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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행복찾기
 
 
 
카페 게시글
약이 되는 이야기 부부상담 하면서 가장 놀라운 것은 <선업스님>
햇빛엽서 추천 0 조회 1,155 10.11.27 09:41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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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27 12:25

    첫댓글 천주교의 가르침 중에 "마음이 가난한 자는 행복하다" 에서의 '가난'과 '여실지견'의 의미가 일맥상통하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0.11.27 18:14

    그렇군요.. 일맥상통하는 거 같군요. 예전 스님들께서는 <작년에는 송곳 세울 단 한 점의 땅도 없더니 금년에는 그 송곳마저도 없다>라고 하셨죠. 번뇌망상이 없어져 (여실지견으로 가까이) 가는 것을 가난이라 표현하고, 번뇌망상이 다 없어진 걸 <송곳 세울 땅이 없다>, 그 없어졌다는 생각조차 없어진 경지를 <송곳조차 없다>라고 하셨습니다.. '마음이 가난한 자는 행복하나니, 해탈 열반이 그들의 것이로다..' 아멘_()_

  • 10.11.27 18:16

    부부로 만났다는것은.......눈에 보이는 것 혹은 아는것보다 훨씬 더많은 부분들이 긴 세월과 후손에게 녹아듦인데
    급한 성질과 개인의 이기 때문에 그런 오류를 범해가지 않나 여겨집니다

  • 10.11.27 18:20

    수행.. 그것은 대상을 있는 그대로 보기위한 노력입니다. 여실지견(如實之見)
    거품을 걷어내주고, 균형을 맞춰주고, 색안경을 벗겨줍니다..
    ..........나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려고 하고 있지만
    상대가 그러하지 못함에 대해 미리 반응하는일은 아직도 우리의 수행길이 멀리 놓여있고
    갈길이 있음이겠지요?

  • 작성자 10.11.27 18:25

    그것이 우리의 한계이며 동시에 우리의 아름다움, 우리의 특권입니다..
    벌써 완벽하다면 해탈의 즐거움도 없겠지요? 알아가는 환희로움도 없겠지요?

  • 10.11.28 08:49

    마음은 어디에 두고 소행만 볼가요?

  • 작성자 10.11.28 21:40

    _()_

  • 10.12.08 01:27

    나를 보는듯 하여 정신이 번쩍 듭니다.

  • 작성자 10.12.08 11:37

    ㅎㅎㅎ 누구나 그러하듯이..

  • 24.10.01 07: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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