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경산에서 일을 하면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게 되어 다시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알게 되었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로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일은 집 옆에 있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으며 그 교회 목사님은 암이 걸려서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고 계셨는데
항암 주사가 독한지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였고 피골이 상접하고 기력이 없어서 보는 사람으로 안타깝게 하였습니다.
주일 예배에는 딸과 아들들도 있었는데 아버지의 건강이 집안의 근심으로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 몇 안되는 교인 중에는 키가 작으신 중년의 성도분이 계셨는데 그의 아내되시는 분은 목사님 보다 더 위중하여
병원에서 요양을 하고 계셨는데 소화를 하지 못해서 구토만 잘 못하여도 척추가 부러질 정도로 약했으며 남편 되시는 분이 24시간을 붙어서 병간호를 하고 계셨습니다. 이 두분을 보면서 지금 내가 겪는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아내가 아프지 않은 것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왜냐하면 아내가 아파서 한창 나이에 24시간을 병간호를
하며 지내는 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남편이 아내가 자녀가 아프지 않은 것에 감사를 드립십시오.
교회를 나와서 복음을 전하며 김해로 가려고 집을 나섰습니다. 먼저 청도군으로 복음을 전하러 갔는데 비가 와서 그곳에서는
복음을 전하지 못하였고 대구와 부산 중간 지점에 위치하는 밀양시에서 전도지를 나눠주며 복음을 전하였는데 비가 그치지 않고 계속 내렸으나 다이소에서 5000원하는 큰 우산을 구입하고는 복음을 전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차량 전도를 하였습니다.
저녁의 김해의 도착하고 시간을 조금 허비하다가 늦은 저녁에서야 스펄전의 전도 설교를 전부 읽게 되었는데 스펄전의 전도설교
는 총 15편의 설교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로 목사,선교사,교회 교사,야외 설교자 같은 복음 사역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위한 설교집이였는데 그 책을 지금까지 읽으며 복음 사역에 많은 감명을 받게 되었으며 이 세상에서 영혼구원 사역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 순간에도 감옥에는 범죄를 저질러 지은 죄의 댓가로 10년 또는 무기징역 같은 형을 받아 젊음을 또는 일평생을
열악하고 우울한 철장 안에서 지내는 사람들이 있는데 지옥은 고통스러운 불 속에서 영원한 삶을 보내기 때문입니다.
월요일은 지내동 공단에서 영업을 하면서 복음을 전하였으며 오후에는 부산에서 영업을 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부산 전 지역을 다닌 것도 아니고 북구 지역만 다니며 복음을 전하였는데도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인구 350만명의
대한민국 제2의 도시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정말이지 멀리 다니지 않고 부산에서만 복음을 전해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부산에 있는 성도들이여, 부르심을 받은 그곳에서 일어나 복음의 빛을 발할찌어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부산 영업에서 특이한 점이 있었다면 영업 하나가 어렵게 성사되었는데 작업 전에 화장실이 급하여 마땅한
장소가 보이지 않아서 제가 예전에 비판하였던 목사의 교회는 어떠한지 한번 구경할 겸해서 김00목사의 포도원 교회 화장실을
갔다가 작업 가방을 들고 현장에 가게 되었는데 처음으로 영업이 캔슬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산 영업에서 영업 하나가 캔슬되어 6만원을 벌게 되었는데 그 지역에서는 전화 번호가 666-6666 대리 운전도 있지만
6이라는 숫자는 좋은 숫자가 아니기에 마치 부산은 악한 영이 많이 역사하는 곳 같았습니다.
그러나 믿는 우리는 악한 영을 두려워 하지 않고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용감한 주의 군사가 되어 악한 영을 물리치고
마귀의 포로로 잡혀 있는 사람들을 구출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대장되시는 주 예수님이여, 저희들을 도와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