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대한#예의 2022. 11. 6(토) 2:00 맑음 자하 신경수씀 금년 할로윈날 참사의 원인을 가지고 정부나 관련 단체 등의 관리부재로 인해서 수많은 인명이 죽어나간 일을 가지고 온갖 매체에서 그 표현을 가지고 한마디씩 하고 있다
내 생각에는 정부와 종교 그리고 지식인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방치와 일부 기업과 사업자들의 욕심과 일부 젊은이들의 무분별한 방종이 어우러져 이태원참사가 빚어졌다고 생각한다 이번 이태원 할로윈 참사에서 스러져간 생떼같은 젊은 영혼들의 안식을 기원하며 애통해 하시는 모든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SNS를 하다보면 참혹하게 돌아가신 분들의 표현을 가지고 사망자니 희생자니 위퍠를 놓았니 안놓았니 등 설왕설래 하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내가 국어학자는 아니지만 죽음과 문상에 대한 표현방식에 대하여 사전적인 의미를 나열해보고 참고로 역사학자 전우용님 글을 약간 바꾸거나 그대로 실어서 이해를 돕고자 한다 이태원 사고인가 참사인가 과연 어떻게 부르는 것이 합당하게 부르는 것인지 잠시 생각해 봅니다 내 개인적인 설명이므로 받아들이고 않고는 독자들의 선택사항이며 논란의 대상이 아니지만 혹여 내가 잘못 알고 있다면 기탄없이 댓글 부탁드립니다 즉석에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고(事故) : 뜻밖에 일어난 불행한 일 사람에게 해를 입혔거나 말썽을 일으킨 나쁜짓 예 : 교통사고(交通事故) : 운행중이던 자동차나 기차 따위가 사람을 치거나 다른교통기관과 충돌하는 따위의 교통상의 사고 추락사고(墜落事故) : 건물이나 산 따위의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사고 화재사고(火災事故) : 연소현상으로 소화설비를 이용하여 소화할 필요가 있는 불에 의한 재난 ※. 재난의 정의(災難의 定義) 뜻밖에 일어난 재앙과 고난에 대해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에서 정한 내용을 보면 국민의생명ㆍ 신체ㆍ 재산과 국가에 피해를 주거나 줄 수 있는 재해.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낙뢰, 가뭄, 지진, 황사, 적조, 조수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자연 현상으로 발생하는 재해, 화재, 붕괴, 폭발, 교통사고, 화생방사고, 환경오염사고, 그 밖에 이와 유사한 사고로 발생하는 피해, 그리고 에너지, 통신, 교통, 금융, 의료, 수도 등 국가기반체계의 마비와 감염병, 가축전염병확산 등에 따른 피해를 포괄한다. 해난사고(海難事故) : 항해중인 배의 선체, 인명(人命) 화물따위에 생긴 재난으로 발생한 사고 등 등 사고사(事故死): 사고로 죽은 사람 죽음(DEATH) : 죽는일. 모든 생명있는 것들이 생명이 없어지는 현상 사망(死亡) : 사람이 죽음. 자연인이 생명을 잃음, 사망은 늘 일어나는 일로서 우리나라의 하루 사망자는 평균 870여 명에 달함 사망자(死亡者) : 죽은 사람. 자연인이 생명을 잃은 사람 참사(慘事) : 비참하고 참혹하고 끔찍한 일, 양상이 참혹하거나 이례적으로 규모가 큰 사고 참사(慘死) : 비참하고 참혹하고 끔찍하게 죽음, 참사‘를 사고로 표기하는 것은, 이 일의 참혹성과 대규모성을 은폐하려는 상징조작입니다. 참사자(慘死者) : 비참하고 참혹하고 끔찍하게 죽은 사람 희생(犧牲) : 다른 사람이나 어떤 목적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 재산, 명예, 이익 따위를 바치거나 버림. 또는 그것을 빼앗김. 사고나 자연재해 따위로 애석하게 목숨을 잃음 희생자(犧牲者) : 희생을 당한 사람. 사고나 자연재해 따위로 애석하게 목숨을 잃은 사람, 억울하게 죽은 사람을 ‘희생자’라고 하는 것은 ‘범상한 사망’과 구별하여 ‘공적(公的) 기억과 추모, 성찰’의 대상으로 삼기 위해서임,
상제(喪制) : 부모나 조부모가 세상을 떠나서 거상 중에 있는 사람 상주(喪主) : 죽은 사람의 주(主)가 되는 상제(喪制). 대개 장자(長子)가 된다. 위패(位牌) : 단(壇), 묘(廟), 원(院), 절 따위에 모시는 죽은 사람의 이름을 적은 나무패, 망자의 ‘이름표’로서 그의 혼(魂)을 모시는 물건 위패(位牌)바탕 : 위패를 받쳐놓는 나무. 위패봉안(位牌奉安) : ‘국립묘지의설치및운영에관한법률’에서, 유골이나 시신이 없어서 매장 또는 안치되지 못한 사망자와 매장 또는 안치기간이 경과한 사람의 이름 등을 석판 등에 기록하여 보존하는 일. 위패봉안소(位牌奉安所) : 위패를 모셔두는 장소. 영정(影幀) : 제사나 장례를 지낼 때 위패대신 쓰는 사람의 얼굴을 그린 족자나 사진 ,사진이 일반화한 뒤로는 빈소에 영정을 추가하는 관행이 생겼습니다.
