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이하기 전 짝형, 동생과 함께 모여 우리들만의 음악회를 가졌답니다.
음악회를 하기 전에 전체 아이들과 투표를 통해 '즐거운 음악나라'라는 제목으로 정했어요.
대여한 무대 배경에 일곱살 형아들이 정해진 제목을 꾸며주었답니다.
그동안 각 반에서 즐겼던 악기놀이, 노래부르기 등을 무대에 올라 뽐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짝형, 짝동생이 무대에 오르기 전 공연을 마친 후 "정말 잘했어. 멋져 최고야!"라고
서로 응원도 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답니다.
채송화반 친구들은 처음이라 부끄러워하기도 하고 낯설어 하기도 했지만 또 무대에
한 번 올라보는 경험이 아이들에게는 값진 시간이었어요.
초롱꽃반 친구들은 형아들과 한번 해보아서 그런지 두번째무대인 오늘은 무척 여유있고 즐겼답니다.
영상과 사진을 통해서 소소하지만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초롱꽃반 형아들이 무대에서 악기연주를 해주기 위해서 준비하고 시작을 알리자
"와~"하고 박수도 치고 기대감을 가졌답니다.
첫번째 무대는 초롱꽃반 친구들의 악기연주 '지구를 살려주세요' 리듬합주 였답니다.
웨이브드럼, 트라이앵글, 탬버린, 마라카스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악기를 즉석에서 들고 올라가 연주해보았어요.
초롱꽃반 형아들은 지난번 공연에서는 합창을 했던 곡으로 이번에는 악기연주를 해주었답니다.
채송화반 친구들은 노래와 율동을 하고 싶은 친구들과 악기연주를 하고 싶은 친구들로 두팀으로
나누어서 무대에 올랐답니다.
우리반 친구들이 새노래를 부르며 직접 만든 율동으로 노래를 부르며 뽐냈답니다.
두번째 무대는 초롱꽃반 친구들의 신나는 율동과 노래 "싱그러운 여름"이었답니다.
신나는 멜로디와 율동을 보고 채송화반 친구들도 덩달아 어깨가 들썩였답니다.
초롱꽃반 친구들의 깜찍하고 신나는 합창 무대에 동생들도 따라서 해보았답니다.
채송화반 동생들은 우드블럭, 마라카스, 캐스터네츠도 연주해보았는데
그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마라카스 시냇물 노래에 맞춰서 연주를 뽐내보았답니다.
연주가 끝나고 무대에 내려오자 형아들이 칭찬해주었답니다.
무대에서 내려온 뒤에는 서로 "잘했어" "최고야!" "멋졌어"라고
서로 격려도 하는 모습도 보기좋았답니다.
마지막 무대인 김원지 선생님의 해금연주도 정말 멋졌어요!
해금이 무엇인지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친구들의 관심도 높았어요.
친구들이 즐겨부르던 '비오는 날','싱그러운 여름', '백두산 호랑이' 세곡을 연주해주셨어요.
연주에 맞추어 신나게 따라부르며 즐길 수 있는 무대였어요.
아이들의 귀엽고 흥겨운 무대를 영상으로 감상해보세요.
첫번재 무대는 초롱꽃반 친구들의 '지구를 살려주세요'악기연주랍니다.
두번째 무대는 채송화반 친구들의 깜찍한 '애벌레' 노래와 율동이랍니다.
세번째 무대는 초롱꽃반 친구들의 '싱그러운 여름' 노래와 율동무대랍니다.
마지막 무대는 채송화반 친구들의 마라카스 연주! '마라카스 시냇물'이랍니다.
원장선생님께서 오늘 무대를 지켜보시고 모두 잘했고 격려도 많이 해주셨답니다.
조금 서툴긴 했지만 그동안 교실에서만 즐겨 부르던 노래와 악기연주를 짝에게 뽐내보고
격려도 받으며 더 많이 자라고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첫댓글 오늘도 작은음악회 해서 원피스를 입고 가야된다는 서현이.. 하지만 밖에 비가 와서 안된다고 하니 슬퍼하네요.. 하지만 바지입고도 노래와 연주회는 정말 잘하네요..ㅋㅋ 동생들에게도 이뻐 보이고 싶었나 봐요...^^ 음악회 준비 하신다고 선생님들 모두 수고 하셨어요~~^^
나름 공연이라고 의상까지 신경썼던 서현이네요~^^정말 기대감이 높았나봅니다!흥이 많은 서현이는 역시 음악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감사합니다~
월요일에 결석을 해서 못하나 아쉬웠는데 동생들과 하게 되어 다행이네요.
경원이의 요즘 애창곡 "지구를 살려주세요"를 공연했군요~^^ 멋져요.
해금엔 줄이 두개 있다며 엄마에게 설명을 해주었어요. 저도 해금연주 듣고 싶어요~ 나중에 꼭 들려주세용
저도 월요일에 경원이가 못와서 아쉬웠는데 수요일에 한번 더 하는 것을 생각했답니다~쉬고와도 역시 평소 교실에서 했던것을 잘 기억하고 악기 연주를 즐겁게 했답니다^^해금 연주 때 엄청 집중해서 듣더니 역시 어머니께 전달을 했네요~다음에 기회가 되면 부모님도 음악을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세아도 원피스를 입겟다고 엄청 그러더니 ㅠㅜ 아이들과 아침마다 전쟁인데 ㅠ 아침에도 그러고 보내 맘이 쓰엿는데 오늘 우리아이들 너무 기특히 잘햇네요 ㅜㅜ 수고하셧어요 선생님!
세아어머니 감사합니다. 조금 긴장하기는 했지만 우리 아이들 너무 대견하지요? 음악회를 마치고 나서 아이들이 음악회 또 하고 싶다고 그랬답니다. 세아도 꼭 또 하자고 그러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답니다. 2학기에는 더 재미있는 음악놀이를 즐겨보자고 했답니다. ^^ 우리 세아~예쁜 원피스는 방학동안 실컷 입겠네요~여름방학 잘 보내세요~
오늘 음악회도 너무 재밌었다고 리안이가 신나서 보여주네요~ 의젓하게 잘 하는 모습이 새삼 대견하네요^^
더운날씨에 너무 고생많으시고 항상 감사드립니다
특히 자기 탬버린 연주할 부분을 집중해서 기다리는 모습이 대견하고, 노래부르며 꼬리 흔드는 모습도 정말 귀엽지요?^^평소 음악활동을 즐기는 리안이의 모습이 무대에서도 그대로 드러나는 것 같아요!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