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군 양성 : 겨울벌 기르기
한 여름에 태어난 일벌은 가을철 수밀작업과 새끼기르기에 과로한 일벌은 월동 전 또는 월동중 죽는다고 보아야 한다. 예로부터 백로벌이 월동한다고 했다. 백로(9월 8일)부터 알로 태어난 벌이 겨울을 나고 봄벌을 기르게 된다. 9월 초순부터 적은 양을 날마다 자극사양을 하며 산란을 받아 노동에 적게 참여한 월동군을 양성하고 9월 26일경이 지나면 일시에 많은 당액을 주어하여 월동군의 먹이를 확보해야 한다.
봄철처럼 많이 늘어나는 시기가 아니므로 강군에서 어린벌이 태어나는 벌집을 뽑아 약군이나 덧통에 넣어주고 그 자리에 일벌방으로만 이루어진 1급벌집을 넣으면 산란을 많이 하게 된다.
월동 먹이 : 겨울 먹이
꿀벌이 겨울을 나면서 먹는 먹이를 말하는데 겨울을 날 때 벙뭉치가 이루어지고 반동면 상태에 이르므로 충분한 먹이와 안정이 되면 많은 먹이가 소모되지 않는다. 강군으로 환경이 좋으면 꿀 3.6kg만 가지고도 월동시킬 수 있으나 환경이 불안하면 9kg을 가지고도 부족하다.
만약에 산란이 나가고 애벌레를 기르게 되면 낭패를 당하는 일이 많다, 열을 35도c까지 내어야하고 물과 먹이와 꽃가루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중노동에 시달린 벌은 일찍 죽고 먹이는 거덜나서 굶어주는 일이 일어난다.
먹이가 많다고 해서 꿀벌은 낭비하지 않으므로 먹이는 충분해야 겨울 벌이 안정 된다. 봄벌 기를 때 먹이를 주지 말고 남은 겨울 먹이로 기르고 봄에는 꽃가루떡과 물만 주며 기르는 것이 유리하다.
월동 먹이도 여름부터 자극사양을 하면 자연꿀이 많이 들어와 사료비의 경비가 줄어들게 된다. 연백초 금밀초 아니스히솝 메밀 바이텍스, 등, 가을의 꿀샘식물이 많으면 사료비도 들지 않은 뿐 아니라 꿀장을 발췌하여 채밀까지 할 수 있을 것이다.
꿀장이 아니라 먹이장입니다.
저밀소비는 더욱 아닙니다.
꿀샘식물이 풍부하고 자극 먹이를 주면 쉽게 만들어집니다.
꿀장도 나오게 될 것입니다.
꿀샘식물 심기에 온 나라가 참여하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봉장에뿌리기위하여 금밀초를 얻어왔습니다.
기회되는데로 나부터 밀원수를 심도록하겠습니다.
온나라가 함께 심고 가꾸어야할 꿀샘식물입니다.
한4만평에 밀원수 밀원초 심고 100통 먹이 안주고 고정 양봉 가능 할까요??
대단한 토지를 갖고 계시는군요,
계산상으로는 충분하지만 그렇게 만드는 일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며
장마철이나 이상 저온이 있고 겨울먹이는 주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2장의 먹이장을 늘 벌통에 두는 실험을 5통으로 하고 있습니다.
관리와 경영의 혁신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한결(예천) ㅋㅋ네~
토지 준비중 입니다ㅋㅋ 양봉 초보라서 고수님들 생각을 듣고 싶어서요ㅋㅋ
어디 값싸고 오지 땅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