빈소(殯所) : 상여가 나갈때까지 관을 놓아두는 방으로 상중(喪中)에 한 곳만 설치할 수 있다 공동빈소(共同殯所) : 여러 사망자들을 위해 공동으로 차려진 빈소. 분향(焚香) : 향을 피움. 제사나 예불(禮佛) 의식 따위에서, 향로에 불을 붙인 향을 넣고 향기로운 연기를 피우는 일을 이른다. 분향소(焚香所) : 죽은 이의 넋을 기리고 조의를 표하도록 향로에 불을 붙인 향을 피우게끔 만들어 놓은 곳을 말한다. 상중(喪中)에 빈소와는 달리 여러곳에 둘 수 있다 공동분향소(합동분향소) : 여러 사망자들을 위해 공동으로 차려진 분향소 조의(弔意) : 남의 죽음을 슬퍼하는 뜻 조의금(弔意金) : 남의 죽음을 슬퍼하는 뜻으로 내는 돈. 부의(賻儀) : 초상난 집에 부조로 돈이나 물건을 보내는 일, 또는그런 돈이나 물건을 말한다. 향료(香料) 또는 향전(香奠)이라고도 한다. 부의금(賻儀金) : 초상난 집에 조문하고 부조하는 뜻으로 보내는 돈이나 물건 근조(謹弔) : 사람의 죽음에 대하여 삼가 슬픈 마음을 나타냄. 근조화환(謹弔花環) : 사람의 죽음에 대하여 삼가 슬픈 마음을 나타내는데 사용하는 화환 근조리본(謹弔ribbon) : 사람의 죽음에 대하여 삼가 슬픈 마음을 나타내기 위하여 가슴이나 어깨에 다는 리본 조문(弔問) : 남의 죽음에 대하여 슬퍼하는 뜻을 드러내어 상주(喪主)를 위문함. 또는 그 위문 문상(問喪) : 상주(喪主)를 조문하는 상례의식. 문상의식으로 남의 죽음에 대하여 슬퍼하는 뜻을 드러내어 상주(喪主)를 위문하거나 또는 그 위문 즉 장례에 찾아가 고인의 유족 등을 만나는 일을 뜻한다 일단 사람이 죽으면 1. 사고사인지 참사인지 그 원인과 상황을 분석하여 사망자인지 희생자인지 결정한다 참고로 이번 이태원 할로윈 사고는 수많은 사람이 서로 참혹하게 엉겨서 압사를 당한 결과이므로 참사에 해당하고 생명을 빼앗겼거나 다쳤으므로 희생을 당했다고 볼수 있다 그래서 지금까지 설명한 글을 토대로 표현해보면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또는 공동분향소”라 표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2. 상제와 상주를 결정하고 3. 리본을 제작하여 가슴에 달고 4. 위패를 제작하거나 사진으로 영정을 만들어 5. 빈소를 만들고 위패나 영정을 위패바탕에 올려놓는다 6. 필요에 따라 여러곳에 분향소를 설치할수 있다 7. 부음을 전할 대상과 범위를 정해 사망자 빈소 발인날짜 등의 부고를 개개인별로 문자나 전화 또는 신문 방송 등 매체를 활용하여 부고장을 전달한다 8. 부고를 받은 사람은 문상을 갈지 안갈지 결정을 하고 근조화환이나 부의금 등을 가지고 상주를 만나 고인에게 2번 절하고 상주와 맞절을 하며 간단하게 위로의 말을 묻는다 하여 물을문자를 써서 문상이나 조문이라고 하는 것이다 고로 원칙은 위패나 영정 상주가 없는 문상이나 조문은 없다고 할수 있다
참고로 아래 네이버지식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의 문상의 형식에 대한 글 일부를 인용하면 문상객이 상가(喪家) 빈소를 찾아가 향로에 향을 사르거나 꽃을 영위(靈位, 위패 또는 영정) 앞에 놓고 두 번 절하고 이어 상주와 맞절을 한 뒤 상주를 위로한다. 옛날에는 영위 앞에서 한참 곡(哭)을 하다가 절을 하고 상주와 마주 대하여서도 곡을 하다가 절을 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곡을 하는 예는 드물다. 일부 종교적인 이유로 절을 하지 않고 목례와 묵념으로 대신하는 경우도 있으나 고인이 같은 신자가 아니라면 절을 하는 것이 망자에 대한 예의일 것이다 그것은 우상이 아니라 내가 평소 알고 지내던 일가친척 선후배 동료 지인이기 때문이다 상주를 위로하는 말로는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얼마나 망극(罔極)하십니까?” 등의 말을 한다. 이어서 “오래 고생하셨습니까?”와 같은 말로 죽은 사람의 질병 혹은 사인(死因)에 관한 말을 묻고, 또 “장지(葬地)는 어디로 정하셨습니까?”와 같은 장례에 관한 문의를 하고 물러나와 방명록(芳名錄)에 자기 이름을 기록하고 부의(賻儀)를 전하는 것으로 문상의 절차는 끝난다.
역사학자#전우용님글 페북의 이상권님 게시글 아래 사진 작자미상의 SNS에서 모셔왔습니다 고맚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