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해외 전지훈련을 마친 프로야구 선수단들이 국내에 입성을 했죠.
지난 광정우 아시안 경기를 끝으로 잠실 야구장을 100여일 만에 찾았다오.
상무팀과의 연습경기가 두산과 치려진 경기였지요. 두산 역시 지난해 한몫을
한 이종욱을 선두타자로 시작하면서 멋드려진 안타로 경기는 시작이 되면서
2루 도루 실패를 하였으며, 정수빈의 외야 후라이 아웃이 되면서, 3루쪽으로
날아간 공을 줍기 위하여 이동 하는 순간, 3번타자 김현수의 파울볼이 마침
내 앞에 떨어져, 그 공을 줍게 되었답니다.
김현수 / 야구선수
- 출생
- 1988년 01월 12일
- 신체
- 키190cm, 체중100kg
- 소속
- 두산 베어스, 외야수(우투좌타)
- 데뷔
- 2006년 '두산 베어스' 입단
- 학력
- 신일고등학교
- 경력
- 2010년광저우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2008년제29회 베이징올림픽 야구 국가대표
- 수상
- 2010년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외야수부문 골든글러브
2회에는 최준석의 좌익수를 넘기는 홈런 등으로 선취 득점을 하였으며, 주고 받던
경기는 두산의 3:2 승리로 경기가 흘러 가고 있었던 중에. 7회에 용덕한의 2루타, 김
재호의 3루타 등을 역어 3점을 보태면서, 8회말에는 야탑고 경희대 출신인 오재원의
초구 안타를 시작으로 2득점을 하면서 8:2의 승리를 맛 본 경기였어요.
모처럼만의 야구 경기를 봐선지, 정기리그가 그리워 집니다. 오늘의 경기에서도 역시
두산의 핵은 이종욱, 김현수, 김동주, 최준석, 정수빈 등이 올해도 주축을 이루면서 두산
을 이끌어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편 두산소속이었던 상무의 선수(투수 원영묵)들이 경기를 마치고 김경문 감독에게 인사
을 하는 등 타 팀에서도 군 복무중인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도 있었지요. 군 복무 잘 마치고
부상없이 소속 구단에 원대복귀를 하시길 바라는 마음도 함께 전해 드립니다.
김현수선수의 파울볼은 시즌중에 싸인을 받기로 하고 보관중입니다. 역시 파울볼의 흔적
은 야구 방망이에 공이 스친 흔적이 공 부위를 많이 찾이 하고 있군요. 정타로 휀스를 넘어간
공은 아마 방망이 흔적도 정 중앙에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모처럼만에 잠실
의 구장을 찾아서 경기를 보게 되었답니다.
첫댓글 김현수 파울볼 경매에 붙힙니다. 구입을 원하는 친구들께서는 그 금액을 이 댓글를 통하여 금액을 제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야구장에 가서 파울 공을 주우신 친구가 있으면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