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네요.
볕이 따갑더니만 금방 칙칙해오고... 습하구요.
구름이 검게 떼지어 몰려가는 중
또 어디서 왕창 쏟아 부으려는 건지.
이 한 계절 건강하게 잘들 지내세요.
이번 총회에 힘 닿는 대로 참석할게요.
7/16부터 8/17까지 31박 32일간 개인 해외연수겸 여행 떠나요.
영국의 이튼칼리지부터 시작해서 베네룩스 3국, 독일과 동구권의 체코와 헝가리, 스페인 프랑스 파리의 과학고 및 소르본느 등등
개인적으로 컨택해서 여유를 갖고 자유롭게 떠돌다가 옵니다.
물론 중간중간에 또 스위스, 이태리 등등을 전전하면서 레포츠와 관광도 즐기다가 옵니다.
그러다가 멋진 양놈(?)과 눈이라도 맞으면 걍, 팍 눌러 앉을까...
말이 씨가 된다는데 이럴 땐 말조심 해야되나요(?)...
작년 겨울부터 조금씩 준비를 했는데 요즘 무지 바쁘네요.
아직 미흡한 건 가서 되는대로 밀어부쳐볼랍니다.
지가 원래 '단순하고 자연스러운'걸 좋아해서리...
이것저것 준비하면서 정말 인터넷 세상 실감했슴다.
우리들도 좋은 자료 있으면 부지런히 정보 제공 많이 해야겠어요.
아, 울 학교는 자꾸 건의해도 변함이 없는 고전주의를 답습하고 있으니...
많이 지치지 않은 상태로 오면 경주에 가려고 발버둥치겠슴다.
보고픈 분들이 넘 많거든요.
마치 푸근한 고향을 찾는 맘으로 만나고 싶은 분들이...
떠나기 전에 또 들르구요, 나가서도 기회있으면 둘러보겠슴당!!
장마철에 너무 젖지 마시구 건강하게 아쟈쟈!!!
오늘도 늘 행복한 사람이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