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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한 가톨릭교회를 똑같이 따라하는 한국교회
시 119:158-160
(158) 주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는 거짓된 자들을 내가 보고 슬퍼하였나이다
(159) 내가 주의 법도들을 사랑함을 보옵소서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를 살리소서
(160) 주의 말씀의 강령은 진리이오니
주의 의로운 모든 규례들은 영원하리이다
오늘은 종교개혁감사주일입니다.
1517년에 마틴루터라는 분이 천주교가 실시한 ‘면죄부를 구입하면 죄를 사함 받는다’는
면죄부판매를 비롯한 여러 가지 타락에 대하여 반대하고
95개조 반박문을 선포하였습니다.
타락한 천주교에서 벗어난 프로테스탄트 교회가
그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왔습니다.
따라서 지금의 기독교는 천주교에서 흔히 말하는 것처럼
천주교의 동생쯤 되는 것이 아니라
태초부터 이어져온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신앙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가르침을 바르게 계승한 진리의 뿌리를 가진 것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이 어찌 되었든 하나님께서는 마틴루터라는 인물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믿음의 순수성을 유지시키셨습니다.
이처럼 바른 진리와 복음을 계승한 우리 기독교는
항상 성경말씀을 기준으로 늘 개혁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타락하여 변질된 중세 가톨릭교회와 오늘날의 한국교회는
닮아있는 점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 그 중의 몇 가지를 살펴보며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우리들의 모습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하여 올바르게 개혁하고 변화함으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각자가 자신의 자리에서 개혁을 위하여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각 사람이 모두 문제들을 바르게 인식하며 조금씩 개혁을 위한 움직임을 실천한다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쁘시게 해드리려는 우리들의 마음을 보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은혜를 내려주시며 하나님의 뜻 안에서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처음에는 작은 움직임이겠지만 그 작은 움직임들이 모인다면
하나님의 은혜 아래서 한국교회에 분명히 올바른 변화와 개혁이 있을 것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우리 한국교회를 더욱 사랑해주시고
더 큰 사명을 맡겨주실 것을 믿습니다.
1. 성직 매매
중세시대 가톨릭교회에서는 성직 매매를 했었습니다.
고위 성직의 자리에 앉기 위해 거액을 지불한 성직자는
그 돈을 메우기 위해 또 하위 성직을 팔았습니다.
마치 거대한 피라미드의 모습으로 성직 매매는
꼬리에 꼬리를 이은 모습으로 타락의 길을 걸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한국교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인들이 공공연히 다 알고 있는 것처럼
대형교회의 목사님들은 총회장이나 연합회장 등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돈 봉투를 돌립니다.
다행히도 최근에는 좀 나아졌다고들 하나
지금도 알게 모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교계의 이러한 관행은
부패한 세상의 모습과 가톨릭의 성직 매매와 다를 것이 없음을
부정할 수 없는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규모가 작은 교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교회는 5천만원, 어느 교회는 1억을 요구하며 담임목사자리를 팔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성도들이 규모가 큰 예배당에만 몰려가는 현실에 따라
‘큰 예배당을 지어 놓기만 하면 교회 부흥은 거저먹기’라고 생각한 작은 교회들이
무리하게 큰 예배당을 마련하면서 은행에 빚을 지게 되어
담임목사 자리를 돈을 받고 팔고 있는 것입니다.
목사가 거액을 내서 빚을 갚는 조건으로 담임목사 자리를 주는 것입니다.
또한 교회를 개척하고 어느 정도 성장시킨 후에
교인 몇 명, 의자 몇 개 이런 식으로 광고를 내서
고액의 프리미엄을 받고 팔아넘기는 것을 반복하며
돈을 버는 목사들도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여 섬기는 마음으로 목회를 하는 것이 아닌
목회를 돈 버는 사업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500년 전 부패한 가톨릭교회의 성직 매매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딛 1:5-6
(5) 내가 너를 그레데에 남겨 둔 이유는 남은 일을 정리하고 내가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6) 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며 방탕하다는 비난을 받거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둔 자라야 할지라
또한 장로직, 권사직, 안수집사직 등의 중직도 돈을 받고 팔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명시한 자격조건은 전혀 상관하지 않고
정해진 거액의 헌금을 하는 자에게만 직분을 줍니다.
헌금을 완납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부교역자들이 수시로 독촉전화를 하는데
끝까지 거액의 헌금을 하지 못하는 자는 자격조건이 충분해도
명단에서 말없이 제외시켜 버립니다.
