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종 특별 자치도 세종호수공원과
세종 국립도서관을 다녀왔습니다.
세종시는 정부 부처들이 이전한 곳이어서
계속해서 인구가 유입되는 신도시인데요.
그런 만큼 이동과 접근이 편리한 도시입니다.
먼저 KTX 오송역에서 내려
990번 BRT 저상버스를 타고 세종청사로 가야하는데요.
BRT 버스는 모든 차량이 저상버스여서 이용이 아주 편리합니다.
세종시는 기획도시라서
휠체어 사용 장애인이 접근하는데 덜 불편해요.
정부청사 앞에서 내립니다.
청사 건물들이 매끈하게 잘 빠졌더라구요.
호수공원까지 가는 길도 매끈하게 잘 생겼고
코스모스가 계절을 착각했나 봅니다.
세종 도서관 입니다.
국립세종 도서관은 작년에 개관한 따끈따끈한 도서관인데요.
지하 1층엔 체험형 동화구연실과 이야기나라, 그림책나라로 구분돼 있고요.
지상 1층엔 장애인 서비스코너와 청소년 자료코너, 복사실이 있습니다.
2층엔 정책정보자료실, 일반자료실이 있고요.
신문, 연속간행물 코너와 멀티미디어코너도 있습니다.
세종 도서관에서는
체험형 동화 연구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는데요.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동화 속 배경에 아이들이 투영되서
아이들이 배경을 직접 만져보는 듯 한 실재감을 주는 체험입니다.
이 체험은 배경과 어울려서 즐거운 체험을 통해 독서 흥미를 유발합니다.
시청각 장애인을 위해서 음성낭독과 수화 낭독도 서비스와
영상물 화면해설, 자막지원, 문서작성, 안내보행 까지 다양합니다.
세종호수공원은 넓고 깨끗한 공원풍경이 시원하게 다가오고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서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세호교 인데요.
호수를 가로지르는 보행교 세호교는
수상무대섬 과 5개의 이동식 소형 섬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세호는 스페인 어로 해가 뜬 뒤 강이나 개울에서 일어나는 안개를 의미하는데요.
세호교는 금강의 아침안개가 잦은 지역적 특정과 연계된 다리인 샘이죠.
수상무대 섬인데요.
수상무대 섬은 호수 위에 만들어진 돔 형식 건물입니다.
섬은 호수공원에 있는 다섯 개 주세 섬 중에 하나로
오랜 세월 금강의 물결로 다듬어진 조약돌을 모양으로 만든 공연장입니다.
이곳에서는 많은 공연이 펼쳐져서
공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오감을 즐겁게 해줍니다.
어느 신도시나 호수공원은 있은데요.
세종호수 공원도 주민들의 쉼터가 되어줍니다.
주민들뿐만 아니라 세종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여행지로 베스트 중에 베스트인 곳입니다.
호수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바람의 언덕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탁 트인 호수공원을 바라 볼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공원 안내도 입니다.
습지 섬입니다.
습지 섬도 다섯 개 주제의 섬 중에 한곳인데요.
여러 종류의 수생식물이 쑥쑥 자라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데크로를 따라 걸으면서 수생 생태계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공원을 즐기는데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
청음 폭포 입니다.
청음폭포는 청음지라는 작은 호수에 있는데요.
정화식물이 자라는 곳이어서 맑고 깨끗한 물을
중앙 호수로 흘러들게 하는 곳입니다.
청음폭포의 맑고 고운 물소리가
이곳을 지나는 동안 시원함을 감상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세종호수 한 가운데 시원하게 쏘아 올리는 대포 분수가 있는데요.
물줄기가 하늘 높이 올라가서 대포 분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호수 한 바퀴 도는 동안 여러 가지 테마로 구분된 시설물도 만납니다.
축제 섬입니다.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는 독립된 섬인데요.
플로팅 아일랜드와 함께 도시에서 즐기는 감수성이 강조된 공간입니다.
연꽃 데크로 입니다.
호수 하면 또 연꽃을 빼 놀 수 없는데요.
연꽃 데크로는 커다란 연꽃과 연향 가득한 데크로입니다.
데크로를 따라가다 보면 잎이 무성한 연잎을 만날 수 있는데요.
연잎 테마파크에서 개구리 왕눈이가 연잎을 쓰고 가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호수 위를 달리는 기분은요.
물 위를 걷는 것아 기분 좋아지는 길입니다.
바람이 불어오는 그곳으로 가고 싶어지는군요.
들풀길 입니다.
호수의 물결처럼 바람에 넘실대는 갈대 사이를 흐르는 바람소리는
한여름에 쏟아지는 소낙비 소리 사각거림을 느낄 수 있는 산책로입니다.
그리고 넓은 갈대밭에 야생초 화원도 있는데요.
향기로운 꽃 냄새와 다채로운 색감이 가득한 야생초 화원은
고호의 그림 같은 여름 꽃의 절경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 꽃을 만나러 갑니다.
수변 전통 정원인데요.
수변 전통정원엔 팔각정이 있습니다.
이곳에선 세종호수공원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인데요.
휠체어를 사용하는 분은 경사가 급해서 보조인 없이는 위험합니다.
수변정원 앞에서 팔각정이 정면으로 보입니다.
호수를 한 바퀴 빙 둘러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가 잘 조성돼 있고요
걷기 불편한 분들을 위해서 전동카트가 다니기도 합니다.
호수가 꽤 넓어서 하루종일 즐기에도 좋은 곳 입니다.
공원 매점입니다.
라면이나 시원한 음료도 판매합니다.
호수공원 화장실 입니다.
화장실 내부입니다.
가는 길....
서울역에서 KTX 타고 오송역에서 내려서
오송역 앞에서 990번 BRT 저상버스를 타고 세종청사에서 내리면 됩니다.
BRT 버스는 모든 차량이 저상버스여서 이용이 아주 편리하거든요.
화장실...
-장애인 화장실은 공원과 도서관에 잘 마련 돼 있습니다.
식당은...
도서관 바로아래 있는 레스토랑과 호수공원안에 매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첫댓글 한번 가보고 싶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잘읽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