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
이젠 귀마개와 목도리를 하고 왔어요..
화랑대역에서 월곡역까지 전철로 와서
학교까지 자전거로 오니까 더 방한이 필요해요..
그래서 가방도 챙겼구요..
안 쓸 때는 가방에 넣어야 하니까요..
어제 교원평가 사전작업에서
한가지가 또 걸려서 검증완료가 안되더니
방과 후 연수 후에
해 보니까 되네요..
일일이 담임들 이름 체크해 가면서
빠진 한사람을 찾으니 되네요..
퇴근하고 종일 굶었기에
제육볶음을 맛있게 먹고
집에서 티비 보며 쉬다가..
저녁 8시 되어서
막걸리 세병 사다가
치즈 두개 놓고 마시는데..
밥 먹은지가 세시간 반 됐는데
술이 맛이 강하고 잘 안 들어 가네요..
막걸리 두병만 마시고
취하지도 않고 안 들어가서
밥을 더 먹고 쉬려고 하는데
밥을 더 먹어도 잠도 안 오고 해서..
맑은 소주 안주 없이
댓병을 소주병에 따라서 두병을 마시고 쉬었네요..
아침에 재활용 많은 거 다 버리구요..
학교 근처에 와서
1교시 수업도 없고 해서
또 생각하다가..
제육볶음을 맛있게 다 먹었네요...
낮에 그 동안 안 먹었던
그 홍두깨 손칼국수집에서 칼국수도 먹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어제 초등동창 회장이
회장직을 넘길 때가 되어 누구에게 맡기려는데
맡길 사람이 없고
저에게도 권유를 했지만
귀찮아서 못한다고 했구요..
현 회장이 관심과 사랑이 많아서 잘 하는데
계속 더 하면 좋겠네요...
내일은 금곡에 가서
일하고 쉬면서 한잔하고
모레 일요일에는 처음 가는
산행팀과 합류해서 사람들 좀 보려구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어제 종일 잘 굶고... 배가 사실 안 고프지만.. 그래도 굶기는 쉬운 건 아니지요...
방과 후에 일 좀 마무리하고 퇴근하다가 제육볶음을 맛있게 먹었구요
9번 채널에서 8시 25분에 하는 '지성이면 감천' 드라마..
요새 보다 보니 재미있어서 보게 된...
착한 세영이...
한심스레 여우짓하는 깍쟁이 예린이..
8시 경에 막걸리 세병 사다가
치즈 두개 놓고 ...
생후 18개월부터 말을 타고... 지금 38개월인데 꽤 말을 잘 타고
말에서 떨어져 다쳤어도.. 말을 너무 좋아하는 여자 아이...
왠지 막걸리가 안 들어 가서 두병만 마시고...
밥이나 더 먹고 자려고 차림..
밥을 더 먹었는데도 잠이 안 와서...
소주 댓병에서 빈 소주병에 따라서 두병을 안주 없이 마시고 쉼..
'백년손님'이라는 프로....
장모와 사위가 어찌 그리 재밌게 농담과 내기를 하며 잘 노는지...
사위의 깊은 생각과... 장모의 넓은 마인드...
김보성'도 처가에 가서 지내는 얘기..
장인도 재미있고...
둘다 컴퓨터를 못해서 .. 각자의 아내에게 전화로 물어서 해 보는 중..
19년간 처가에 안 갔다는 의사 사위...
장모가 엄청 기가 세서 말빨도 세고.. 사위도 넉살 좋고 맘도 좋고...
소주 두병을 더 마셔야 쉴 수 있었고...
필리핀의 대왕 오징어... 보통의 오징어 보다 20배는 큰..
껍데기를 벗겨서 흰 색깔..
슈퍼오징어 구이..
어제 술도 밥도 많이 먹었는데.. 식당을 지나면서 한참을 생각하다가
긴거 같아서 제육볶음을 시켰는데
다른 반찬은 거의 땡기지 않았고 제육볶음은 싹싹 국물까지 다 잘 먹었고..
첫댓글 몬가 해야하고 없으면 만들고 어울리고 마시고 먹고 보고....
몸은 피곤해도 마음은 널널 그리고 해피 허것시요...
몸만 건강하다면 뭔가를 해야지요 ~~
오전에 수업 세시간 했네요 ~ 이제 점심시간과 5, 6교시가 없으니
세시간 가까이 시간을 보내야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