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시가지 김용택시인의 시가 문득 떠오릅니다.벗꽃을 보니 말입니다.
산벗꽃 흩트러지게 핀 저 산속에 몰래 숨어 들어가서
한 세상 미치게 살다가, 푸르름 다하고 삭정이 내리면
그 산위에 흰눈되어 내리리라.끝
진해 시가지
진해 시가지
산쪽에 높은 탑이 보이는데 저기 올라가서 보면 진해가 한눈에 보입니다.
진해역
중원로터리가 바로 코앞인데 사람이 너무많아서 가지 않음
진해 시가지 골목길
장복산 아래 예술촌건물
예술촌 건물안
진해 장복산 아래
멀리 진해만이 보입니다.
쉼터
진해 장복산 아래서
저 꼴짝 안쪽에 절이 있던데 무슨절인지 모르겠음
장복산 아래 측면
까치나무가 좀 이색적이다.
진해는 꽃이 떨어지기 시작함(4월1일 군항제가 열려는데 지금 완전히 만개해 있읍니다.
정면 앞쪽이 진해만입니다.바다가 약간 모습을 드러냈읍니다.
저 뒷쪽 산이 마산으로 넘어가는 경계선입니다.
짆해만이 모습을 드러내어군요 저 근처에 해군사관학교가 있는데 가기가 싫어서 그만 장복산쪽으로 왔음
장복산 아래 핀 화려한 벗꽃
벗꽃을 보통 사람들은 일본꽃이라 부르는데 원 원조가 한국이랍니다.꽃이 자연의 산물이지 누구의 소유물은 아닙니다.
멀리 진해 시가지를 바라보면서 장복산 벗꽃을 감상하고 있읍니다.
꽃들이 정말 화려 하네요
벗꽃을 보니 김용택 시인이 생각납니다.
장복산 아래 진해 문화센터입니다.
진해 관광 안내도
지금 이곳은 진해와 마산의 경계바로 아래입니다.
진해 들어오면서 보니까 옛날 진해 구도로로 넘어가는 산아래 벗꽃이 정말 화려 했읍니다.
진해와 마산 경계선 바로 아래입니다.뒷에보이는 저 산을 넘으면 바로 마산과 창원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읍니다.
정말 화려 하지요 사람이 봄을 맞이하는 것이 아니고 꽃들이 봄을 맞이하고 있읍니다.사람은 그저 길손이지요
도로변 벗꽃
꽃은 그저 꽃일 뿐입니다.꽃에 사족이 붙은것은 인간머리속의 감상이 만들어낸 개념에 불과합니다.
산속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꽃이 길을 막어서고 있읍니다.이 길로 가면 산아래 절이 있읍니다.
일찍이 관광온 마산이나 창원사람들은 벌써 떠나네요
벗꽃을 배경삼아 누가 아래 화단에 예쁜 꽃을 심어 놓아네요
이 꽃이 튜립이던가 잘 모르겠네요 흔히 인터넷에서 많이 보던 꽃인데....
도로에 장복산이라고 써놓아 읍니다.
여기는 진해 중원로타리 바로 몇미터 앞에 두고 주차하는곳입니다.
이 많은 사람들이 지금 진해 탑산쪽으로 가려고 신호를 기다리고 있읍니다.
이 꽃이핀 인도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진해전체를 조망해 볼수 있는 탑산이 버티고 서 있읍니다.
진해 시가지 한 복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