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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과 5월
 
 
 
카페 게시글
자작시,자작곡,수필등 보신탕을 첨으로 끓여 보았습니다...덜덜덜~~+_+;;
가화 추천 0 조회 156 06.07.26 00:49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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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7.26 00:39

    첫댓글 내 손으론 설겆이 밖에 못하는 채로 시집왔던..신혼 때가 생각나누만요..시집살이 하며..혹시 아줌마가 집에 다니러 간날은 하루종일 부엌에서 안절부절 못하던 시절..토종아줌양^^가화님..낭군은 행복한 양반이네요! 지금은 소고기 돼지고기 아무렇지도 않게 만지지만..혹 개고기 생으로 만지라 한다면..좀 꺼려질것 같긴 하다는...넣은 재료를 보니..제대로 끓였구만...ㅎㅎㅎ

  • 작성자 06.07.26 00:51

    ㅋㅋㅋㅋㅋ..다시 또 끓이라면...솔직히...자신없어요.ㅎ~ 근데 그 쪼매난 아들이 너무 맛있어해서..제가 좀 놀랐답니다..ㅎㅎ~바이올렛님도 끓여 보셨군요..ㅎㅎ..전 어릴적 그 모습이 안잊혀져서..ㅠㅜ

  • 06.07.26 01:01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애쓰셨네요~넘 맛있겠어요~ㅋ 여름에먹는 보신탕"몸에좋다니 먹긴먹는데 손수 요리를 못해서 남편에게 좀 미안해요~재료까지 일러주셨으니 저도 도전? 생각좀 해보구..아무래도 안되겟어요~~진솔한 가화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많이 부럽습니다~~^^*!!!

  • 06.07.26 09:00

    지금도 집에 시츄를 키우고 있지만 전 어린 시절부터 애완견을 키워온 탓에 아직도 개고기를 먹지 않는답니다.그래서 복날 사무실에서 보신탕 먹으러 가면 전 그들 옆에서 삼계탕을 먹지요.그런데 먹는 모습들이 어찌 그리 신나고 개걸스럽던지.^^* 싫은 것도 마다하면서 보신탕을 끓이신 가화님의 낭군 사랑이 참 부럽네요.첨 보신탕을 끓인다 하면서도 요리하는 과정과 재료를 보니 역쉬 호남 여성들 음식솜씨는 타고 난 것 같군요.그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 것 같습니당.ㅎㅎ

  • 06.07.26 10:54

    저도 보신탕을 못먹는데요..그래도 우리나라사람들 보신탕 좋아하니 ..가화님같은분을위해서 개고기통조림 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사업구상도 해봤는데요 언제어디서나 간편하게 ㅎ 그리고 뚜껑개봉을하면 ..멍멍~~멜로디도 나오면 실감나겠져 ㅋ 대박

  • 06.07.26 13:55

    우와~. ' 낭군님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하고 말리라' 님의 노력과 성의가 놀랍습니다.

  • 06.07.26 14:15

    저는 개띠입니다. 그래서 동족상잔의 비극을 원치 않아서 아직 한번도 보신탕을 먹어본 적이 없답니다. 그리고 어릴 때 저도 집에서 개를 키웠지요. 개가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그리고 얼마나 눈치가 빠르던지... 그런 개를 잡아먹는다는 것이 도저히... 그리고 명상을 하고 난 뒤부터는 육류보다는 채식을 더 좋아하게 되어 지금은 더욱 더 안먹지요. 그렇지만 사랑하는 낭군님을 위해서 그 싫어하는 멍멍탕도 끓이시는 가화님의 마음씨에는 따스한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 06.07.26 17:38

    ...~^^**^^~...;;;;;;

  • 06.07.26 23:55

    ㅎㅎ 잘먹는 난 머여여..^^... 보신탕을 먹기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요. 첨 먹기 시작한게 누군가가 포장을 해와서 보신탕 인줄 모르고 아무 생각없이 먹었는데 너무 맛있는거 있죠. 이게 뭐냐고 물었더니 보신탕 이라며 다 먹었다고 약간의 핀잔을 들었죠. ㅋㅋ 그래 원효대사도 모르고 먹은 해골물을 얼마나 맛있게 마셨었나.....글구서 난 알았죠...모르고 먹은 보신탕이 맛있다는걸 ...그리고 비싸다는걸... 그래서 잘 못사먹고 있다는걸,, 좋아는 하지만 아직 만들용기는 안난다는걸...ㅋㅋㅋ 가화님은 가족을 사랑하는 맘에 그 힘든 보신탕요리를 ....가족들이 맛있게 드셨다니 가화님은 천부적인 요리사....

  • 06.07.27 00:00

    ㅎㅎㅎㅎ우리 사오모에는 남자덜은 아무도 못먹고..이쁜 여자덜만 보신탕을 먹는다는...ㅎㅎㅎㅎ 아마도 그거이..여자 피부에 그리 좋다니까..눈 질끈감고 먹어보질 않았을까..전 지난달에 울 엄니가 사주셔서 처음 먹어봤는데..장안에서 유명한 집이어선지..맛이 생각보다 괘안터라는...집에 포장해와서 애들한테 말 안하고 먹였더니..아주 국물째 말끔히 비우더군요..

  • 06.07.27 21:33

    그야말로 초심 아닌 초심으로 만들었으니 괜히 구미가 당기는데요!?

  • 06.07.29 23:55

    햐~~~(일단 꼴깍!!) 저도 직장다닐때 멋모르고 상사따라갔다 처음 먹었습니다.딱히 거부할 분위기도 아니어서 일단 먹었는데 생각보다 거부느낌이 없더군요.지금도 일부러 즐기지는 않지만 먹고 난 후의 심리적 포만감은 다른 음식에 비해 든든하던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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