 어머니가
저 멀리서 다가옵니다.
"손을 놓았던 어머니"가
다시 손을 잡으러
우리에게 다가오십니다.
청양 솟조루 고개,
부수꿀 밭,
상정말 길,
보랏빛 자운영꽃 독논,
노란 골담초 핀 남새밭,
▲ 내 고향 마을
그 꿈의 고향에서
머리에 흰 수건 쓰신
어머니가
"얘들아 잘 살아라,
건강하게 잘 살아야 한다"
라고 하시면서
생시 모습 그대로
다가옵니다.
2024.6.22.오후
동생 승원 드림
첫댓글 저는 <어머님의 손을 놓고> 떠나올 때, 그 20대 청년 시절을 잊지 못합니다.<육군 논산 훈련소> 입대하던 날, 저의 손을 잡고 하염없이 눈물 흘리시던 어머니의 그 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 네이버 ‘청촌수필’ 블로그 댓글◆ 노래하는블루빌(교육자, 창원에서 학원 운영) 2024.6.22. 20:20오늘은 작가님에게 기쁜 날이군요.손을 놓으셨던 어머니가 다시 손잡으러오시는 날이니, 기쁨을 축하드립니다.顧母嶺(어머니 마음)
▲ 답글 / 윤승원(필자)블루빌 선생님은 역시 상대를 기쁘게 해주시는 일에는축하의 말씀을 넘치게 주시지요.더구나 음악에 관한 한 전문가 선생님이시고요.고맙습니다.
※ 참고 : 관련 노래는 글 속에 올리지 않고누님이 보내주신 노래 화면만 캡처해서 올렸습니다.음악저작권협회에서 가사와 곡조 등을 엄격히 제한하더군요.방송국에서 제작한 노래의 경우는 저작권법 보호를 엄격히 받고요.누님이 보내주신 유튜브 공유 영상은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 고학찬’ 버전입니다.해당 유튜브 화면 일부를 ‘캡처’해서 올린 이유입니다.
♧ 페이스북 댓글◆ 박진용(작가, 전 대전문학관장) 24.06.25. 21:10저도 그 노래를 들으면 가슴이 뭉클하고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 답글 / 윤승원(필자)다 같은 마음이지요. 그 마음을 한마디로 표현하긴 어려워요. 순수한 사랑과 그리움과 시대의 아픔. 그리고 무어라 말하기 어려운 눈물.
첫댓글 저는 <어머님의 손을 놓고> 떠나올 때, 그 20대 청년 시절을 잊지 못합니다.
<육군 논산 훈련소> 입대하던 날,
저의 손을 잡고 하염없이 눈물 흘리시던 어머니의 그 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 네이버 ‘청촌수필’ 블로그 댓글
◆ 노래하는블루빌(교육자, 창원에서 학원 운영) 2024.6.22. 20:20
오늘은 작가님에게 기쁜 날이군요.
손을 놓으셨던 어머니가 다시 손잡으러
오시는 날이니, 기쁨을 축하드립니다.
顧母嶺(어머니 마음)
▲ 답글 / 윤승원(필자)
블루빌 선생님은 역시 상대를 기쁘게 해주시는 일에는
축하의 말씀을 넘치게 주시지요.
더구나 음악에 관한 한 전문가 선생님이시고요.
고맙습니다.
※ 참고 : 관련 노래는 글 속에 올리지 않고
누님이 보내주신 노래 화면만 캡처해서 올렸습니다.
음악저작권협회에서 가사와 곡조 등을 엄격히 제한하더군요.
방송국에서 제작한 노래의 경우는 저작권법 보호를 엄격히 받고요.
누님이 보내주신 유튜브 공유 영상은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 고학찬’ 버전입니다.
해당 유튜브 화면 일부를 ‘캡처’해서 올린 이유입니다.
♧ 페이스북 댓글
◆ 박진용(작가, 전 대전문학관장) 24.06.25. 21:10
저도 그 노래를 들으면
가슴이 뭉클하고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 답글 / 윤승원(필자)
다 같은 마음이지요.
그 마음을 한마디로 표현하긴 어려워요.
순수한 사랑과 그리움과 시대의 아픔.
그리고 무어라 말하기 어려운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