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식 그랜드 카니발 순백색 차량입니다.
조수석 뒷휀더와 뒷문 하단스텝을 부딪혀서 오셨네요. 이전에도 이부분에 판금도색을 한적이 있어네요. 기존에 발린 퍼티가 깨져서 녹도 심하게 슬어 있는 상황입니다.
오시기 전 아는 정비공정에도 갔었다지만 뒷문 교환 도색과 뒷휀더 판금도색으로 80만원이 조금 넘었다고 합니다.
차주님이 생각한 것보다 금액이 너무 비싸 포기하셨다 예전에 저희 가게에서 범퍼 부분도색을 한적이 있어 기억을 해서 이렇게 찾아오셨다고 합니다.
사고 부위가 너무 광범위해서 작업이 많이 어렵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게 뒷문이 슬라이드로 열리기 때문에 충격이 많이 받지 않아서 이정도면 새것으로 교환이 아니여도 충분히 판금도장으로도 견딜수 있습니다.
그래도 추후 다시 퍼티가 깨질 가능성까지 차주님께 자세히 설명을 드린뒤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기존의 발려진 퍼티를 모두 제거를 해야 더욱 튼튼히 작업이 가능합니다.
차량 연식이 있다보니 햇볕을 받아 그동안 흰색차량이 전체적으로 노랗게 탈색이 되어 있습니다. 새페인트를 구입하기 때문에 기존의 바란 색보다는 더 흰색으로 나옵니다.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맞춰 들어가자만, 굳이 지금 바로 맞출려고 노란색 페이트를 살짝섞어 색상을 맞추면 이후 더욱 노랗게 변합니다. 서비스로 하단 스테프도 반정도 부분칠을 해 드렸습니다.
작업시간은 이틀이 걸렸고, 금액은 수리비의 1/2정도로 줄여 드렸습니다.
출고시 차주님이 가격적인 면에서나 작업 퀄리티면에서 상당히 만족해 하셨습니다. 저렴하게 수리할수 있다고 고마워 하시네요.
이상 포항자동차복원전문점 The about Car!양덕점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06년 그랜드 카니발(순백색)-조수석 뒷문+뒷휀더 판금 도색 및 사이드스텝부분도색
작업 전
작업 후 최종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