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루카나 사역지에서 선교소식 드립니다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먼저 언제나 기도와 사랑, 그리고 귀한 물질로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저희 부부가 선교사로 파송 받아 이 땅에 온지 어느덧 30년이 되는 뜻깊은 해 입니다.
1996년 6월 30일, 익숙했던 군생활을 마무리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이곳에 왔습니다.
지난 30년을 돌아보면 수많은 어려움과 고난이 있었고, 모든 것이 멈춰 있는 듯한 척박한 환경 앞에서 두려움과 낙심이 찾아 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말씀과 기도로 저희를 붙들어 주셨고, 한 걸음 한 걸음 인도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희를 통해 유치원을 세우게 하시고, 마을마다 교회를 개척하게 하셨으며, 문맹 퇴치를 위해 초.중학교를 세우게 하셨습니다.
또한 지역의 미래를 이끌 지도자와 하나님의 일꾼을 양성하기 위해 고등학교 까지 세우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으며, 기도해 주시고 사랑과 헌신으로 함께 해 주셨기에 가능했습니다.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급식 사역을 했으며, 교회에서는 4명의 현지 목회자와 전도사님들이 복음을 전하며 성도님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하나님께서 초.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새로운 교장 선생님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래서 학교 분위기가 눈에 띄게 달라졌고, 학생들은 이전보다 더욱 열심히 공부하며 예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학업 성취도 역시 점차 향상되고 있어 다음 세대를 세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하고 있습니다.
또한 더욱 풍성한 예배를 드리도록 초,중학교에 키보드와 믹서, 엠프 등 새로운 음향장비를 선물했으며, 고등학교 찬양팀도 지역 교회 찬양 인도자들의 지도를 받으며 실력을 키워 하나님께 더욱 아름다운 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습니다.
더욱 감사한 소식은 우리 고등학교 졸업생들 가운데 여러 명이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내년에 국회의원과 지방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자들로 세워 주실 것을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인근 콩고와 우간다에서는 에볼라 발생 소식이 있지만,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저희 지역에는 전염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모기가 많아지면서 많은 성도님들이 말라리아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곡식 가격이 크게 올라 성도님들이 많이 힘들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믿음을 잃지 않고 예배의 자리를 지키며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어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이 모든 사역이 계속 될 수 있도록 기도와 물질로 함께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곳을 향해 베풀어 주신 아름다운 사랑은 어린이들과 학생들, 그리고 교회 성도님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어 주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풍성한 은혜와 축복으로 갚아 주실 줄 믿고 기도드립니다.
저희 부부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건강하게 사역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7월에 단기 선교팀이 옵니다. 모든 팀원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더하여 주시고, 안전한 여정 가운데 계획된 사역을 잘 감당하며 이곳 어린이들과 학생들 그리고 성도님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소망을 전하는 귀한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언제나 함께하시길...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026 년 6 월 30 일
박흥순, 윤선기 선교사 드림
[ 기도제목 ]
1. 학교의 새로운 지도자들과 학생들이 믿음과 지혜로 더욱 성장하도록
2. 말라리아로 고통 받는 성도님들과 지역 주민들이 속히 회복되도록
3.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성도님들의 가정마다 하나님의 공급하심이 함께 하도록
4. 저희 부부가 건강과 지혜를 잃지 않고 끝까지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첫댓글 우와~ 올해로 벌써 30년이 되셨군요
선교사님께서 걸어 오신 발걸음을 곁에서 지켜본 우리 은평교회는 참으로 복 되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 부임하신 교장선생님과 함께 아이들이 예배와 학업에 더욱 정진하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 보시는 여호와 이레의 고백이 성도님들의 삶 속에 늘 가득하도록,
지역 사회에 헌신할 멋진 주의 청년들을 세워 주시길,
단기 선교팀을 통해 하나님의 위로가 풍성하도록,
무엇보다 두 분 선교사님의 건강과 평안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아멘.
두려움 과 낙심 앞에서 ,
막연 해 앉았을때에도,
지키시고 인도하신 하나님 께 감사 드립니다 .
기도는 결코 땅에 떨어지지 아니함 을 더욱 의지 하게 하옵소서 !
놀라운 역사가 선교사님 사역지에서 일어납니다. 그곳에서의 순전한 찬양과 믿음을 하나님께서 받으심이 보입니다.
체바오트 하나님께 영광돌립니다.아멘
머잖아!!!! 우리도 거기서 단기선교팀으로 눈물과 땀방울 씨앗으로 심고 오는 날을 상상하며 기도합니다 🙏 선교사님의 기도제목이 우리의 기도제목입니다~ 임마누엘~ ♡♡♡
와.. 하나님의 일하심이 놀랍습니다. 귀한 선교지 소식에 감사합니다.
학교의 새로운 지도자들과 학생들이 믿음과 지혜로 성장하도록 기도합니다.
말라리아로 고통받는 성도님들, 선교사님의 가정이 끝까지 사명을 잘 감당하시도록 기도합니다.
복음의 기쁜소식 감사합니다 영육의 강건함과 평안함으로 사역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