그리고 돈이 많지 않은 사람들은 믿음에 문제가 있어
하나님께 복을 받지 못했다는 식으로 비난하며
싸늘한 시선으로 도태시킵니다.
하나님을 무시하며, 돈과 권력이 세상에서 최고라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교회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돈과 권력과 기복주의로 물들어
세상의 악함과 다를 것이 없는 악취가 나는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 앞으로 어떻게 책망하시고 심판 하실 지가
두렵지 않은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은 것 같습니다.
교회의 이런 모습들이 부패한 가톨릭의 성직 매매와 다른 것이 무엇입니까?
2. 성자숭배(성인숭배), 마리아숭배
오늘날 가톨릭의 성자숭배(성인숭배)와 마리아숭배는 비판하면서
기독교인들은 기도를 ‘받으러’ 다닙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도 제목을 두고 함께 합심하여 기도하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런데 기도를 왜 자꾸 ‘받으러’ 다니는지 모르겠습니다.
마 18:19-20
(19)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이 열심히 하나님께 기도할 생각은 하지 않고
유명하다는 곳을 열심히 찾아다니며 기도를 받으러 다닙니다.
쉽게 말해 소위 영빨(?)있는 사람에게 찾아가
기도를 해달라고함로서 쉽게 가겠다는 의지인데
이것이 성자숭배의 또 다른 모습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또한 무당집에 점을 보러 다니는 사람들 중의
절반가량은 놀랍게도 기독교인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장로, 권사, 집사, 목사들도 용하다고 소문난 점집에 드나든 사실이 있다는 것은
한심스럽지만 이미 밝혀진 사실입니다.
그들은 사람을 의지하는 것을 넘어서 이미 그리스도인임을 포기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기도는 사람이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받는다’는 말 자체부터가 잘못된 것입니다.
물론 사람들에게 중보기도 부탁을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은 기도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기도부탁만 하며
그저 잘 되겠지 하는 막연한 마음으로 나태함에 빠져 있는 사람들은
결국 열매를 맺지 못할 것입니다.
또한 기도를 많이 하고 하나님과 교제가 있어 보이는 사람들에게
대신 하나님께 응답을 받아달라고 부탁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데
사실 이것도 잘못된 부분이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답답하고 괴로우면 그렇게까지 할까 하는 생각도 할 수 있겠습니다만
본인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직접 응답을 받고 순종하는 것이 옳습니다.
그것이 사람을 의지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참 믿음의 길이고
실수가 적고 원망이 없는 신앙생활이 됩니다.
(물론 아주 특별한 경우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에게 말씀해주시며
그 내용을 그 사람에게 전달하라고 하실 때가 있습니다.
드물지만 그런 경우엔 하나님의 명하심에 따라
대신 응답을 받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부인하지는 않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주권이기 때문입니다.)
일부 사역자들 중에는 자신은 신령하여
하나님께 응답을 잘 받는다는 식으로 은근히 말하며
자신이 대신 기도해서 응답을 받아주겠노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결국 돈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십중팔구입니다.
그들이 바로 흔히 말하는 ‘예수무당’인데
그들이 한국교회에 주는 폐해는 심각한 수준입니다.
그들의 열매를 보면 압니다.
경험해봤거나 주변에서 지켜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끝이 좋지 못하며, 성경에서 상당히 벗어나 있는 것을 객관적으로 알 것입니다.
또한 담임목사를 지나치게 섬기며 신성시 하는 것도
성자숭배의 한 모습입니다.
담임목사도 성도들과 똑같이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며 성장해 나가야 하는 ‘사람’인데
뭐가 그리 특별하다고 성도들이 굽실거리며,
심지어 형상까지 만들어 숭배해야 하는 것입니까?
우리가 섬기며 순종해야 할 우리의 주님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그리고 목사직은 그 누구보다 가장 낮은 자세로
겸손히 성도들을 섬겨야 하는 직분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이런 모습들이 가톨릭의 성자숭배(성인숭배),
마리아 숭배와 다를 것이 무엇입니까?
3. 성 베드로 성당
성 베드로 성당은 수 백 년에 걸쳐 지어진 건물로서
많은 성도들이 예배당 건축을 위하여 대를 이어 힘겨운 노역을 해야만 했습니다.
오늘날 성 베드로 성당은 교회사적으로 볼 때 가장 큰 위선의 상징이라고 말합니다.
