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지방은행 설립, 세종시도 가세‘급물살’
- 20일, 대전‧충남북‧세종시 지방은행 설립 실무협의 -
○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은행 부활 문제가 강원도 등 전국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세종시까지 가세함에 따라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 대전시와 충남‧북, 세종시는 20일 오후 2시 대전시청에서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갖고 앞으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대선 공약화까지 공조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 이들 시도는 내달 중 시‧도지사가 참여하는‘충청권행정협의회’를 갖기로 하고 지방은행 설립 과제를 포함한 충청권 대선공약화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본격적으로 공론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이에 따라 지역 금융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인 등 경제 단체 차원에서도 지방은행 설립 건의도 잇따를 전망이어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당위성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신태동 시 경제정책과자은“이번 세종시의 참여로 충청권이 한목소리를 내는데 힘이 모아졌다”며“앞으로 대선 공약화까지 충청권 공조․협력을 강화해 지방은행 설립 숙원을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출처 : 대전광역시 보도자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