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동에서 약속이 있어 갔던 날 새로 오픈했다는 곳을 안내를 해주어서 사진도 찍을겸 가보았다 뭔가 모르게 달라보이는 민속의 풍경이 서려있던 가게 이 곳이 왠지 정감있고 좋다 사장님은 미술가이고 사모님은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어주신다 예전부터 집에 손님들이 많이와서 식사대접에 술안주 만든다고 바쁘셨다는데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좋은 재료만을 엄선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하신다 주방에서 이모들이 힘들다고 뭐라해도 어떡하든 차별화를 시켜 깨끗한 음식을 대접하겠다는 이분 믿음이 가네요^^ 저도 예전에는 저런 마음으로 시작했는데~ㅎㅎ 아~제가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시죠? 맨날 포스팅 쫏아다니다보니 제 직업이 이제 사라져가네요 점점 바빠지면서 이렇게 글 적기도 힘들때가 많은데~ 불친님들 수는 점점 줄어드는 현실이 아쉽네요 자주 들러주세요 댓글 남기면 무조건 쫏아가서 답글 드립니다^^ 조만간 저 한켠에 넣어둔 조리기구들 다시 꺼내서 움직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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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속음식점 너와집 - 이기대 입구에서 용호동 쪽으로 오다보면 용호사거리를 지나서 휴마트 가기전 사거리에 파리바게트를 끼고 우측으로 들어오면 바로 보인다
밖에서 보는 인테리어도 왠지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업시간과 메뉴가 입구에 적혀있다
문을 열고 한컷~^^
전시되어있는 물건들도 인테리어와 어울린다
4~8인석으로 전부 이루어져 있고 일반테이블과 좌식테이블로 나눠져있다
우리는 룸안에 두개의 테이블에 자리를 했다
창이 보이는 테이블이 맘에 든다
자리에 앉아서 한컷~^^
등들도 우릴 반기는듯 알록달록 빛을 낸다 등불 옆으로 시골에서 가져왔다는 초가가 올려진 지붕이 보인다 - 메뉴 - 아주 좋아하는 여름별미 콩국수도 보인다 콩국수 조만간 혼자라도 와서 먹어봐야것다 ㅎㅎ
인테리어에서 보면 그림들이 많은 것이 보이는데 사장님이 전부 그리신 작품이라고 하신다
사장님의 연혁도 대단하다
밑반찬이 아주 정갈하다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맛을 냈는데 이 맛이 아주 좋다 수저받침도 준비를 해준다
배가 고파서인지 순식간에 그릇들이 비워진다^^
민속 음식점에 왔으니 막걸리부터 시작을 한다
- 버섯전 - 막걸리랑 제일 어울리는듯한 음식도 한자리한다
버섯을 이용하여 쫄깃한 식감이 느껴진다
간장도 개인용으로 하나씩 준다 그릇을 자세히보면 멜라닌그릇은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있다
김치~
삼겹 수육~
홍어~
- 홍어삼합 - 홍어애(내장)도 한자리 차지하고 있다 홍어 좋아하시는 분들 정말 좋아하실거 같다^^
홍어 삼합과 함께 나온다
김도 같이 나와준다
홍어 삼합을 한번 싸서 먹어본다 삼합~하고 노래를 부르는 이유를 알것도 같다^^이 맛을 말로 표현하기가 정말 뭐라 말할수없이 기쁨의 미소만 나온다 ㅎㅎ
이번에는 김에다가 삼겹살과 홍어애를 올리고~
김치를 올려놓고~
이렇게 한번에 담아서 한입에 쏙~ㅎㅎ 홍어애의 씹히는 오독오독~느낌이 예상보다 좋네요 맛이 궁금하시죠? 설마 부러우신거 아니시죠? 한번 맛보러 가보세요 제가 맛은 봤는데 말로 표현하기 진짜 힘드네요^^
- 오징어 무침 -
새콤달콤한 맛에 미나리의 씹히는 아삭함과 향까지 정말 맛있네요
- 파전 - 자세히 보면 먹기 좋게 잘려져있다
파전도 개인간장에 찍어서 한입~ㅎㅎ
- 낙지전골 -
은은한 낙지전골의 맛도 아주 좋다 음식에 자부심 내세울만하다
- 소해장국밥 - 맛을 보니 이것도 진국이다
- 뚝배기 비빔밥 -
국물과 함께 나온다
잘 비벼서 ~
한입 맛을보면 이 맛이 아주 좋다^^ 사진 찍다보니 밑에 조금 누릉지가 앉았는데 그 맛도 별미처럼 느껴진다
맛집을 찾는다는것은 최고의 요리사를 찾는게 아니다 가족은 아니지만 손님을 가족처럼 대하며 집에서 먹는 건강한 생각하는 음식을 내어주는 것 이것이 진짜 맛집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초심을 잃지않는 맛집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너와집 번창하세요^_^ |
출처: 꼬비의 맛집멋집 원문보기 글쓴이: 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