한국교회의 예배당 건축도 크게 다를 것이 없습니다.
오늘날 건축을 위한 목회를 하는 교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성도들에게 두 당 몇 백씩을 강요하며(어린이들까지 포함),
돈을 내지 못하는 성도들은 믿음이 없다고 비난당하고,
상처를 받으며 교회를 떠나고 있습니다.
교회 건축을 무리하게 진행할 때 성도들이 겪는 어려움에 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탐욕스러운 모습입니다.
또한 새 신자들이 이런 교회에 왔다가
상처만 받고 실족하여 교회를 등지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마 18:6-7
(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7)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교회의 재정에 맞지 않게 무리하게 예배당을 지어 결국 파산하여
사이비들에게 넘어가는 안타까운 사례들도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많은 종교들 중에 종교시설이 경매로 나오는 경우는
기독교건물이 거의 유일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압도적인 숫자라고 합니다.
적절한 때가 되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서
순종함으로 교회에 알맞은 예배당을 마련한다면
이런 안타깝고 악한 일들이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너희가 나를 위해서 그렇게 노력했건만..
요새 불경기라 그런지 헌금이 적게 들어와서 내가 돈이 없어 도와주지 못했구나...”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므로 불가능한 것이 없으신 우주의 창조주이십니다.
4. 면죄부 판매
오늘날 교회에는 헌금봉투의 종류가 너무 많습니다.
주일헌금, 감사헌금, 십일조헌금, 건축헌금, 선교헌금, 주일찬양예배헌금, 수요예배헌금,
금요예배헌금, 청년예배헌금, 구역예배헌금, 대심방헌금, 소심방헌금, 각부서헌신예배헌금,
특별새벽기도작정헌금, 사순절새벽기도특별헌금, 부흥집회특별헌금, 상반기축복헌금,
하반기축복헌금, 신년축복성회특별헌금, 일천번제작정헌금, 춘계/추계체육대회특별헌금,
여름성경학교지원헌금, 중고등부수련회지원헌금, 주일학교간식비지원헌금,
창립기념예배헌금, 이웃사랑특별헌금, 송구영신감사헌금, 생일감사헌금,
어린이/어버이주간특별헌금, 맥추감사헌금, 고난주간헌금, 부활감사헌금, 추수감사헌금,
성탄감사헌금, 남선교회/여선교회/권사회/청년회/안수집사회/장로회헌금,
임직헌금(안수집사, 권사 장로취임).
이외에도 출생헌금, 순산헌금, 백일헌금, 돌헌금, 새차구입감사헌금,
새집입주감사헌금, 집매매헌금, 취업감사헌금, 좋은일자리헌금, 아르바이트헌금,
개업보호헌금, 범사헌금, 사업축복헌금, 환갑헌금, 결혼헌금, 장례헌금 등등
이름만 갖다 붙이면 다 헌금이 됩니다.
금전적으로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사람들도
이 많은 헌금을 다 감당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될 것입니다.
집안 사정이 어려운 상황에 있거나
아직 직업을 갖지 못한 사람들은 굉장한 부담감을 느낍니다.
당장 먹고 살 것이 막막한 사람이 교회에 처음 와서
이 많은 종류의 헌금 봉투가 널려있는 것을 본다고 하면 무슨 생각이 들겠습니까?
생활의 어려움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어려운 사람들의 마음을 전혀 알지 못합니다.
“그 정도도 못하나? 하나님 사랑한다면서
그 정도 헌금도 못해? 믿음이 없네..없어”라는 식의
생각과 말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도들의 마음에 비수를 꽂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설교시간에 그렇게 말하는 목사들도 있는 것을
누구나 한 번 쯤은 보셨을 것입니다.
“내가 부자 동네인 강남 쪽에서 개척을 했으면 교회가 이렇게 어렵지 않았을 것,
지질히도 가난한 동네에 개척을 해서 내가 이렇게 크지를 못하고 교회가 어렵다...”라며
가난한 성도들을 비난하며 질책합니다.
실제로 어떤 큰 교회의 이름만 대면 다 알만한 유명한 목사가
설교 중에 했던 말입니다. 제가 직접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을 영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훈련하시는 방법 중에는
물질로 훈련을 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허용하심 아래 물질적인 어려움을 실제로 체험하게 됨으로서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하게 되고,
그들을 사랑으로 도울 수 있는 진실한 마음이 준비되며,
앞으로 물질을 어떻게 사용해야 잘 사용하는 것인지를 진정으로 깨닫고,
무엇보다 오직 하나님만을 온전히 의지하는 것을
이론이 아닌 체험으로 체득하게 됩니다.
