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을 시작한 지 반년...
드디어 솔로백패킹을 감행했습니다.그것도 야간산행을...!
10시가 좀 넘은 시각 등지고 올라온 작업실 부근 마을
사이트 구축 후 한컷~
혼자 할게 읍써서 사진이나 찍어봅니다.ㅋㅋ
해찬이네님을 보고 따라하게 된 꼬치구이~ㅎㅎ
항상 앞서 가시는 해찬이네님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렇게 숲과의 밤은 깊어가고...
다음날 아침~ 6시에 자동으로 눈이떠집니다.
영화 보다 2시에 잤는데 내가 드디어 늙어가고 있는건가...ㅋㅋ
몇몇분이 배낭의 내용물에 대한 문의를 해서 올려봅니다.
좌측부터 아크테릭스 50리터 엑시오스 배낭,콜맨 베개, 마운틴하드웨어 하계용침낭,
캐스캐이드디자인의 좌식의자(콜맨에어매트장착)입니다.
각종 먹거리와 장비들~
텐트와 타프를 접은 후 장비 전체(침낭,베게,좌식의자 제외)입니다.
배낭 수납 후 사진
불현듯 혼자 가게 된 작업실 뒷산...
들머리를 오른 처음엔 바스락 거리는 소리에도 신경을 곤두 세우곤 했는데
어둠과 적막에 익숙해 지면서 차분하고 진중한 혼자만의 시간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나와 대면한 솔직한 시간 많은 것을 느끼고 돌아보며 때론 후회와 반성을 하고 내려왔습니다.
이른 장마가 오기전 솔로 백패킹 강력 추천합니다!
첫댓글 비박터..숲속 정경이 ...아늑하네요~~흙향기가 나는거 같습니다^^
새벽에 가랑비가 살짝 내려 그 흙내음이 더욱 짙었습니다.ㅎㅎ
프리터님..^^ 역시 사진이 예술입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싸이트가 보기 넘~ 좋습니다. 꼬치구이는 제가 사진을 찍었지만.. 마늘꽁꽁님 작품입니다.^^
아! 매번 해찬이네님 후기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꼬치구이의 제작자 분이 따로 계셨군요~!아무쪼록 매번 애정이 깃든 댓글에 감사드립니다.ㅎㅎ
멋있습니다. 사진도 보기좋네요 근데 저는 왜!! 프리터님보다 더 큰배낭인데 저렇게 이쁘게 안되지... ㅠ,ㅠ
잘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빨(?)을 염두한 부단한 연출이 좋게 보이는 듯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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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감사합니다.'은근중독~'ㅋㅋ빵 터집니다.^^
좀더 지나시면 후기를 올리기가 귀찮아 지실겁니다^^
혼자라는건 가끔 외롭지만 은근한 중독성이 있습니다
네~떠나기가 어렵지 막상 발걸음 떼면 왠지 모를 설렘이 있더라구요~^^
짧은 시간이라지만 파란 숲공기의 덕으로 깨끗한 잠을 주무신 것이니 숙면이 되었을 겁니다. 가끔은 그런 시간이 필요한데 이래저래 사정으로 솔캠해본지 어언 반년도 넘는 것 같네요. 덕분에 추억에도 잠기고 그 기분도 느껴, 공감해 봅니다.
말씀대로 짧은 시간이었지만 숙면을 취해 다음날도 쌩쌩했다는~^^
팬다님의 추억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갑자기사진을 사랑하다보니 늘 다른분의 시선을 많이
훔쳐보게되는데
늘 프리터님의 풍경은 제게 많이도움되고
후기팬이되네요
아!채식주의님~ㅎㅎ뵌적은 없지만 어느덧 친근감이 드네요~^^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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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그랬을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
프리터님과 해찬님은 참 공통점이 많으신 것 같아요~~멋진 사진, 귀엽고 담백한 글, 아기자기하면서 깔끔한 셋팅, 잘생긴 외모^^
제가 해찬님 후기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잘 봐 주신점 감사드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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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테이블 진짜 맘에 듭니다.. 어디서 구할수 있는지 정보좀.... 그리고 솔로켐 점말 좋아 보입니다.. 부럽습니다 ㅎㅎ
지금 카페 공구란을 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