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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1일 버스투어>
-오전6시레딩출발-7시필라델피아 도착-뉴저지버스투어오전9시-뉴욕관광오전10시~오후5시-뉴저지오후6시-레딩 오후9시경 뉴욕 1일 투어를 다녀왔다. 관광은 모두 한국인이었으며 뉴욕주변 한인들과 한국관광객들이 전부였다. -동부여행사...http://www.dongbutour.com/index.php -경비...$109
미국을 여행하면 꼭 맨해튼은 둘러보아야 한다기에 1일 관광투어에 나셨다. 여기저기서 한국사람 만 승차한다.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 한국에서 온 관광객, 친척집을 방문한 사람 다양하다. 제일 먼저 카페리를 타고 맨해튼 주변을 관람하는 코스다. 안내원이 영어로 알아들을 수도 없는 말을 시부랑거린다. 손가락질을 하는 것을 보아서는 아마 2001년9.11테러 당시 파괴된 세계무역센터 쌍둥이빌딩에 대한 설명과 새로 세워진 94층짜리 윈월드트레이드 건물에 대한 설명인 것 같다.
연달아 헬리콥터가 뜨고 나르며 관광유람선들이 왔다갔다한다. 저 멀리 보이는 다리가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다리라고 하며 섬 저쪽에 큰 건물들이 ‘여호아의증인’의 총본산이라 한다. 한국에서는 이단으로 취급받는데 여기서는 그렇지 않는 모양이다.
뉴욕 한복판에 자리 잡은 한인식당에서 중식을 하고 타임스스퀘어로 갔다. 가이드는 여기가 세계패선의 중심지이며 영화 TV 패션의 생산지라고 떠들어 댄다. 프랑스 테러가 일어난 탓인지 도로 주변에는 기관단총을 든 경찰들이 여기저기에서 보인다. 바로 이웃에 UN본부가 있는데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다. 반기문 사무총장이 한국인 것이 자랑스럽기는 해도 세계 여러곳에서 일어나는 분쟁사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것에는 동의하기가 힘든다.
다음은 뉴욕의 대표적인 건물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으로 향했다. 1시간 30분 할애한다. 전망대는 두 곳이 있는데 한곳은 86층으로 요금이 $27이며 나머지는 102층으로 $17이 추가된다. 올라가는 코스는 괜스리 복잡하게 왔다리 갔다리 해 놓았다. 가이드는 102층 가라고 안달을 하지만 나는 그냥 86층으로 갔다. 다른 관광객과 떨어져 약간 무섭기도 했으나 이리저리 구경하고 사진을 몇 장 박고 내려왔다. 30분 정도면 충분할 것을 1시간 30분이나 할애하니 시간이 넘 안간다.
다음은 뉴욕에서 뉴요커들이 즐겨찾는 시민공원 센트럴파코 공원을 찾았다. 관광객과 뉴욕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짬뽕이다. 백인 흑인 맥시칸, 황색종과 잡종으로 태어난 신 인류들이 전시장을 이룬다. 인구 때문인지 곳곳에 중국인들이 판을 친다. 아무런 적대감이 없는데도 시기와 질투의 감정이 생긴다. 우리들이(한국인) 누리는 것을 빼앗아간 감이 들기 때문일까? 이렇게 하여 1일관광은 끝이 났다. 다음에 한 번 더 여행을 가게 되면 1박2일로 “뉴욕에서 꼭해봐야 할 10가지 ”를 경험해 보고 쉽다.
~~~ .뉴욕에서 꼭해봐야 할 10가지 .~~~
1. 자유의 여신상 감상하기...페리호 선상 2. 센트럴파크 거닐기...존 레논과 오노 요코가 걸었던 산책로 걸어 보기 3. 뉴욕야경 감상하기...엠파이어스테이드 빌딩, 락펠러 센터 4. 세계의 중심기 타임스퀘어 둘러보기...전광판 등장해 보기 5. 엠파이어빌딩 전망대...86층 $27, 102층 $17불 추가 6. 브루클린 브릿지...맨해튼-브루클린 걸어보기 7.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보기 8. 식당 견학... Torino 브런치식당, 존스핏제리아(피자) 맛보기 9. 백화점 둘러보기... 우드버리아울렛, 메이시스백화점, 첼시마켓 10. 뉴욕버스투어...40~50$
본인은 짧은 일정이어서 1,2,4,5 만 체험
기타...첼시에 있는 철로를 산책로로 바꾼 스카이로드 걷기,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보기, 모마의 기획전 또는 첼시의 많은 화랑의 기획전 훑어보기, 월가의 배터리파크의 푸른 네온의 향연 보기, 중세를 옮겨 놓은 클로이스터 박물관과 앞 꽃밭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걸어보기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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