그런 훈련을 받고 있는 사람이 하는 1천원의 헌금은
부자가 하는 1000만원의 헌금보다 더 큰 헌금입니다.
막 12:41-44
(41) 예수께서 헌금함을 대하여 앉으사
무리가 어떻게 헌금함에 돈 넣는가를 보실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42)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43)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4)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기에 그런 훈련들을 시키시고 있는 훈련 과정에 있는 사람과
사람이 보기에는 많은 헌금이 아니지만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부자보다도 많은 헌금을 한 사람을
비난하고, 무시하며, 상처를 주는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보시겠습니까?
하나님께 올리는 예물을 하지 말자, 적게 하자는 얘기가 당연히 아닙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은 자율적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원래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여
인색함 없이, 아까운 마음 없이, 억지로가 아닌 자발적인 마음으로 올려드려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예물을 즐겨내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진정으로 깨달은 사람은 헌금하지 말라고 해도
스스로 하나님께 감사하여 정성을 다한 예물을 기쁘게 올립니다.
억지로 드리는 예물은 돈을 그냥 버린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고후 9:7
(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오늘날 많은 교회들에서 헌금을 얼마나 많이 강요하고 있습니까?
헌금을 많이 못하는 가난한 사람들을 얼마나 비난하고, 정죄하고 있습니까?
약 2:1-9
(1)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2) 만일 너희 회당에 금 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남루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3)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눈여겨 보고 말하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말하되 너는 거기 서 있든지 내 발등상 아래에 앉으라 하면
(4) 너희끼리 서로 차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5)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
(6) 너희는 도리어 가난한 자를 업신여겼도다
부자는 너희를 억압하며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
(7) 그들은 너희에게 대하여 일컫는 바 그 아름다운 이름을 비방하지 아니하느냐
(8) 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9) 만일 너희가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법자로 정죄하리라
시 41:1
(1)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자에게 복이 있음이여
재앙의 날에 여호와께서 그를 건지시리로다
성경말씀을 보면 약한 자를 보살피고,
사람을 돈으로 차별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교회가 돈과 건축과 목사 개인의 성공(?)에 눈이 멀어 성도들을 쥐어짜고,
가난한 사람들을 차별하며 깊은 상처를 준다면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고 명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어기는 악한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그런 자들은 마지막 날에 정죄를 받고, 영원한 지옥에서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안 그래도 성도들은 이 악한 세상에서 이런 일, 저런 일들을 당하며 많이 지쳐 있고,
가정마다 가계부채가 점점 더 많아지는 이 시대에
교회에 와서까지 돈을 많이 내라고 강요당하여 괴롭힘을 당한다면
성도들의 심령이 얼마나 괴롭겠습니까?
교회에 가고 싶겠습니까?
또한 성도 중에 고난을 당하여 낙심한 사람이 있으면
“십일조생활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그런 일이 생긴 것이다.
회개하고 앞으로 헌금 제대로 해라“라고 말하는 교회가 정말로 있습니다.
이것이 부패한 중세 가톨릭의 면죄부 판매와 무엇이 다릅니까?
5. 교회 분열
가톨릭교회에는 분열의 역사가 있고,
지금도 동방정교회와 하나가 되지 못하고 여전히 분열해 있습니다.
가톨릭은 우리 개신교를 향해
“너희는 분열을 했으니 참된 교회가 아니다”라고 지금도 말합니다.
분열을 한 것 때문에 참된 교회가 아니라면 가톨릭교회도 참된 교회가 아닙니다.
그들도 여전히 동방정교회와 분열한 채로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 기독교는 서로 사랑하며 하나가 되기 위하여 힘써야 합니다.
물론 가톨릭을 비롯한 이단, 사이비와는
결코 하나가 되지 못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한 복음을 믿는 교회들은
하나가 되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예를 들어 자녀들이 서로 반목하여 등지고 있다면
부모의 마음이 얼마나 아픕니까?
마찬가지로 같은 복음을 믿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반목하며 등지고 있으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시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한 복음을 믿으며, 한 진리 안에 있는 교회들은
서로 미워하고 정죄하는 것을 멈추고 하나가 되기를 힘써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오늘 종교개혁감사주일을 맞이하여
과거 타락한 중세 가톨릭교회와 한국교회의 현실을 몇 가지 비교해보았습니다.
