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등 동남아에서 흔히 볼수있는과일 코코넛은 여러가지로 유용한 과일입니다.
우선 과육의 겉 껍질은 말려서 땔감으로 사용하고 그 안에 있는 딱딱한 껍질은 말리고 다듬어서 물그릇이나 밥그릇등으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코코넛 물은 마시고 그 주변의 과육은 그냥 먹어도 맛있고 음식에 넣어먹거나 빵, 케익등을 만들어먹거나 다양한 음식으로 조리해서 먹습니다.
코코넛물로 밥을 만들거나 조림, 스튜 등 다양한 활용이가능하고 코코넛 밀크 또한 요리법이 다양합니다.
연한 코코넛 과육은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그런대로 생선 회 맛이 납니다^^
이제 기름 만드는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음료로 마실때는 영 코코넛이 좋고 기름만들때는 완전히 익은 올드 코코넛을 사용합니다.

올드 코코넛은 이렇게 과육이 두껍게 익은 것입니다.

과육을 그냥 먹고 싶을땐 요렇게 까서 음료를 마시고 과육을 먹으면 됩니다.

초록색의 껍질을 제거하고 과육을 분리할 준비를해논 코코넛.

칼등으로 돌려가며 딱딱한 속 껍질을 깨서 음료를 빼내고 두 개로 쪼개 놓는다.

앉아서 속을 긁어내는 전통반식의 긁게가 있고 위 사진은 모터를 돌려 속살을 깎도록 만든 기계입니다.

다 긁어낸 속살은 이렇게 분쇠가되어 모아지고 손으로 짜거나 헝겁에 싸서 짜내면 코코넛 밀크가된다.

코코넛 밀크를 냄비에 넣고 약불에서 천천히 돌려가면서 끓여주면 수분이 날라가면서 몽글몽글 결정체들이 생겨나면서 점점 맑은 색의 기름이 만들어집니다.

흰색의 코코넛 밀크가 사라지고 고소함의 끝판왕 같은 기름이 서서히 만들어집니다.

약불에서 천천히 계속해서 익혀주면 더이상 보글거리면서 끓는것이 없어집니다. 이제 거름망을 통해 건더기와 기름을 분리해서 식혀주고 기름병에 깨끗하게 담아주면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코코넛 기름은 요리 뿐만아니라 피부 미용, 마사지, 치료 목적 등 다양하게 활용하게 됩니다.^^

요렇게 판매되고 있죠^^
첫댓글 천연 코코넛 기름 좋죠!
추천갑니다.
네 천연 코코넛 기름 향과 맛이 기가막힙니다~^^ 감사합니다 후다닷님^^
버릴게 없네요~^^
네 코코넛 나무에서 나오는 모든것은 하나도 버릴것이 없는 신이내린 최고의 선물이라는 별명이있습니다.^^
@대봉플라이(필리핀) 부럽네요 . 필리핀
우리나라도 찿아보면 아마도 (제가 잘 몰라서)뿌리부터 열매까지 버릴게없는 식물들 많이 있겟죠. ㅎㅎ
@꿈의나라(대구) 저도 잘은 모르지만 우리나라도 그런 나무 있을꺼에요^^ 코코넛은 열매도 먹고 나무의 꼭대기에 있는 생장 점도 잘라서 먹습니다. 그리고 잎은 장난감이나 모자, 바구니 등 다양한 공산품을 만들고 잎의 중간에 있는 굵은 심은 빗자루를 만듭니다. 코코넛은 다양한 활용법이 있는 나무입니다.^^
코스트코에서 팔아요.
네 관광객들 뿐만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좋은 상품입니다. 집에서 쉽게 만들수 있습니다!^^
저렇게 만드는 거였군요
시간과 손이 많이 가지만 몸에는 좋죠ㅎㅎ
한번 해보면 사실 정말 쉽고 안전한 먹거리입니다^^ 한 두 시간이 금방갑니다~^^;;
제조과정이 저렇게 되는군요. 처음봐서 신기합니다. 좋은 구경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별말씀을요^^
오 또 덕분에 신기한거 봅니다 ㅎ 무인도 생존 방송이나 유튜브 볼때마다 코코넷이 생존 필수품으로 나오고 아울러 까는 기술 아는것도 중요한데 한번 과육을 고추장에 찍어먹어보고 싶군요 ㅎ
과육은 시기에 따라 맛과 질감이 완전히 다릅니다. 각각 매력이 다르죠~^^ 초고추장용은 영코코넛으로 해야합니다. 잘익은 코코넛은 과육이 단단해서 씹는 맛과 포만감을 줍니다.
신기하고 재밌어요~감사합니다~
네 변하는 과정이 정말신기하고 고소한 향이 일품입니다!^^
와!! 재밌네요
한국에서도 가능하니 직접 해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완전 순수코코넛오일이네요.
코코넛 자체를 구경하기 힘든 한국에선 보기 힘든 광경이네요.
신기합니다.
한국에도 코코넛 열매 팔고 있어요. 유원지에서 드릴로 구멍하나 뚫고 빨대 꼽아 3,000원에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는 그냥 음료만먹고 버렸는데 그때 알았다면 남은 과육은 집에 가져가서 기름 만들었을텐데요~^^
과정이 참 신기하네요^^
비열처리도 있는데 모두 신기합니다^^