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예협회는 9~11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동구 일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제7회 소리문화예술제’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6회 소리문화예술제 공연 모습. 사진제공=울산연예협회 © News1
울산연예협회, 9~10일 일산해변서 ‘소리문화예술제’
(울산=뉴스1) 변의현 기자= “울산 일산해변서 공연 보며 여름밤의 낭만을 즐기세요.”
울산연예협회(회장 이재철)는 9~11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동구 일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제7회 소리문화예술제’를 연다.
소리문화예술제 1일차(9일)와 2일차(10일)에는 재즈&록 콘서트를 선사한다. 반주음악에 맞춰 진행된 기존 콘서트와는 달리 이날 무대는 처음부터 끝까지 라이브 공연이다.
블랙펄, 금연구역, 클럼지(서울 홍대 인디밴드), 울산Jazz트리오, 메이킹스토리(대구 라틴밴드), Beat Win(부산 인디밴드), 주니어 6인조 밴드 ‘씨밀레’, 첼리스틱, 다락방밴드(울산·대구), 예의바른밴드, 크로쳇, Funky. U(울산·서울·부산) 등의 밴드가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펼친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제7회 창작음악콘테스트와 트로트 콘서트가 함께 열린다.
창작음악콘테스트에서는 정상훈 작곡가 등 영남지역 9명의 작곡가들이 참여해 신곡을 선보이며, 무대 중간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색소포니스트 권돌이가 출연한다.
이어 트로트 콘서트에는 가수 신경만·김영아·이태운·최인규·배진주·박진·남현진 등이 트로트의 매력을 맘껏 발산한다.
축하공연은 ‘자기야’로 유명한 가수 박주희와 밸리댄스 팀인 바네사벨리가 장식한다.
문의 울산연예협회 전화 (052)258-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