우리는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정신인 개혁주의정신을 이어받아
두 번째 개혁을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직 성경”입니다.
성경으로 돌아가는 올바른 개혁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가 올바로 회복되어야 합니다.
가장 먼저 성경말씀에 기록되지 않은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성경말씀에 기록되어 있지도 않은 ‘연옥’과 비슷한 것이 있다는 식으로
“천국에 못갈 것 같으면, 착하게 살아서 낙원이라도 가야합니다.”라는 식의 설교를 하는
개신교 목사님들이 있습니다.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초대형교단의 목사님들입니다)
또한 “한 번 구원은 결코 잃지 않는 영원한 구원”이라는 성경에 없는 악한 교리로
성도들을 나태하게 하여 세상과 죄로 내모는 것이나,
“성도들이 이 땅에서 성공하고, 부해지며, 교회 건물이 커지면
그게 하나님의 복이고 바른 신앙생활”이라는 식의
기복주의와 무속신앙의 악한 정신을 버리고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성경말씀에 근거가 없는 것들은 철저하게 버리고,
가라지를 뿌리며 미혹한 범죄를 철저히 회개하며 돌이켜야 합니다.
성경말씀을 전체적으로 읽으며,
바른 신학으로 올바르게 이해하고 그것을 교회에 적용하여
성직 매매의 모습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것이 아닌 사람을 의지하거나 신격화하는 것을 버리며,
교회 건물 짓는 일에 성도들을 쥐어짜 실족시키는 것을 멈추고,
마치 면죄부를 팔 듯 헌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하나님께 징벌을 받는다는 식의 ‘위협’으로
성도들의 주머니를 터는 것을 멈춰야 합니다.
언제나 정직한 모습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며,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응답을 받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교회를 운영하며,
돈으로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을 내 몸과 같이 하며,
오직 성경말씀으로 돌아 갈 때에 한국교회는 개혁하여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고 우리가 말씀의 반석 위에 바로 선다면
서로 비판하고 정죄할 일도 없습니다.
우리가 먼저 변화하고 개혁하십시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중심으로 교회 안의 썩은 부분들을 제하며
새롭게 개혁하십시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 앞에 바로 서면 제2의 종교개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거창하게 들고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변화되며,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이 실천 할 수 있는 부분을 말씀대로 행하며 살 때에
작은 개혁들이 모여 큰 역사를 이루고
한국교회는 정결하고 거룩하게 변해 갈 것입니다.
그 모든 것들은 역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마음에서 출발합니다.
우리 각 사람이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고, 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기 위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말씀대로 산다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이 우리에게 있을 것이며,
한국교회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향하게 될 것입니다.
가톨릭의 부패에 맞서 종교개혁을 하여 올바른 기독교로서의 모습을 외친 개신교가
그들과 똑같은 모습으로 부패한다면
‘개가 토한 것을 다시 삼키는 것’과 다르지 않은 모습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진리의성령교회 가족 여러분
부패하여 하나님을 버린 가톨릭교회의 모습을
똑같이 따라하고 있는 한국교회의 이런 악한 모습들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얼마나 안타까우실지, 그리고 진노하실지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먼저 성경말씀으로 돌아가서 우리 각 개인과
교회 안의 문제들을 바르게 인식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작은 개혁의 움직임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작은 개혁의 움직임들이 모일 때
한국교회는 정결하고 거룩하게
하나님께서 맡기시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것만이 우리 한국교회가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부패한 가톨릭교회와 한국교회를 비교한 이 내용들을 통하여
잘못된 교회들을 욕하고 비난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알고 있는 우리가 먼저 회개하고 개혁하여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어
거룩함 가운데 하나님께서 명하신 복음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함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드리며,
다음으로는 오염된 교회들을 위해 예수님의 사랑의 마음을 덧입고 중보기도를 하여
한 영혼이라도 구하는 개혁을 하자는 의도입니다.
지금은 16세기에 종교개혁이 필요했던 것보다 더욱 절실하게 개혁이 필요한
영적으로 혼탁하고 미혹이 넘쳐나는 마지막 때입니다.
부디 우리 각자의 어떤 부분들이 먼저 개혁되어야 하는지,
또 우리 교회가 어떤 부분을 개혁해야 하는지
하나님 앞에서 성경말씀을 기준으로 하여 철저히 점검하고 회개하고 개혁하셔서
머지않아 하나님 앞에 서는 그 날 하나님께로부터 큰 칭찬을 받고
기쁨 가운데 하나님을 찬양하시며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최고의 복을 누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딤후 3:1-5
(1)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4)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롬 1:18-21
(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요 3:19-21
(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21)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진리의성령교회 윤경훈 목사 올림
진리의성령교회 2015.10.25. 종교개혁감사주일설교
감사와 다짐의 노래
253장 구원으로 인도하는
1. 구원으로 인도하는 그 문은 참 좁으며 생명으로 인도하는 그 길은 참 험하니
우리 몸에 매어 있는 그 더러운 죄짐을 하나 없이 벗어놓고 힘써서 들어갑시다
2. 이세상의 많은 사람 큰 문으로 들어가 넓은 길로 갈지라도 멸망길로 끝나니
세상 헛된 부귀영화 모두 내어 버리고 주의 말씀 순종하여 그 생명길로 갑시다
3. 구원의 문 열렸으니 주의 공로 힘입어 주저 말고 들어가서 생명길로 갑시다
구원의 문 닫힌 후엔 들어가고 싶으나 한번 닫힌 구원의 문 또 열려지지 않으리
[후렴]
구원으로 인도하는 그 좁은문 들어가 영생으로 인도하는 그 생명길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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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세상의 빛괴 소금이 되고 싶습니다 .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오직 말씀의 반석위에서 말씀대로 순종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시며
구원의 길을 걸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올립니다.
아멘
아멘~
각자가 스스로 말씀을 중심으로 개혁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한국교회를 만드십시다.
그래서 목사님들은 헌금에
대한 얘기하는것 가장 조심스러워합니다 .
헌금종류가 많긴 엄청 많습니다. 성령님께 물어봐
서 감동 주시면하고 그렇지
않으면 안하지요. 직분자이기때문에 체면때문에 하는 헌금이 참
바리새인이 아니고 무엇이겠읍니까.
맞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은 강요가 필요없이
각자 자발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사람이라면 강요하지 않아도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감사함으로 예물을 정성껏 올리지요.
말씀에도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아까움 없이 정성껏 준비한 예물을 즐겁게 올리는 사람을 하나님께서도 더욱 사랑하시구요.
결국 각자의 선택입니다.
아멘...주님...
교회의 순결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제 어머니께서는 교회에 출석하시다가 아버지의 핍박으로 가톨릭으로 개종(?)하셨는데...너무 안타깝습니다 계속 기도해야겠습니다 ㅜ.ㅜ
아멘~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번 예장 합동 총회에서는 가톨릭의 이단성에 대한 얘기가 오갔습니다.
"가톨릭은 이단도 아니고 이교다.", "가톨릭은 이단임을 공포하자."라는 내용의
헌의가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
누가 보더라도 성경말씀을 기준으로 할 때
너무나도 많은 측면에서 가톨릭이 이교임은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아래서 모친께서 다시 올바른 복음으로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심지어 우리 개신교 성도님들 중에서 교황을 시대의 진정한 리더요 가장 예수님을 닮은 사람이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교황의 언사를 살펴보면 본인이 예수님과 동급인듯 얘기하는 부분들이 많아서 정말 분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언제나 성경말씀을 기준으로 분별하여
이에서 벗어나는 것은 다른 것으로 간주해야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말씀의 반석위에서 확고함을 가지고
하나님을 진실로 섬기며 구원의 길을 걸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조지아에 친한 언니가 있는데.. 안식교에 빠져가지구 못 헤어나오고있어요 :( 거기는 천국과 지옥이 없다고 가르치고 있어요... 주일에 여자성도들은 화장 절대 금지라네요.. 글코, 가끔.. 점쟁이한테 점도 보고해요.... 주님께서 오래전에 언니에게 꿈으로 십자가도 보여 주고 또 다른 많은 꿈도 주셨는데.. 미치겠어요 ㅠㅠ
천국과 지옥이 없다고 가르친다면 이단도 아니고 사이비입니다.
부디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겨주심으로 성경말씀을 읽을 때에 눈이 밝아져서
진리를 바르게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성경말씀을 읽을 때에
천국과 지옥이 분명히 있고, 점을 보러가는 행위가 심히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알텐데
사탄에게 미혹이 된 사람들은 그것이 보이지 않나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먼저 깨닫게 해주신 은혜를 받은 우리가
미혹되어 지옥으로 가고 있는 불특정 다수를 위해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중보기도 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